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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6 00:17 (금)
대원제약,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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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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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 성료

▲ 대원제약은 서울 성동구 대원제약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2022년 제17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대원제약은 서울 성동구 대원제약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2022년 제17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 성동구 대원제약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2022년 제17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는 김장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을 비롯해 성동구청 고영희 행정관리국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 이현숙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원제약은 총 6650kg의 김치를 기부했다.

성동구청은 구내 희망풍차 세대, 아동청소년 밑반찬 지원 세대, 장애인 세대, 취약계층 세대 등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성동구청과 함께 대원제약으로부터 기증 받은 김치를 총 42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희 성동구청 행정관리국장은 “17년 동안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대원제약과 대한적십자사에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김치를 성동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이현숙 중앙봉사관장은 "해마다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는 대원제약과 성동구청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온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사랑의 마스크줄 만들기‘ 등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 공유회 마련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30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30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은 오는 11월 30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13년부터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선도 및 역량을 제고하고자 △맞춤형 국내ㆍ외 인허가 단계 컨설팅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바이오벤처 위탁생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성과 공유회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에스케이플라즈가 남미 진출 경험을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 영국)가 초기 단계의 성공적인 기술 이전을 위한 과제 등을 공유한다.

또한 우시 앱테크(WuXi AppTec, 중국)는 파트너 경험, 노바춰 벤처스(Novateur Ventures, 영국)는 성공적인 사업 개발의 로드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연사, 제약바이오기업,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해관계자별 해외 진출 시 산업 현장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제2회 C&BD (Connect & Business Development) 네트워킹’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DWP16001, 반려동물 대상 연구 통해 안전성 확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지난 1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추가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지난해 5월 발표한 8주 간의 연구자 임상에 참여했던 인슐린 의존성(제1형) 당뇨병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 연장 투약에 대한 장기 안전성을 추가로 검증한 연구 결과다.

이번 발표는 최한솔 서울대학교 수의내과학교실 전임수의사가 진행했다. 인슐린과 DWP16001을 1년 동안 1일 1회 또는 3일 1회 병용투여하고, 각 군에게 혈중 케톤 및 젖산탈수소효소(Lactate dehydrogenase, LDH) 검사, 일반 혈액(Complete Blood Cell, CBC) 검사, 혈청화학(serum chemistry) 검사, 전해질 검사, 요검사 등을 시행했다. 

혈중 케톤 및 LDH 검사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평가 검사로 저혈당과 함께 가장 주요한 부작용 평가 지표로 알려져 있다.

검사 결과, 약물을 투여한 1년 동안 혈중 케톤 및 LDH의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당뇨 반려견 치료 및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작용인 저혈당증 및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및 주요 장기(간, 신장 등)에 대한 유의한 수치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당뇨 반려견 대상 인슐린 및 DWP16001 1년 장기 투약에 대한 장기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윤화영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당뇨병 반려견에 인슐린 및 DWP16001 투약을 1년에 걸쳐 장기 적용해 본 결과, 안전성 및 혈당조절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두 차례의 연구자 주도임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실제 동물의약품 출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20년 기준으로 전체 가구 중 15%인 312만 9천 가구에 이르며, 반려견의 당뇨병은 약 300마리 중 1마리, 반려묘는 약 200마리 중 1마리에서 발생되지만, 당뇨병 치료 목적의 경구용 동물의약품은 없어 대부분 인슐린 주사로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의 DWP16001이 반려견 당뇨 치료제로 출시된다면 최초의 경구용 반려동물 당뇨 치료제로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당뇨 반려견의 경우 투여 용량에 민감한 인슐린 제제의 특성상 과량 투여 시 저혈당 쇼크 및 케톤산증 등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며, 소량 투여 시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인슐린과 경구용 당뇨치료제인 DWP16001을 병용 투여해 낮은 인슐린 용량으로도 더욱 우수한 혈당 조절 연구 결과가 확보된다면 현재 인슐린 주사 치료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두 건의 연구자 임상으로 당뇨 반려견에서 DWP16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모두 확인했다"며 "반려동물 대상 의약품으로 개발해 경구 치료제가 없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지난 4월 식약처에 단독, 메트포르민과 2제 병용, 메트포르민 및 제미글립틴과 3제 병용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허가를 획득할 경우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SGLT-2 억제제 신약을 확보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연내 이나보글리플로진 품목허가 획득 후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그룹 채용 홈페이지,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 위너프라이즈 수상

