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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노, KSQ 연구단계 항암제 프로그램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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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노, KSQ 연구단계 항암제 프로그램 인수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3.01.26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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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암제 신약 개발 계획...DNA 손상 반응에 초점

[의약뉴스] 일본 제약사 오노약품공업이 미국 생명공학기업 KSQ 테라퓨틱스(KSQ Therapeutics)로부터 초기단계 표적 항암 프로그램을 인수하기로 했다.

▲ 오노약품공업은 미국 KSQ로부터 DNA 손상 반응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 프로그램을 확보했다.
▲ 오노약품공업은 미국 KSQ로부터 DNA 손상 반응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 프로그램을 확보했다.

오노약품공업은 KSQ의 독자적인 통합 탐색 CRISPRomics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발굴된 다수의 연구단계 DNA 손상 반응(DDR) 프로그램을 획득하기 위해 KSQ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미국시각)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오노는 다수의 연구단계 항암제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 및 관련 연구 자산을 확보하고 KSQ가 발견한 새로운 암 치료 표적에 작용하는 최적화된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KSQ에 의하면 이러한 프로그램은 모두 새롭고 계열 내 최초의 치료제를 도출할 가능성이 있다.

오노는 앞으로 발굴하는 모든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 세계 독점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보유한다. KSQ에게는 선불금과 잠재적인 연구개발 마일스톤(최대 수천만 달러), 잠재적인 매출 마일스톤(최대 수억 달러), 글로벌 순매출 기반의 로열티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오노의 발굴ㆍ연구부문 책임자 타키노 도이치는 “우리는 암 세포 선택성이 높은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견할 수 있는 KSQ의 CRISPRomics 플랫폼 기술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KSQ로부터 획득한 프로그램이 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의약품의 탄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SQ의 카심 리즈비 최고경영자는 “오노가 다수의 연구단계 항암제 프로그램을 인수한 것은 새로운 항암제 표적을 식별하고 잠재적인 계열 내 최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자사 플랫폼의 힘을 추가로 검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KSQ에게 중요한 거래로, 자사의 다른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며 “오노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임상 연구로 발전시키면서 진전을 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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