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사장 김광호)은 최근 전립선 건강강좌와 무료 진료사업을 해오고 있는 한국전립선관리협회에 앰뷸런스 1대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립선관리협회는 전국의 보건소를 통해 노인들에게 무료 건강 진료를 실시하며 전립선 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그들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이번에 기증한 앰뷸런스는 이 협회에서 연간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도서벽지 무료진료 사업 및 보건소 순회검진 사업을 위한 차량으로 사용된다.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은 “보령제약은 그동안 공존공영의 실천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의료혜택이 필요한 곳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끊임없이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제약은 2007년 보령그룹 창업 50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펼쳐오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총괄하는 공익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을 마련,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