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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8 16:31 (목)
동아제약 박카스 TV 광고 선생님편,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부문 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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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TV 광고 선생님편,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부문 은상 수상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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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TV 광고 선생님편,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부문 은상 수상

▲ 동아제약은 박카스 TV광고 ‘선생님편’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박카스 TV광고 ‘선생님편’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 TV광고 ‘선생님편’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올해는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역대 최다인 2800여 편에 달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TV영상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박카스 TV광고 ‘선생님편’은 오랜만의 출근 준비에 힘겨운 선생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반가운 만큼 힘도 들지만 이 순간을 기다려 왔잖아요?”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오랜만의 등교에 신이 난 아이들을 챙기느라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선생님의 장면이 연출된다. 

이후 수업이 종료된 교실에서 선생님은 박카스를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푸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 광고는 지난 5월 공개된 이후 유튜브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하며, 코로나 19로 달라진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의 삶과 피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제약 광고 담당자는 “박카스 TV광고 ‘선생님편’ 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은상을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박카스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애환을 녹여내는 광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2016년 프로모션 은상 ▲2016년 옥외광고 은상 ▲2016년 특별상 ▲2020년 퍼포먼스마케팅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GC녹십자,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노즈그린연질캡슐 출시

▲ GC녹십자가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신제품 ‘노즈그린연질캡슐’을 출시했다.
▲ GC녹십자가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신제품 ‘노즈그린연질캡슐’을 출시했다.

GC녹십자가 코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신제품 ‘노즈그린연질캡슐’을 출시했다. 기존 ‘그린노즈에스캡슐’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노즈그린연질캡슐’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인후통, 머리 무거움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항콜린 작용으로 콧물과 기관지 분비물을 감소시키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와 함께 콧물, 코막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페닐에프린’, ‘클로르페니라민’을 함유, 코감기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노즈그린연질캡슐’은 난용성 약물을 최적의 크기로 제조한 액상 연질캡슐로, 정제 대비 체내 흡수가 빠르고 체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위장 관련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노즈그린연질캡슐’은 기존 제품 대비 캡슐 사이즈가 확연히 줄어 목넘김 부담없이 편한 복용이 가능하고, 연질캡슐 제형으로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즈그린연질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남성 활력 증진 올인원팩 건기식 ‘하루엔진 포 맨’ 출시

▲ 삼진제약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올인원팩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의 두 번째 라인업 제품으로 ‘하루엔진 포 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삼진제약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올인원팩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의 두 번째 라인업 제품으로 ‘하루엔진 포 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올인원팩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의 두 번째 라인업 제품으로 남성 활력 증진에 맞춘 영양 밸런스는 물론 눈, 간, 혈행 건강 그리고 지구력 증진까지 모두를 간편하게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하루엔진 포 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하루엔진 포 맨’은 ▲에너지 소모가 많은 남성을 고려한 고함량 비타민, ▲야근 및 회식으로 지친 간과 지구력을 위한 밀크씨슬과 옥타코사놀, ▲혈행 건강을 위한 고품질 rTG 오메가3 등의 원료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며, 세부적으로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과 나이아신, 엽산 등 12종의 비타민ㆍ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180년 역사의 노르웨이 브랜드 EPAX사(社)의 흡수율 높은 고품질 rTG 오메가3는 섭취 시,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루테인 성분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게 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L-아르지닌, 타우린, 마카,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으며, 토탈 16종의 기능성 성분이 정제 및 캡슐 등 3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하루엔진 포 맨’도 기존 ‘하루엔진’과 동일하게 ‘개별 보호 포장(Each Protect package)’공법을 채택했다. 

이는 한 장의 PTP를 독립 포켓으로 구분, 3가지 형태로 구성 된 정제 및 캡슐을 개별 포장함으로서 각 성분의 간섭이나 변질 등으로부터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게 한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케어 하루엔진 PM은 “프리미엄 남성 건강 올인원팩 ’하루엔진 포 맨’은 기초 영양은 기본이고 남성을 위한 활력 비타민, 미네랄 포뮬러, 그리고 눈, 간, 혈행 건강과 지구력 증진까지 하루 한 장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케어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섭취 편의성을 통해 관련 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를 밝혔다.