▲ GC(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그룹 채용 홈페이지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 (GDWEB Design Awards)’에서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GC(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그룹 채용 홈페이지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 (GDWEB Design Awards)’에서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그룹 채용 홈페이지가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 (GDWEB Design Awards)’에서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는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국내 웹디자인·모바일UX 평가 시상식이다. 디지털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우수작을 선정하고 있다.

GC는 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소개하고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자 최근 GC녹십자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메인 화면과 ‘About GC’ 메뉴에 반응형 인터랙션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GC Culture’ 메뉴에서는 다양한 계열사의 인사제도를 자유자재로 탐색할 수 있도록 UX를 설계했고 ‘GC캠퍼스’에서는 GC의 업무공간을 가상공간으로 이미지화해 유연한 근무를 추구하는 기업 문화를 드러냈다. 

‘GC PEOPLE’에서는 임직원 숏터뷰(Short Interview), TMI 자랑거리 등의 콘텐츠를 유동적인 레이아웃으로 담아냈다.

GC 관계자는 “기업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웹디자인과 사용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들이 GC를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연물개발연구회, 정기세미나 성료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는 지난 17일(목)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천연물 소재 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ㆍ학ㆍ연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34회 정기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는 지난 17일(목)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천연물 소재 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ㆍ학ㆍ연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34회 정기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신대희)는 지난 17일(목)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천연물 소재 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ㆍ학ㆍ연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34회 정기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4회 정기세미나는 ‘천연물 소재 타겟 발굴 및 성공 사례 연구’를 주제로 △급성기관지염치료제 브론패스정의 성공적 개발 사례, △위염치료제 지텍정의 성공적 개발 사례, △전립선 비대증 관련 기능 소재 개발 사례, △고삼(苦蔘) 추출물을 활용한 새로운 배뇨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신약개발 성과 사례와 전립선 및 배뇨기능 개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조성됐다.

아울러 ‘K-천연물산업 전주기 표준화 지원 전략’을 통해 전라남도의 ‘K-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국가사업 유치의 필요성과 천연물산업의 재도약을 강조했다.

연구회 이태엽 간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본부 R&D·정책기획팀장)는 “최근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신약개발 성과가 도출되고 정부 및 산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자문 및 규제개선에 힘쓸 뿐만 아니라, 향후 정부-산업계 간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공청회, 토론 등 유익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사 이뮤노멧, IM156 미국 췌장암 임상 1b상 투약 개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의 관계사 미국 이뮤노멧 테라퓨틱스(ImmunoMet Therapeutics)가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IM156’에 대한 임상 1b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뮤노멧 테라퓨틱스은 지난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휴스턴 소재의 신약개발기업으로 췌장암, 전이성 흑색종 등 항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올바이오파마가 이뮤노멧의 주요 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IM156은 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대사항암제’ 후보물질로, 종양세포의 대사 기능과 근섬유아세포(myofibroblasts)의 형성을 조절해 암 및 섬유증을 치료하는 작용기전을 가진다. 

암세포가 자라기 위해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을 차단해 암세포를 소멸시키기 때문에, 정상세포를 죽이지 않고 암세포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156은 지난해 2월 특발성 폐섬유화증에 이어 올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췌장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텍사스 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The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슈브햄 팬트(Shubham Pant) 교수의 주도로 진행되며, 진행성 췌장암 환자 약 25명을 대상으로 IM156을 병용투약해 안전성과 효과를 측정한다. 

주평가변수(Primary endpoint)로는 약물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주요 효능변수로는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 등이 포함됐다. 

이뮤노멧의 딘 웰치(Dean Welsch) 대표는 “췌장암은 미충족된 의료 수요가 높고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라며 “암세포의 대사를 조절하는 IM156이 췌장암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에서 처음 연구개발된 IM156이 임상에서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이뮤노멧이 암과 섬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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