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주변을 둘러 보니 플라타너스는 없다.
아마도 상류에서 하류로 흘러온 모양이다.
정착지로 택한 곳이 이곳이다.
하필 그때 날이 추워졌고 잎은 갇혔다.
넘어진 김에 쉬어가자.
얼음장 아래에서 녀석은 이런 풍경을 보여준다.
덧바르고 또 덧발라 두껍게 채색된 유채화 한 폭.
내년 봄에는 푸른 잎으로 살아나겠지.
포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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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 보니 플라타너스는 없다.
아마도 상류에서 하류로 흘러온 모양이다.
정착지로 택한 곳이 이곳이다.
하필 그때 날이 추워졌고 잎은 갇혔다.
넘어진 김에 쉬어가자.
얼음장 아래에서 녀석은 이런 풍경을 보여준다.
덧바르고 또 덧발라 두껍게 채색된 유채화 한 폭.
내년 봄에는 푸른 잎으로 살아나겠지.
포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