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1 03:33 (토)
약대협-대약, 식약청 폐지 등 약계현안 논의
상태바
약대협-대약, 식약청 폐지 등 약계현안 논의
  • 의약뉴스
  • 승인 2006.05.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 위생약학분과회(회장 허문영, 강원대 약대)는 3일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약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약대협 위생약학분과회는 식약청 폐지에 대해 의견을 표시했다. 위생약학분과회는 식품과 의약품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임을 전제, “이들 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전문성과 인프라 및 행정체계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식품과 의약품을 분리관리할 경우 국가 재정낭비는 물론 효율행정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식품과 의약품 이원하겠다는 일방적인 논리보다는 각계의 의견을 다양하고 신중하게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약대협에서 표명윤 숙대 약대 교수, 정진호 서울대 약대 교수, 김대경 중앙대 약대 교수가, 대약에선 하영환 상근이사가 배석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