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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영업이익 25%, JW중외제약 93.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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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영업이익 25%, JW중외제약 93.5% 급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2.0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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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영업이익 1571억ㆍ687억...나란히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
매출액 1조 3317억ㆍ6770억...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

[의약뉴스] 한미약품과 JW중외제약이 나란히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에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양사는 8일, 나란히 잠정 집계한 2022년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달성했다는 보고다.

▲ 한미약품은 지난해 4개 분기 모두 3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연간 1조 3317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2021년)대비 10.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 한미약품은 지난해 4개 분기 모두 3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연간 1조 3317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2021년)대비 10.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한미약품은 지난해 4개 분기 모두 3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연간 1조 3317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2021년)대비 10.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대규모 기술수출에 힘입어 1조 3175억원을 달성했던 지난 2015년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연간 영업이익도 1571억원으로 2021년 대비 25.2% 급증, 1500억을 훌쩍 넘어섰다.

다만 분기별로는 4분기에 들어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지난 2021년 2분기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0.2%의 성장률에 그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2021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13.4%에 이르는 1779억원을 R&D에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영업이익률은 11.8%로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원외처방 시장에서 100억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제품만 18종에 이를 정도로 맹위를 떨친 가운데, 수출액도 1584억으로 28.4% 급증, 1500억을 넘어섰다.

▲ JW중외제약 역시 맹위를 떨쳤다. 연간 매출액이 6770억원으로 2021년보다 12.5%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687억원으로 2021년 355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
▲ JW중외제약 역시 맹위를 떨쳤다. 연간 매출액이 6770억원으로 2021년보다 12.5%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687억원으로 2021년 355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

JW중외제약 역시 맹위를 떨쳤다. 연간 매출액이 6770억원으로 2021년보다 12.5%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687억원으로 2021년 355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

특히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7% 급증 1900억을 넘어섰고, 분기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리바로와 리바로젯 등 주요 품목들의 성장에 더해 시화 원료 공장의 정상 가동과 원가율 정상화, 반품률 하락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4분기 호실적 덕에 연간 영업이익률도 2021년 5.9%에서 지난해에는 10.1%로 급증,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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