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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전(全) 의약품제조시설 ISO 14001ㆍ45001 통합 인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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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전(全) 의약품제조시설 ISO 14001ㆍ45001 통합 인증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2.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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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전(全) 의약품제조시설 ISO 14001ㆍ45001 통합 인증

▲ 동아제약은 자사 의약품 제조 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 모두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자사 의약품 제조 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 모두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자사 의약품 제조 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 모두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14001과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 인증이다. ISO14001은 기관이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ISO45001은 노동자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동아제약은 친환경 정책을 도입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끌어내고 있으며 세척수 재활용, 친환경 박스 테이프 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임직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팀을 신설했다.

 또한 각 제조시설별 국제표준 인증 획득과 전 사업장의 정기 위험성 평가를 통한 개선 조치, 안전보건 캠페인 등을 실시해 안전보건경영 문화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과 더불어 재해 및 사고 예방이 높아지는 요즘, 전 의약품 제조시설 통합인증을 통해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통합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속해서 확보하고,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령, 액시엄 스페이스에 5000만 달러 전략적 투자 결정
보령(대표 김정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 선도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Inc., Chair. Kamal Ghaffarian)에 5천만불($50M)의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올해 초 ‘향후 다가오는 우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주 헬스케어 관련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겠다’는 목표로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 첫번째 시도로 지난 4월부터 액시엄, NASA, 하버드, MIT 등 우주 산업 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우주 공간에서의 다양한 헬스케어 이슈를 탐색하고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CIS Challenge를 진행했으며, 이번 액시엄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보다 주도적인 관점에서 우주공간에서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사층긔 설명이다.

액시엄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인 액시엄 스테이션(Axiom Station)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10년 안에 해체될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예정이다. 

액시엄은 이를 위해 2025년 말 첫번째 모듈을 발사할 예정이며, 이후 세 개의 모듈을 더 추가해 지구 저궤도(Low-Earth orbit) 상에서 독립적으로 비행하는 우주 정거장을 완성할 계획이다. 

액시엄 스테이션의 설립은 저궤도 상에서 민간 주도 우주 개발 시대로의 전환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란 평가다.

또한 액시엄은 지난 4월 기존 ISS 기반 최초의 민간인 우주비행 사업인 사업인 ‘Ax-1’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과학 연구와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지구 저궤도에서의 민간 주도 성장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ISS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들과 우주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미세중력 연구를 수행하려는 국가들과 여러 계약 및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보령의 액시엄 투자는 기존 ISS를 넘어 뉴 스페이스 시대의 주요 무대가 될 민간우주정거장 사업의 핵심 투자자로서, 향후 우주 공간을 기반으로 CIS(Care In Space) 이니셔티브를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우주 인프라 기반 사업 생태계를 확보, 우주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보령은 액시엄이 NASA를 비롯한 각 국가 및 기업들로부터의 유인 우주인 사업과 연구 사업 수주를 통해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재무적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며 높은 투자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액시엄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향후 보령이 매년 개최할 글로벌 CIS Challenge와 더불어 새롭게 열리는 민간 중심의 우주 산업에서 선도적이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제1회 CIS Challenge는 지난 6일 개최된 Demo Day 행사를 통해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업 ‘Advanced TeleSensors’,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우주에서의 바이오 리서치 협업 및 실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Deep Space Biology’ 등 6개 최종 선발팀에 대한 시상식과 발표를 끝으로 첫 해를 마무리했다. 

보령은 앞으로 매년 CIS Challenge를 개최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적인 기업들을 발굴, 사업화를 지원해갈 계획이다.


◇헥톤프로젝트, 따뜻한 가족 캠페인 전개

▲ 헥톤프로젝트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가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헥톤프로젝트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가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가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캠페인 참여자 수만큼 어르신 식단 케어를 위해 CJ프레시웨이의 고령친화 영양 키트인 ‘소담한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또하나의가족 앱 내 ‘따뜻한 가족 캠페인’ 페이지에서 어르신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또하나의가족은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자 대상으로 커피 쿠폰 및 간식 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또하나의가족 앱 또는 홈페이지(https://ddoga.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또하나의가족은 ‘어르신들께 도움되는 세상 만들기’ 라는 브랜드 미션 아래 지난 2021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부대표는 “부쩍 추워진 날씨로 특히 힘든 겨울을 보내실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금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복지 향상을 위해 또하나의가족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평원, 2022년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3091품목 공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2년도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3091품목(301개 제약사)을 지난 16일 심평원 누리집(http://www.hira.or.kr)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포털(https://biz.kpis.or.kr)에 공고했다.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이란 제조ㆍ수입사가 생산ㆍ수입ㆍ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그 사유를 중단일의 60일 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완제의약품을 말하며, 이를 준수하지 아니하는 경우 전 제조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보고 대상 의약품은 총 8가지 유형으로, 그 중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제외한 6가지 유형의 의약품에 대해 심평원장이 매년 전년도 생산ㆍ수입실적과 건강보험 청구량, 의약단체,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고한다.

2022년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301개 제약사 3091품목으로, 동 목록에서 ‘생산ㆍ수입실적이 있는 의약품 중 동일성분 의약품이 2개 이하인 의약품(제3호)’이 286개사 2541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올해는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고시’ 개정으로 선정 대상에 국가필수의약품(제6호)이 추가돼 해당되는 130개 제약사 612품목도 포함됐다.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의약품의 공급부족을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수급 관리를 유도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당 의약품을 생산ㆍ수입하는 제약사 및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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