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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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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1.13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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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올바이오파마는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2mg(성분명 멜라토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한올바이오파마는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2mg(성분명 멜라토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는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2mg(성분명 멜라토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멜라원(성분명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체내 생성 호르몬 ‘멜라토닌’과 화학적으로 동일한 합성 의약품으로, 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의 단기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체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과 유사하게 수면시간 전체에 걸쳐 지속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이기 때문에 생체 리듬에 맞추어 수면-각성주기를 재조정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멜라원은 의존성과 내성이 없는 비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치료를 중단하더라도 불면증이 더 심해지는 반동 불면증이나 금단현상 등의 부작용이 적어 13주까지 장기 처방 가능하다.

환자는 1일 1회 1정을 식사 후 취침 1~2시간 전에 씹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경구 투여하면 된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불면증은 국내에만 68만 명의 많은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 만큼 현대인들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수많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동반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며 “멜라원은 환자들의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오리지널 대비 합리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불면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021년 약 68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기관 IMS에 따르면, 국내 멜라토닌 시장은 2018년 약 55억 원에서 2021년 약 100억 원 규모로 연평균 18% 이상의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동아제약, 당진 합덕중ㆍ합덕제철고와 업무협약

▲ 동아제약은 당진 합덕중ㆍ합덕제철고등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당진 합덕중ㆍ합덕제철고등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당진 합덕중ㆍ합덕제철고등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오전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제철고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김진구 동아제약 생산본부장, 김용운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김영화 합덕제철고등학교 교장, 송기석 합덕중학교 교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매년 1회, 총 천 만원의 장학금을 합덕중학교와 합덕제철고등학교에 전달하고, 학교 측은 기업 맞춤 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한다.

동아제약과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는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적인 교육활동 향상으로 미래 전문직업인으로서 훌륭히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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