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앞서 일양약품은 독일의 슈와츠 파마(Schwarz Pharma)社와 파트너 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첨단 미분화 공법에 의해 더욱 미세화시킨 미세화페노피브레이트제제로 기존 심바스타틴 20mg에 비해 고지혈증 치료 목표치 도달률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저밀도지단백(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밀도지단백(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은 물론 증가된 체내 흡수율과 용해도로 생체이용율을 극대화시켜 약물의 난용성문제를 크게 개선시켰다.
특히 약물의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미분화코팅기술을 사용해 고지혈증 환자간의 개체편차를 줄이고, 기존 제제에 비해 최소의 용량으로 부작용의 감소와 기존 약물의 동등 이상의 효능을 나타내고 있어 고지혈증 치료제의 차별화 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이미 원개발사인 프랑스의 Ethypharm으로부터 다수의 임상 및 시험으로 그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독일의 슈와츠 파마사에서 판매를 해오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슈와츠 파마사 일양약품이 CO-PROMOTION을 하게 된 제품이다.
이와 관련해 일양의 유태숙 사장은 “이 제품의 국내 독점 판매로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의 획기적인 전기를 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시판을 통해 슈와츠社의 거대 신제품 도입에 좋은 계기는 물론 전문의약품의 포트폴리오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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