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5 12:14 (목)
갈더마코리아, 대한미용의사회와 그린라이트 캠페인 전개 外
상태바
갈더마코리아, 대한미용의사회와 그린라이트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3.13 2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갈더마코리아, 대한미용의사회와 그린라이트 캠페인 전개

▲ 갈더마코리아와 대한미용의사회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을 위한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 갈더마코리아와 대한미용의사회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을 위한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와 대한미용의사회(회장 장효승)는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을 위한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내성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보다 안전한 시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했다.

갈더마코리아와 대한미용의사회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택하기 전 ▲FDA 승인 유무, ▲시술 효과 지속 기간, ▲충분한 임상 데이터 유무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갈더마코리아와 대한미용의사회는 첫 번째로 FDA 승인 유무 확인을 권고하고 있다. 

FDA 승인 유무는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허가기관인 FDA의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서 각 의료기관의 시술 상담 및 예약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6개월 이상 충분한 시술 효과가 지속되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특성상 효과가 일시적이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문제는 반복 시술이 거듭될수록 동일한 양을 투여해도 효과가 감소하거나 나타나지 않는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내성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투여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효과 지속 기간이 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적으로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한 제품을 선택할 것을 강조했다. 

대한미용의사회 장효승 회장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으로,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 이도현 브랜드 매니저는 “보툴리눔 톡신과 같은 에스테틱 제품은 얼굴 부위에 직접 시술되는 만큼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그린라이트 캠페인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글로벌 피부 전문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다발골수종 행동의 달 맞아 환자 응원 행사 개최

▲ 한국다케다제약은 3월 다발골수종 행동의 달(Myeloma Action Month)과 자사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국내 보험 급여 2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함께 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한국다케다제약은 3월 다발골수종 행동의 달(Myeloma Action Month)과 자사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국내 보험 급여 2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함께 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3월 다발골수종 행동의 달(Myeloma Action Month)과 자사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국내 보험 급여 2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함께 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3월은 국제 골수종 재단(IMF, 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이 세계 다발골수종 환자와 단체를 지지하기 위해 지정한 다발골수종 행동의 달이다. 

다발골수종은 혈액암 중 2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암으로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환 특성상 재발이 잦아 치료 기간이 길고 복잡해 치료 결과와 더불어 환자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고려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변화를 위한 변화(Transform for Transform)’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직원들은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오랜 치료 여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배우고 함께 공감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닌라로 3제 요법의 국내 보험 급여 후 지난 2년간의 실제 처방 환경 변화를 돌아보고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닌라로는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최초의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로, 2021년 3월부터 이전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국내 보험 급여를 적용받아 사용되고 있다. 

한 달에 약 한 번 정도 병원을 방문해 처방받아 주 1회 경구 복용(월 3회, 1주기 28일)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와 일상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인 대상 최초의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전향적 임상 연구와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온콜로지 사업부 이선진 총괄은 “이번 행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발골수종 환자 및 가족들의 건강과 성공적인 치료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닌라로가 국내 보험 급여 적용 후 2년간 진료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다발골수종 환자와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치료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닌라로는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유지요법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한국다케다제약은 닌라로 유지요법 치료를 받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환자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표적치료제 파드셉 허가 

▲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파드셉(PADCEV, 성분명 : 엔포투맙 베도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및 PD-1 또는 PD-L1 억제제의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지난 10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파드셉(PADCEV, 성분명 : 엔포투맙 베도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및 PD-1 또는 PD-L1 억제제의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지난 10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파드셉(PADCEV, 성분명 : 엔포투맙 베도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및 PD-1 또는 PD-L1 억제제의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지난 10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이성 요로상피암 표적 치료제인 파드셉은 넥틴-4(Nectin-4)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Category 1로 우선 권고되고 있다. 

면역항암제와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투여 후에도 암이 진행되거나 재발한, 기존의 표준 치료법이 없었던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옵션이다.

파드셉의 이번 허가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및 PD-1/L1 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608명을 대상으로 파드셉과 기존의 화학요법제를 비교 평가한 글로벌 3상 임상연구 EV-301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파드셉 투여군은 기존 화학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약 30% 감소시켰으며, 파드셉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12.9개월로 화학요법 9.0개월 대비 유의미한 생존기간 개선을 입증했다(HR=0.702, 95% CI: 0.566, 0.886, p=0.00142). 

또한, 파드셉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5.6개월, 대조군 3.7개월로 질병 진행 위험을 38%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HR=0.615, 95% CI: 0.505, 0.748, p <0.00001).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항암사업부(Oncology BU) 김진희 상무는 “전이성 요로상피암은 2차 이후 치료 시 제대로 된 치료법이 없어 환자들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표적인 암종으로, 이번 파드셉 국내 허가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암 치료여정의 동반자로서 혁신 의약품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의 내일을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요로상피암은 가장 흔한 유형의 방광암으로, 전체 방광암의 약 91%를 차지한다. 환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5으로 고령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재발과 전이가 잦아 전이성 요로상피암의 5년 생존율은 약 9%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주요 증상인 혈뇨와 빈뇨, 잔뇨 등 배뇨장애로 인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낮은 질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