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다양한 이벤트 전개 外
상태바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다양한 이벤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3.08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엘,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양성 평등 인식 제고 행사 마련

▲ 바이엘 코리아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 바이엘 코리아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8일 임직원 100명에게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Equity‘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바이엘이 추구하는 다양성, 형평 및 포용(Diversity, Equity & Inclusion, 이하 DE&I)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서명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사내 곳곳에서 직원들이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Equity를 의미하는 '포용'의 제스쳐를 함께 취하며 직장 내 DE&I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길 바라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의 기원(origin)을 되새겨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아울러,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Equity‘를 바이엘이 더 나은 조직으로 나아가고자 추구하는 전략인 DE&I와 연결해 ‘다름의 가치를 포용하자‘는 의미로 해석하고, 모든 구성원의 성별, 인종, 문화 등 다양성을 포용하고 개인적인 차이를 고려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바이엘만의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실제로 바이엘은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포용의 문화, 성희롱 방지 정책, 성별 임금 동등성, 리더십 등의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Gender-Equity Index, 이하 GEI)‘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가 강조하는 '형평(Equity)'은 개인적인 차이를 고려해 적절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개인적인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모두를 정확히 똑같은 방식으로 대우하는 '평등(Equality)' 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개념“이라며 “바이엘은 모든 구성원의 성별, 인종, 문화 등 다양성을 포용하고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형평'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엘 코리아는 남녀 직원 비율이 50:50으로 균형을 이루고, 여성 임원 비율이 70% 이상으로 조직 내 성별 균형이 잘 이루어졌으며, 개인의 능력에 따른 발전이 가능한 환경이라고 자신한다“면서 “앞으로도 바이엘이 추구하는 DE&I 가치의 실현을 통해 젠더 다양성(Gender diversity)를 이루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엘은 본사의 주도 하에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중 하나인 양성평등(Gender Equality)을 바이엘의 지속가능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중ㆍ저소득국가를 대상으로 1억 (100million)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의 건강과 사회진출을 위한 올바른 가족계획 교육 및 피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오가논, 세계 여성의날 맞아 전사 유급 휴가

▲ 한국오가논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당일 전사 유급 휴가 및 건강한 습관 만들기 캠페인, 가족 초청 행사 등 한 달 동안 다양한 사내ㆍ외 행사를 진행한다. 
▲ 한국오가논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당일 전사 유급 휴가 및 건강한 습관 만들기 캠페인, 가족 초청 행사 등 한 달 동안 다양한 사내ㆍ외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당일 전사 유급 휴가 및 건강한 습관 만들기 캠페인, 가족 초청 행사 등 한 달 동안 다양한 사내ㆍ외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와 주변 여성들의 건강을 돌보는 한편, 여성건강 취약계층 지원 및 혁신을 위한 기부를 통해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대외 기여를 보다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국오가논은 작년에 이어 건강 습관 형성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일상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2500만여 명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가족, 친구 등 주변 지인과 함께 3월 6일부터 3주간 총 2500만 보 걷기를 목표로 삼았다. 1만 보마다 기부금을 매칭해 여성건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엔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해 여성건강 비전을 통해 바라본 여성 및 가족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토대로 한 오가논의 ESG 실천 노력에 동참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교육 프로그램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사내 중고 거래 장터를 통한 자원 재활용 실천 및 판매 수익금 기부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3월 한 달 동안 여성의 날에 떠오르는 인물과 이유를 카드에 적어 사내 메시지 트리에 매달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성건강 증진에 영감을 주는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세계 여성의 날에도 글로벌 전사적인 유급 휴가를 가지며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고 가족 및 사회 건강으로 이어지는 여성건강 증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이번 세계 여성의 날에는 임직원과 가족, 지인들과 건강한 습관을 확대해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발걸음을 모아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여성건강 취약계층에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사내ㆍ외 활동을 통해 모든 여성의 더 건강한 일상을 위한다는 메시지가 사회 전반에 큰 울림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가논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임직원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고, 여성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전 세계 1만 명의 임직원들에게 2년 연속 유급 휴가를 부여한다. 

오가논 CEO 케빈 알리(Kevin Ali)는 지난 2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헬스케어 업계와 정부, 학계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여성건강 분야 연구개발 투자가 부족한 현실을 공유하고, 여성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계된 의료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과 투자 증진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올해 글로벌 오가논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회문제로 자리 잡은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등 여성건강 지원을 위한 오가논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에 3000만 달러(약 390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로슈진단,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건강 인식 조사 결과 발표

▲ 한국로슈진단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 여성의 여성 건강 및 자기 결정권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한국로슈진단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 여성의 여성 건강 및 자기 결정권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 여성의 여성 건강 및 자기 결정권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한국, 일본, 인도, 베트남, 태국,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여성의 여성 건강 및 이에 대한 자기 결정권 등에 대한 인식을 알아봄으로써, 추후 올바른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여성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조사는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각국 총 33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320명의 여성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표적인 여성 질환 중 하나인 자궁경부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7명(69%)은 잘 알고 있거나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고 응답했다.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8개국 중 5번째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어렵지 않게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10명 중 6명(59%)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13%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임신 및 난임 치료 인식 분야에서는 임신 및 가임력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8명(78%)은 잘 알고 있거나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10명 중 단 1명(10%)만이 많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치로, 7위인 일본(32%)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이어 난임 치료에 대해서는 10명 중 9명(91%)이 치료 여부를 스스로 결정한다고 응답해, 8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난임 치료에 관한 자기 결정권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난임 치료 장애요인으로는 경제적 요인(24%), 적절한 의료기관에 대한 낮은 접근성(13%), 시간 부족(12%) 등을 꼽아 개선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여성은 조사에 참여한 타 국가 대비 여성질환에 대한 인식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치료나 검사에 대해서는 높은 자기 결정권을 보였다. 그러나 보건의료 체계에 대해서는 여성 건강권에 대한 지원이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직장 여성의 경우, 10명 중 단 1명(11%)만이 회사로부터 임신 등 가족 계획을 지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치이며, 평균점수 역시 10점 만점에 5점을 기록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현재의 보건의료 정책이 여성의 건강권을 지원한다고 느낀 응답자도 33%에 머물며 8개국 중 2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여성은 여성질환 검사 및 치료와 마찬가지로, 결혼, 지역 이동, 학업과 같은 사회적 사안에 대해서도 비교적 본인의 의견에 따른 높은 자기 결정권을 보였다. 

적령기에 결혼을 결정하는 것, 직장 등의 이유로 거주지를 옮기는 것, 대학 진학과 같은 학업 결정 등에 있어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은 각각 24%, 28%, 36%를 기록하며, 세 문항 모두 8개국 중 호주, 일본의 뒤를 이어 3번째로 낮게 나타났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여성 건강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여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꾸준히 알리고, 이를 예방, 치료, 관리할 수 있는 여성 건강 진단 솔루션을 지속 공급하는 등 국내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NIPT 검사) ‘하모니(Harmony)’, 임신중독증 검사(sFlt-1/PIGF 검사), DNA 분석 자궁경부암(HPV) 검사,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표지자 검사(P1NP &CTX  검사)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진단검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산모 대상 산모교실 운영 및 기형아 검사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여성 건강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신뢰도 높은 여성 건강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20년 부터는 여성건강 캠페인 ‘HER(Healthcare Empowerment with Roche)’를 통해 여성 질환 및 진단 검사의 인지도를 높여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