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25일 자사가 개발한 코큐텐(CoQ10)의 특허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코큐텐의 물질 특허와 제법 특허 내용.

대웅제약은 이번 코큐텐 특허 취득과 관련, 경쟁이 치열한 코큐텐 시장에서 대웅 코큐텐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코큐텐 개발 주역인 대웅제약 중앙연구소 센터장 최수진 박사는 “2년여의 연구를 통해 코큐텐 대량합성에 성공,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며 “국내 유일의 특허 받은 성분으로 차별화해 국내외 코큐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박사는 또 “코큐텐과 관련해 국제 특허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코큐텐의 특허 취득을 계기로, 자사의 항산화 종합영양제 ‘게므론 코큐텐’의 마케팅과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마케팅팀 김진영 BM은 “최근 최수진 박사를 모델로 한 게므론 코큐텐의 광고가 약사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광고 캠페인과 더불어 홍보캠페인과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