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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ㆍ본비바플러스 국내 독점 공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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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ㆍ본비바플러스 국내 독점 공금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2.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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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ㆍ본비바플러스 국내 독점 공금

▲ 제일약품이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와 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콜레칼시페롤)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 제일약품이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와 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콜레칼시페롤)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와 본비바플러스(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콜레칼시페롤)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제일약품은 영국계 제약사인 파마노비아(Pharmanovia)와 본비바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병ㆍ의원에서 본비바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비바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BP) 계열 이반드론산나트륨(ibandronate)성분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파골세포(Osteoclast)를 억제함으로써 골흡수와 골전환(turnover)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기전을 바탕으로 골소실과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본비바는 월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정과 3개월에 한 번 주사하는 본비바주,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D(콜레칼시페롤) 복합제인 본비바플러스정 등 세 가지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환자의 성향 및 선호에 따라 선택적 치료가 가능하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 단독 판권 체결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제일약품의 오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경옥고 리뉴얼 출시 후 누적 매출 900억 초과 달성

▲ 광동제약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경옥고 처방을 대중화한 ‘광동 경옥고’가 2016년 리뉴얼 제품 출시 후 누적 매출 900억을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경옥고 처방을 대중화한 ‘광동 경옥고’가 2016년 리뉴얼 제품 출시 후 누적 매출 900억을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경옥고 처방을 대중화한 ‘광동 경옥고’가 2016년 리뉴얼 제품 출시 후 누적 매출 900억을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광동 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창업품목’으로, 내년 출시 60년을 맞는다. 생지황, 인삼, 복령, 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후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한다.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등에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출시 초기 점도가 있는 액상형태의 약재가 단지에 포장돼 출시된 광동 경옥고는 복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스틱포’ 타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단지형 제품은 섭취할 때마다 숟가락을 사용해야 하며 매회 정량 섭취가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향상된 복약순응도에 따라 시장 반응도 좋아져 지난 11월 기준 누적 4480만여 포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측은 엄선된 우수 약재 사용과 철저한 품질관리,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효능 검증을 광동 경옥고의 꾸준한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선정해 그의 시그니처 멘트인 ‘건행하세요’와 함께 광동 경옥고의 슬로건 ‘귀한 회복력’이 대중들에게 잘 전달됐다는 평가다. 

광동제약은 주로 중장년층의 많은 관심을 받는 경옥고가 ‘헬시 플레져’와 같은 흐름과 맞물려 젊은 세대에게도 호응을 얻게 됐다고 분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더불어 스틱포 리뉴얼을 통해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광동 경옥고의 인기 비결”이라며 “최근 들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아진 젊은 소비자와도 지속적으로 소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옥고는 효능 등 관련 연구가 활발한 한방처방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과  ‘방약합편’에 처방과 제법이 기록돼 있으며, ‘동의보감’의 4010개 처방 중 첫 번째로 등장한다. 

‘동의보감’은 경옥고의 효능을 ‘정수를 채워주고 진기를 보하며 몸이 허약한 노인들을 젊게 하고 기혈을 보해 오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삼진제약, MZ세대 겨냥 젤리타닙 스틱포 숙취해소제 ‘파티히어로’ 출시 

▲ 삼진제약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숙취 해소용 조성물 및 공법을 통해 제조한 ‘노니트리(Nontri)’를 주성분으로 하는 젤리타입 스틱포 숙취해소제 ‘파티히어로’를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 삼진제약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숙취 해소용 조성물 및 공법을 통해 제조한 ‘노니트리(Nontri)’를 주성분으로 하는 젤리타입 스틱포 숙취해소제 ‘파티히어로’를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숙취 해소용 조성물 및 공법을 통해 제조한 ‘노니트리(Nontri)’를 주성분으로 하는 젤리타입 스틱포 숙취해소제 ‘파티히어로’를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노니트리는 실험을 통해 확인 된 ▲혈중 알코올 농도 감소 및 숙취 유발 요소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 감소 ▲간 염증 지표 개선 ▲장 내 유익균 증가 및 장 내 유해균 억제라는 세가지 기능성 효과로 숙취 해소는 물론, 간 보호와 음주 후 나타날 수 있는 장 트러블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척박한 사막의 오아시스에서도 자란다 해서 ‘생명의 열매’로 익히 알려져 있는 대추야자, 세계 3대 항산화 푸드 중 하나인 강황(커큐민), 치커리뿌리, 적포도, 인디언구스베리 등 숙취 해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식물유래성분 11종과 비타민 B1, B2, B6, C등이 더해져 컨디션 조절에 따른 활력 충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파티히어로는 쫀득한 식감의 자몽 맛이 가미 된 젤리타입 스틱포 제제(1포/15g)로서 휴대성과 편의성이 높고 특히, 음주 전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삼진제약 위시헬씨의 파티히어로는 ‘리오프닝(re-opening)’시대 제품 출시 전략으로 기존 숙취 해소제와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MZ 세대와 직장인 등을 소비 타켓으로 설정하고 있다. 

