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지사장 지수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암지사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오후 3시 마포지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원대상은 월 보험료 1만 5,000원 이하인 관내 거주 지역세대 중 건강보험료 장기체납으로 인해 보험급여제한을 받고 있는 13세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체납 건강보험료 149만 8천원과 향후 12월 1년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그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기 힘들었던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가 있게 됐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료 지원은 공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w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