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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캡시다와 안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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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캡시다와 안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3.02.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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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3개 진행 합의...AAV 플랫폼 활용 계획

[의약뉴스] 미국 제약기업 애브비가 차세대 유전자 치료 플랫폼 전문회사 캡시다 바이오테라퓨틱스(Capsida Biotherapeutics)와 안질환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 애브비는 캡시다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안질환에 대한 유전자 의약품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 애브비는 캡시다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안질환에 대한 유전자 의약품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애브비와 캡시다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안질환에 대한 유전자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애브비의 광범위한 역량과 캡시다의 새로운 아데노관련바이러스(AAV)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결합해 프로그램 3개를 찾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제휴 확대는 2021년에 발표된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제휴를 기반으로 한다.

2021년에 애브비와 캡시다는 중추신경계 질환 표적 3개에 대한 조직 표적화 유전자 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다년간의 전략적 제휴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확대 조건에 따라 캡시다는 선불금과 지분투자로 구성된 7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3개에 대한 옵션비 및 연구개발 마일스톤, 잠재적인 추가 상용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5억9500만 달러와 제품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캡시다는 고효율 AAV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사용해 모든 프로그램에 관한 캡시드 발굴 노력을 주도할 것이며 공정 개발과 초기 임상 제조를 담당하기로 했다. 애브비는 혁신적인 치료 화물 접근법을 주도하고 개발과 상용화를 수행할 계획이다.

애브비 발굴연구 글로벌 총괄 조나톤 세지윅 박사는 “캡시다와의 제휴 확대는 심각한 안질환을 가진 환자를 위한 획기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애브비는 유전 의학 기반 치료제의 가능성을 추구하면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있고 캡시다를 파트너로 맞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캡시다의 피터 아나스타시우 최고경영자는 “애브비는 훌륭한 파트너였으며 당사는 이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과 안과 분야로 제휴를 확대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애브비의 안질환 약물 개발 및 상용화 전문성과 캡시다의 완전 통합 차세대 AAV 엔지니어링 플랫폼 및 제조 능력을 결합해 심각한 안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전례 없는 혜택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를 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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