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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 시상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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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 시상식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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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 시상식 성료

▲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1월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제26회 APSR 2022및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2년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권오정 교수와 이상도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1월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제26회 APSR 2022및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2년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권오정 교수와 이상도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제44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권오정 교수(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와 이상도 교수(서울 아산병원 호흡기내과)에게 돌아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이상도)는 11월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제26회 APSR 2022및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2년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권오정 교수와 이상도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권오정 교수와 이상도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40여년이 넘게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미국 제약바이오 단체ㆍ전문가 그룹과 교류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7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단체ㆍ전문가 그룹들과 정보 및 인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7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단체ㆍ전문가 그룹들과 정보 및 인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7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단체ㆍ전문가 그룹들과 정보 및 인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원희목 회장을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한 대표단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행보는 현지의 의약품 규제기구 핵심 인사들은 물론 제약협회, 연구개발, 유통 등 다양한 채널의 파트너들과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원희목 회장은 17일 워싱턴DC에서 미국제약연구제조사협회(US PhRMA)를 방문, 신약 개발과 관련된 정부정책 공유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위한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PhRMA는 미국에서 연구개발(R&D) 지출액이 연 평균 2,500억원을 넘는 34개 혁신 제약바이오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다.

원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면서 국내 산업계의 신약 개발 가속화와 성과 도출 등을 위해 US PhRMA와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제이 테일러 US PhRMA 수석 부사장은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경쟁력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향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정책공유 및 정보교환 등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원 회장은 이와 함께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 연례 심포지엄에도 참석, 양 협회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PAL은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한인 생명과학 및 제약바이오 관련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다.

두 협회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ㆍ국립보건원(NIH) 등 의약품 규제 기관이 있는 워싱턴DC에서 한인 생명과학자단체와 정보 및 인적교류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원 회장은 지난 6월에도 미국 현지를 방문, 한국바이오혁신센터 개소식 참석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교류의 물꼬를 튼 바 있다.

현지에서 개최된 KAPAL 연례 심포지엄에는 원희목 회장과 윤성태 협회 이사장(휴온스글로벌 회장), 김상희 주미대사관 보건복지관,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으로 FDA·NIH 전문가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백명의 한국계 전문가들이 FDA 및 NIH 등 미국의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한·미 경제협력 및 우호관계 증진에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특별 세션은 첨단 재생의료 세포치료제 규제 및 연구개발(FDA 성경은 박사), 신약 개발·허가를 위한 실사용데이터(RWD)·실사용증거(RWE)에 대한 현황과 도전과제(FDA 이주연 박사), NIH 연구비 지원 및 펀딩 메커니즘(NIH 오영석 박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원 회장은 이어 18일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HDA) 페리 엘 프라이 최고경영책임자(COO) 등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의약품 유통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HDA는 미국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유통기업 35개사, 제조기업 125개사 등이 미국 전역 수만개의 약국, 병원, 장기요양시설, 진료소 등과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8월 HDA 제조사 멤버십에 가입한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향후 HDA의 연례 행사에 참여하고, 미국 유통사와 네트워킹을 통한 현지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원 회장은 협회 대표단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하기에 앞서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 전문가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연대하며, 상생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나가야 한다”며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현지 네트워크 강화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 성료

▲ 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성료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성료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성료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희귀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인 희망 걸음 캠페인을 올해 6월 처음 진행한 바 있다. 

대웅 임직원의 열띤 참여 속에 시즌1을 마무리하며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2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월 진행한 시즌2 캠페인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의 2보당 1원씩 측정해 10월 한 달간 총 4000만보를 목표로 했다. 캠페인 결과, 목표치를 훌쩍 넘은 약 5580만보를 기록하며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임직원들이 또 한번 힘을 모아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직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걸음을 독려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는 ESG 경영을 실천한 대웅제약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린다”며 “굿피플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도 함께 좋은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인 ‘참지마요’를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활동으로 발달장애인, 경계성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가 의료진에게 자신의 질병 증상을 혼자서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쉬운 글 도서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000여 곳이 넘는 전국 병ㆍ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 권을 배포 및 기부했다.