제품명 파티히어로는 ‘파티의 주인공은 나’라는 직관적 해석 외, 술자리나 회식 후 찾아올 수 있는 숙취 등으로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히어로가 되어줄 수 있다는 상대성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제품 패키지 또한, 이러한 부분 연상과 제품에 대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자유분방한 히어로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고 파티에 어울리는 네온사인 형태의 로고 디자인을 채택하는 등,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한 맞춤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제품 정보와 할인혜택, 구매는 삼진제약 위시헬씨 공식 온라인 몰 ‘마켓온제이’, 네이버 삼진제약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파티히어로 담당 PM은 “파티히어로는 숙취해소, 간 건강, 장 트러블에 도움이 되는 노니 추출물과 11종의 식물 유래 성분을 최적의 레시피로 만들어낸 숙취해소제”라며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남녀 누구나 간편한 섭취와 높은 휴대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 GC녹십자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ㆍ음성ㆍ화순 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 GC녹십자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ㆍ음성ㆍ화순 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ㆍ음성ㆍ화순 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현철 GC 총무팀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연말 1% 나눔’,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안국약품, CMG제약과 락비오캡슐 코프로모션 계약

▲ 안국약품은 CMG제약과 ‘락비오캡슐’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안국약품은 CMG제약과 ‘락비오캡슐’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CMG제약(대표 이주형)과 ‘락비오캡슐’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이번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락비오캡슐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락비오캡슐은 바실루스리케니포르미스균이 주성분인 정장제 제품으로 급만성장염, 급만성설사, 급성이질, 각종 원인에 기인한 장내이상발효에 사용된다. 

유아의 경우 캡슐의 내용물을 소량의 우유에 타서 복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안국약품은 지난 9월 H.Pylori균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젠바디 ‘헬리코싸인 드라이(Helocosign Dry)’에 대한 판매계약 체결도 하는 등 최근 소화기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락비오캡슐의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로 기존 ‘레토프라정’, ‘라베톤정’, ‘애니틴서방정’, ‘디스텍정’과 더불어 소화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아제약, 비타 잘크톤 4종 출시

▲ 조아제약이 어린이 음료 '비타 잘크톤'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조아제약이 어린이 음료 '비타 잘크톤'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어린이 음료 '비타 잘크톤'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비타 잘크톤은 건강한 이미지인 '잘크톤'과 아이들에게 친근한 '포켓몬스터'를 접목한 어린이 음료로서 칼슘과 비타민B6, 아연, 마그네슘 등이 함유됐다. 

비타 잘크톤은 인기 포켓몬 피카츄ㆍ이브이(사과맛)와 뮤ㆍ꼬부기(소다맛)를 적용해 호감도가 높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과맛과 소다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어린이가 쉽게 잡을 수 있는 100mL 파우치 형태로 제작했으며, 뚜껑 삼킴을 방지하는 안전캡을 사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조아제약은 어린이 제품군을 확대해 '어린이 제품 명가(名家)'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은 지난 2000년 어린이 음료 시장을 개척한 후 제품군 확장과 제품에 특화된 전략으로 두각을 나타내왔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어린이 제품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타 잘크톤 4종은 포켓몬스터 디자인의 국내 유일 약국용 제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동아제약, 전북대학교와 LED 스마트팜 기반 식의약소재 산업화기술 개발 업무협

▲ 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와 LED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식의약소재 산업화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와 LED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식의약소재 산업화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전북대학교와 LED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식의약소재 산업화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전북대학교로부터 '염생식물을 활용한 항염 및 폐손상개선 물질'에 대한 기술을 이전 받고, 제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그간 바닷가의 잡초 정도로 여겨졌으나, 항염 효과와 폐손상 개선 기능에 관한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능성 식품, 의약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이 이뤄지는 소재다.

전북대학교는 기술이전과 함께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해 동아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LED식물공장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하면 해외소재의 국내산 전환도 가능하고, 중금속이나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적으면서 성분함량이 균질한 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제품 연구개발 능력과 마케팅 경험이 전북대 LED 식물공장 및 재배 기술과 만나게 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질병치료, 건강기능향상, 스킨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상업화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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