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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창립 60주년 기념 패키지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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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창립 60주년 기념 패키지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2.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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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창립 60주년 기념 패키지 출시

▲ 광동제약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경옥고 처방을 대중화한 ‘광동 경옥고’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경옥고 처방을 대중화한 ‘광동 경옥고’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경옥고 처방을 대중화한 ‘광동 경옥고’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광동 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창업품목으로 올해 제품 출시 60주년을 맞는다. 생지황, 인삼, 복령, 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후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새로운 패키지는 회사 창립60주년 기념 엠블럼과 광동제약 CI의 모티브인 ‘거북이’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를 디자인 요소로 넣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동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연상할 수 있다. 

묵묵히 정진하는 거북이의 성품을 본받아 품질에서는 타협하지 않고 엄선된 약재로 정성을 다하는 ‘올바른 고집’은 반드시 지켜나가겠다는 의미다.

제품의 오랜 역사를 전통적인 디자인 콘셉트에 담았다. 자양강장,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등에 대한 제품효능을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십장생(十長生)으로 표현했다. 광동제약의 창립 당시 사옥에서 영감을 얻은 요소도 반영됐다.

출시 초기 점도가 있는 액상형태의 약재를 단지에 포장해 제조했던 광동 경옥고는 복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스틱포’ 타입으로 리뉴얼했다. 

기존 단지형 제품은 숟가락을 사용해 섭취할 때마다 정량 섭취가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향상된 복약순응도에 따라 시장 반응도 좋아져 2022년 누적 매출 900억(내부 출고 데이터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최초 OTC 허가품목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제품”이라며 “광동제약의 뛰어난 한방 제조기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소비자 소통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 경옥고는 지난해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선정해 그의 시그니처 멘트인 “건행하세요”와 함께 광동 경옥고의 브랜드 슬로건 ‘귀한 회복력’이 서로 어울려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동제약은 주로 중장년층의 많은 관심을 받는 경옥고가 ‘헬시 플레져’와 같은 흐름과 맞물려 젊은 세대에게도 호응을 얻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림제약, UAE 파병 아크부대에 의약품 지원 

▲ 한림제약은 지난 15일 국제평화지원단에 방문, 아랍에미리트에 파병 중인 육군 UAE군사협력단 아크부대에 자사 제품 누마렌점안액, 호르반내복액 등 1800여 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한림제약은 지난 15일 국제평화지원단에 방문, 아랍에미리트에 파병 중인 육군 UAE군사협력단 아크부대에 자사 제품 누마렌점안액, 호르반내복액 등 1800여 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은 지난 15일 국제평화지원단에 방문, 아랍에미리트에 파병 중인 육군 UAE군사협력단 아크부대에 자사 제품 누마렌점안액, 호르반내복액 등 1800여 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크부대는 국군 창설 이후 처음으로 군사협력 차원에서 파병된 부대다. 2011년 UAE 요청으로 1진이 파병된 이래 2023년 현재 20진이 주둔하며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군사협력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크는 아랍어로 형제를 의미하며, 내달 21진 부대가 파병을 앞두고 있다.

한림제약은 아크부대 21진의 UAE 파병 준비 소식을 접하고 장병들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에 조력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누마렌점안액은 인공눈물 제품으로, 국토의 대부분이 아열대 사막 기후인 UAE의 특성을 고려, 건조한 모래바람에 노출되면 발생하기 쉬운 안구건조증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물품으로 선정했다.

호르반내복액은 반비틴크, 녹용, 로얄젤리, 비타민B군 등을 함유한 한림제약의 자양강장제로 아크부대원의 육체 피로회복을 돕고자 지원 물품에 포함했다.

아크부대 파병 21진 단장 주인탁 중령은 “아크부대가 파병되는 지역 특성상 수시로 부는 미세한 모래바람으로 자주 눈을 씻어내는 등 눈 관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부대원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을 통해 국제평화지원단 장병들 뒤에 항상 국민 여러분의 응원이 함께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림제약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군의 자랑인 아크부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낯설고 거친 열사의 기후에서도 아크부대원 여러분들이 건강을 잃지 않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기를 바라며.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국제평화지원단에 꾸준한 의약품 지원을 이어가, 앞으로도 국위선양에 힘쓰는 장병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휴온스그룹, 배당금 상향
휴온스그룹이 배당금을 상향하는 내용의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휴온스그룹은 최근 공시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통해 향후 3개년(2023~2025년) 간 주당 배당금을 직전 사업연도 배당금 대비 최소 0%에서 최대 30%까지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당 형태는 현금 배당으로 결산 배당과 중간 배당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2022년 기말 배당금은 휴온스글로벌 주당 500원, 휴온스 주당 600원, 휴메딕스 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다.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중장기 배당정책의 기본 방향은 안정적인 사업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률 제고를 통해 주주에 이익 환원 확대, ESG 경영 실천에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7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영업이익은 8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휴온스그룹의 주요 상장 계열사는 현금배당 외에 자기주식 취득 혹은 주식배당 등 다양한 방법의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보해 나가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끄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는 부분과 함께 배당금 확대는 물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그룹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최근 10년 간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견고한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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