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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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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2.01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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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 출시

▲ 동아에스티는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Vemlia)’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동아에스티는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Vemlia)’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Vemlia)’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베믈리아의 주성분은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시트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Citrate)이다. `의약품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Fumarate)에서 헤미푸마르산염을 시트르산염으로 변경했다.

베믈리아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30% 낮은 약가를 받아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또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기 위해 베믈리아 제품 용기에 요일약통을 적용했다. 요일약통은 용기를 열고 닫을 때마다, 제품 용기 뚜껑에 나타난 요일이 다음 복용일로 자동으로 변경된다. 환자들은 요일약통의 복용일을 통해 혼동하지 않고 제품 복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베믈리아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임상 시험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전국 28개 기관에서 B형간염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베믈리아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낮은 약가로 경제적 부담을 낮췄으며, 요일약통으로 복약순응도도 개선해 B형간염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B형간염 치료제 분야에서 쌓아온 동아에스티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B형간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B형간염 치료제 헵세비어, 바라클, 비리얼에 이어 베믈리아까지 출시하며 다양한 B형간염 치료제 포토폴리오를 갖췄다.

 

◇HK이노엔, 컨데션 모델로 박재범 발탁

▲ HK이노엔(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 모델로 박재범을 전격 발탁했다. 
▲ HK이노엔(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 모델로 박재범을 전격 발탁했다. 

HK이노엔(HK inno.N)이 숙취해소제 ‘컨디션’ 모델로 박재범을 전격 발탁했다. 

HK이노엔은 박재범이 모델로 나선 ‘컨디션 스틱’ CF를 ▲TV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 숙취해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인 컨디션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적인 연출을 담았다.

특히 박재범과 프로듀서 우기(WOOGIE)가 직접 작곡 및 편곡한 트렌디한 멜로디와 그루브 넘치는 안무가 교차하며 ‘즐거운 술자리를 위한 필수품’이라는 컨디션의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컨디션 광고 영상뿐만 아니라 박재범의 인터뷰, 댄스 크루 홀리뱅과 MVP의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들로 Gen-Z(Z세대) 소비자를 겨냥할 계획이다. 

컨디션 브랜드매니저는 “아티스트, 레이블 CEO, 브랜드 런칭까지 성공시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 박재범을 컨디션 모델로 선정했다”면서 “술자리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는 ‘컨디션 스틱’의 대세감뿐만 아니라 제형과 맛, 성분 등을 다양화하며 시장을 넓히는 중인 컨디션의 진정성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디션은 1992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숙취해소시장을 만든 이후 32년 동안 시장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숙취해소제 브랜드다. 

제품 라인업은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 환 ▲컨디션 스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출시한 컨디션 스틱은 음주 전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 제형으로, 출시 후 10개월만에 약 1200만포가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GC셀 관계사 아티바 “AB-101, FDA 패스트트랙 지정”
GC셀 관계사 아티바는 GC셀로부터 기술 이전받은 AB-1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AB-101은 GC셀이 아티바에 기술 이전한 제대혈 유래 동종 NK세포치료제(allogeneic NK cell therapy)로, 항체 매개 종양살해능(ADCC)을 강화시켜 항체 또는 Engager 병용 시 강력한 항암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아티바는 미국에서 CAR-T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포함, 재발/난치성 B세포 비호치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리툭시맙과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1/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하게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패스트트랙 지정시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티바측은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한 신약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계열 최초(first-in-class)의 동종 NK세포치료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나아가 “공동 개발 파트너사인 아피메드(Affimed) 등을 통해 리툭시맙 이외 여러 항체와 다양한 종양 모델에 대한 무한한 확장을 기대한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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