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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마시는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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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마시는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3.02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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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마시는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 출시

▲ JW중외제약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 JW중외제약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JW도네페질액은 도네페질 성분의 액제 제형의 전문의약품이다. 도네페질은 중추신경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학습과 기억 등을 조절하는 아세틸콜린을 증가시켜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의 대표 성분으로 사용된다.

건강보험 급여적용 치매 치료제로 보험 약가는 5·10㎖ 각각 2060원, 2460원으로 등재됐다.

성인 기준 1일 1회 취침 전 5㎖씩 투여하며 4~6주 후 1일 10㎖까지 증량할 수 있다. 85세 이상 저체중 여성 환자의 경우 1일 투여량이 5㎖로 제한된다.

특히 JW도네페질액은 기존 경구용 정제나 필름제형 등과 달리 액제 제형으로 목 넘김이 어려운 연하곤란이 심한 고령층 환자에게 유용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의 대표 성분인 도네페질을 2010년 정제와 속붕정으로 출시한 데 이어 액제로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했다”며 “고령층이 많은 알츠하이머 특성을 감안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액제 제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 발족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19개 제약바이오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를 발족,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19개 제약바이오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를 발족,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는 19개 제약바이오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를 발족,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는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R&D 현안 논의, AI신약개발 분야의 이슈와 트렌드 공유,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활용 대정부 정책과제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는 AI신약개발 경진대회, AI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 워크숍 등 2023년도 AI신약개발지원센터 사업 추진안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감한 보건의료데이터 등의 유출 걱정 없이 다른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국형 AI 신약개발 연구협력모델 구축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키로 했다. 아울러 동아ST 한태동 상무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태동 위원장은 “AI신약개발 경쟁력 제고에 꼭 필요한 산-학-연 협력은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산업계와 대학, 그리고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연구체계 구축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며 “기업과 기업, 기업과 대학, 기업과 공공기관 간의 데이터 연계 협업체계가 구축되면 저비용 고효율의 신약개발 R&D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대봉엘에스(박은주 연구소장) ▲대원제약(길선희 이사) ▲대웅제약(박준석 센터장) ▲동아ST(한태동 상무) ▲동화약품(황연하 연구소장) ▲보령제약(권석영 상무) ▲삼진제약(이수민 센터장) ▲신풍제약(주청 연구본부장) ▲SK케미칼(유헌승 센터장) ▲HK이노엔(김봉태 연구소장) ▲LG화학(곽영신 수석위원) ▲유한양행(김태균 이사) ▲일동제약(윤홍철 상무) ▲일양약품(신재수 상무) ▲JW중외제약(강진석 센터장) ▲한독(문병곤 연구소장) ▲한미약품(최창주 이사) ▲현대약품(김성헌 연구소장) ▲휴온스(음현애 이사)로 구성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산 백신 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 사업 실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백신 원부자재(기자재포함)의 품질 개선과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국산 백신 원부자재 성능시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백신 원부자재 개발ㆍ생산 관련 기업으로 성능시험(시험ㆍ분석ㆍ인증) 및 컨설팅을 준비 중인 중견 및 중소ㆍ벤처기업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 자기부담금 현금출자 원칙으로 국고보조금은 중견기업 80%, 중소ㆍ벤처기업은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백신 원부자재 특허분석 결과, 국산화가 필요한 16개 품목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중소ㆍ벤처기업은 선정평가시 가산점이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화)부터 3월 23일(목)까지이며, 진흥원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백신 원부자재에 대한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 국내 수급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백신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 사업공고 게시판에 게시될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 선임

▲ 박노용 대표이사.
▲ 박노용 대표이사.

유유제약은 2023년 정기 승격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유유제약 경영지원본부 박노용 상무이사가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오너3세 유원상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국내ㆍ외 R&D, 영업마케팅, 신규사업개발을 주관하며, 신임 박노용 대표이사는 재경, HR, 홍보, 준법, 전산 등 경영관리 부문 전반과 생산 부문을 주관한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폴란드 바르샤뱌경제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대우그룹과 경영 컨설팅펌에서 근무했다. 

2001년 유유제약에 입사하여 기획, 재경, 홍보/IR, 전산, 구매, 수출 등 다양한 부서를 관할했으며, 제천 신공장 이전 프로젝트 매니저, 유유헬스케어 M&A 및 유유테이진메디케어 설립 실무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 

2014년부터 CFO를 맡아 여러 차례 우수한 조건의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유유제약 R&D와 시설투자 재원을 확보하며 안정적 기업 운영을 이끌었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미국 임상 2상이 진행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YP-P10 프로젝트가 성료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82년 역사에 빛나는 유유제약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정진하겠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경영으로 유유제약이 100년 장수기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정기 인사를 통해 실장 3명을 승격했으며 매니저 12명, 대리 13명, 주임 17명, 사원 17명 등 총 59명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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