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물을 길어 담아 쓰는 큰 가마니 독을 말한다.
옛날 시골에서 물이 부족하거나 급할 때 사용하기 위해 미리 두멍에 물을 채워 넣는 경우가 있었다.
영희는 철수에게 떡국을 끊여 먹게 두멍에 있는 물을 받아오라고 시켰다.
이에 철수가 "그 정도는 네가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따지자 "두멍 옆에 있는 네가 하는 게 이치에 맞다" 고 영희가 우겼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아 철수는 두멍에 있는 물을 떠서 영희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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