삼진제약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올해 9월, ‘하루엔진’의 첫 번째 라인업인 ‘여성을 위한 딱 맞춤 올인원팩-하루엔진 포 우먼’을, 이번 11월에는 두 번째 라인업으로 ‘남성 활력 증진에 딱 맞춤 올인원팩-하루엔진 포 맨’을 연속 출시하면서 ‘하루엔진’ 시장 확장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에 맞춤 제품 라인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 발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은 2022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하였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1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9%(+2만9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전년도 높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2021년도 2/4분기 이후 증가폭이 감소했다.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했으며, 보건제조산업은 그보다 0.6%p 높은 2.7%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했으며, 보건제조산업은 그보다 0.6%p 높은 2.7%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기기 종사자 수 증가율(전년 동기대비)이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의료서비스(+3.0%), 제약·화장품(각각 +1.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7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 2021년도 3/4분기 이후 증가폭이 둔화됐다. 

특히 2022년 2분기에 이어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이 9.5%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그 뒤로 ‘한의약품 제조업’(+5.6%), ‘완제 의약품 제조업’(+3.8%)  순으로 종사자 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 증가하며,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전기식 진단 및 요법 기기 제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1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진단키트 제조업체가 대다수 포함된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제품 제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 9.6%로 높게 나타났다.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3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으며, 2020년도 3/4분기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2/4분기에 이어 ‘30인 미만’ 및 ‘300인 이상’ 사업장의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5% 이상 증가한 반면, ‘3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감소했다.

2022년 3/4분기 의료서비스산업(병ㆍ의원 등 포함) 종사자 수는 83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했다.

한방병원 종사자 수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10.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검진 관련 업종인 ‘방사선진단 및 병리검사 의원‘이 8.3%로 뒤를 이었다. 

보건산업 종사자는 여성이 75만 2000명으로 남성에 비해 3배 가량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27.2%로 가장 많았다.

남성 종사자 수 비중이 높은 의료기기ㆍ제약 분야의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각각 7.4%, 3.9%)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60대 이상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 감소했다.

한편, 2022년 3/4분기 보건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 수는 7403개가 창출됐다. 의료서비스 분야가 5983개(80.8% 비중)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제약 608개, 의료기기 484개, 화장품 328개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건ㆍ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2864개(38.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간호사’ 1258개(17.0%), ‘의료기사ㆍ치료사ㆍ재활사’ 494개(6.7%), ‘제조 단순 종사자’ 400개(5.4%), ‘경영지원 사무원’ 339개(4.6%) 순으로 분석되었다.

의료기기 및 화장품 분야는 ‘제조 단순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각각 32.4%, 36.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 분야는 ‘생명과학연구원 및 시험원’ 직종의 비중이 28.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 출시기념 심포지엄 성료

▲ 아모레퍼시픽의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지난 29일 JW 메리어트호텔반포에서 ‘가려운 피부 보호제 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 출시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아모레퍼시픽의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지난 29일 JW 메리어트호텔반포에서 ‘가려운 피부 보호제 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 출시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지난 29일 JW 메리어트호텔반포에서 ‘가려운 피부 보호제 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 출시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의 최신 지견과 ‘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에 최초 적용된 아모레퍼시픽의 독자개발 특허성분인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subfamily, member 1) 길항제 아시바트렙(Asivatrep)’의 임상적 효능을 공유하고 가려움 매커니즘과 임상 사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좌장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박천욱 교수가 맡았으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의 ‘피부 질환과 가려움 치료의 최신 지견’을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의 ‘아시바트렙 개발 경위’ ▲서울아산병원 원종현 교수의 ‘아시바트렙의 아토피 2b, 3상 임상 결과’ ▲서울대학교병원 이동훈 교수의 ‘아시바트렙의 소아 임상 결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의 조소연 교수의 ‘아시바트렙의 주사 등 피부 질환 적용 가능성’ 순서로 진행됐다. 

아시바트렙 크림은 2b상 임상연구에서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농도 및 시간 의존적인 효능을 확인했으며, 3상 연구를 통해 청소년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임상 2상과 3상 모두 아시바트렙 크림을 사용한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아토피피부염 측정 지수인 IGA, EASI Score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됐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주요 증상인 가려움증은 투여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 더 개선됐고, 이로 인한 수면장애 또한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의 박천욱 교수는 “가려움증은 아토피피부염, 주사, 소양증, 건선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동반되며, 수면장애, 발열, 통증 등을 유발해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TRPV1 길항제 아시바트렙(Asivatrep)은 환자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기존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가 갖는 부작용 문제를 낮추고,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안전하며, 기존 항히스타민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가려움증을 유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성분”이라고 평가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은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인 아시바트렙은 여러 임상을 통해 효능을 입증한 성분으로 해당 성분이 최초 적용된 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는 단순히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MD의 기능을 넘어 긁는 행위로 인한 2차 피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 가려움을 동반하는 다양한 질환 피부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에스트라는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피부질환 환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한 연구를 다방면으로 지속하여 여러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피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 에스트라는 최근 피부 장벽 손상 부위와 가려움을 동반한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 의료기기(MD/Medical Device) 아토베리어 잇칭크림 MD를 최근 출시했다. 

 

◇일동바이오시언스,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취득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는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HALAL)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할랄이란, 아랍어로 ‘허용할 수 있는’, ‘허용된 것’이라는 뜻으로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식품의 경우 재료와 성분, 제조 및 가공 방법 등을 따져볼 때 율법상으로 무슬림이 섭취해도 되는 것들을 가리킨다.

이번에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취득한 할랄 인증은 인도네시아 식품ㆍ의약품ㆍ화장품 평가기관인 ‘리폼 무이(LPPOM MUI)’ 주관으로, 인도네시아의 LPPOM MUI는 말레이시아 JAKIM, 싱가포르 MUIS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LPPOM MUI로부터 락토바실러스 균속, 비피더스 균속 등 자사가 생산하는 유익균 및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총 22종에 대한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각 원료의 성분 및 소재는 물론, 제조 시설과 공정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평가 절차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쳤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2억 7600만 인구를 가진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국민의 약 80%가 무슬림이며, 전 세계 무슬림 중 가장 많은 수가 속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 시장”이라며 “할랄 인증 원료를 앞세워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 및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할랄 인증뿐 아니라 유대인 율법 기준에 맞춘 코셔(Kosher) 인증도 앞서 2020년에 취득하는 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故 박만훈 전 부회장, 국민훈장 수훈 

▲ 故 박만훈 부회장.
▲ 故 박만훈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의 초석을 마련한 故 박만훈 전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이 국민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올 한 해 국내 보건산업분야 성과를 결산하는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故 박만훈 부회장이 대한민국 보건의료기술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했다고 30일 밝혔다. 훈장은 故 박만훈 부회장의 부인인 이미혜 여사가 대리 수훈했다.

故 박만훈 부회장이 수훈한 국민훈장은 보건복지부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보건산업 육성ㆍ진흥에 뛰어난 성과가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중 최고 훈격이다.

故 박만훈 부회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연구개발(R&D)과 생산기반 구축을 진두지휘하며 국내 제약ㆍ바이오 산업 기반 및 백신 R&D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세포배양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개발과 국산화에 앞장서 백신주권 확립 및 글로벌 공중보건 수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측에 따르면, 故 박만훈 부회장은 글로벌 플레이어를 목표로 신기술을 이용한 자체 백신 개발 및 차세대 신개념 백신 생산시설(L하우스) 구축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가 빠르게 글로벌 백신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 독감 백신(2015년), 폐렴구균 백신(2016년),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 백신(2017년)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프리미엄 백신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데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가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던 데는 故 박만훈 부회장이 확립한 세포배양기술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세포배양기술은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백신을 생산해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필요 없고 생산까지의 기간도 짧아 신종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故 박만훈 부회장은 서울대 분자생물학(학사)ㆍ바이러스학(석사), 캐나다 오타와대 분자바이러스학(박사)을 전공하고 지난 2008년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실장, 2014년 생명과학연구소장, 2015년 SK케미칼 제약바이오부문 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일생을 바이오ㆍ백신 연구개발에 헌신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故 박만훈 부회장의 바이오 연구개발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 국내 생명공학 산업 발전에 기여할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9월 故 박만훈 부회장의 모교인 서울대, 서울보성고등학교와 ‘박만훈 장학기금’ 협약식을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함께 백신 연구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박만훈상’을 신설해 故 박만훈 부회장의 뜻을 기리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일찍이 글로벌 파트너십과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역량과 백신 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故 박만훈 부회장이 있었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故 박만훈 부회장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R&D 및 생산역량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넥스트 팬데믹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공중 보건 수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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