 

◇JW중외제약,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임상 결과 최초 공개

▲ JW중외제약은 자사 연구진이 새롭게 규명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작용기전과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Wnt 2022’ 학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 JW중외제약은 자사 연구진이 새롭게 규명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작용기전과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Wnt 2022’ 학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자사 연구진이 새롭게 규명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작용기전과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Wnt 2022’ 학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 과정에서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줄기세포가 모낭 줄기세포로 변해 모낭으로 분화하는데 필요하다. 

특히, 모근 끝에 위치해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모유두(Dermal Papilla) 세포 증식에도 관여한다.

이번에 발표한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JW0061이 모유듀 세포에 있는 GFRA1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Wnt 신호전달경로가 활성화되는 작용기전을 새롭게 확인했다.    

이와 함께 모발이 자라는 생장기의 발모와 모낭 수 증가 효과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모발의 약 90% 가량은 생장기 상태이며, 탈모는 대부분 이 시기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JW중외제약은 동물 모델에서 JW0061, 표준치료제(Standard of Care Drug), 위약 등을 각각 실험부위에 도포한 결과, 약물 도포를 시작한지 34일째 기준 위약군 대비 JW0061의 우수한 모발 성장과 모낭 신생성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표준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발모 효과를 검증했으며, JW0061과 표준치료제 병용요법은 최대 발모 효과를 냈다.

모발의 성장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 순으로 세 단계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데, 평균 50일 이상 소요되는 생장기 진입 시점을 JW0061 도포로 15일 이상 앞당긴 결과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JW0061을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 대체하는 새로운 혁신신약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현재 2024년 상반기 JW0061의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GLP 비임상 독성평가를 하고 있으며, 미국 피부과 분야 핵심의료진과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현재 시판 중인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와 임상 물질 중에서 직접적으로 약물과 단백질이 결합하는 타깃 분석과 발모 작용기전을 명확히 규명한 약물은 없다”면서 “이번 JW0061의 연구 결과는 GFRA1을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약물의 최초 보고 사례로 혁신적인 탈모치료제 후보물질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nt 학회는 ‘Wnt 신호전달’ 분야의 전 세계 석학, 연구자들이 최신 지견과 연구 결과를 교류하는 장이다. 

올해는 Wnt 단백질이 발견된 지 40년이 되는 해로, 이번 학회는 3년 만에 일본 효고현 아와지 유메부타이에서 대면으로 개최됐다. 미국,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가 모였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코틀러 어워드 마케팅 엑설런스 수상

▲ 종근당건강이 ‘2022 코틀러 어워드’에서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마케팅 엑설런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 종근당건강이 ‘2022 코틀러 어워드’에서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마케팅 엑설런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2022 코틀러 어워드’에서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마케팅 엑설런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코틀러 어워드’는 세계적 석학인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고, 국내 주요 대학 마케팅 전공 교수들이 심사를 담당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진행되는 마케팅 분야 전문 어워드이다. 

고객 가치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탁월한 시장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하여 코틀러 교수의 이름을 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종근당건강은 ‘프로메가’ 브랜드로 ‘마케팅 엑설런스(Marketing Excellen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 런칭을 통해 오메가3의 혈행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타겟 맞춤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고객 가치 및 편익 증대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프로메가’는 건강기능식품 선도기업 종근당건강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탄생한 브랜드로, 브랜드명에 ‘프로페셔널이 만든 진짜 오메가3’라는 자신감을 담았다.

실제로 프로메가는 5년 연속 구매율, 인지도 1위를 달성했으며 소비자 선호도 역시 4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는 중장기적인 브랜딩 전략 아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인지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프로메가는 ‘혈행건강 프로메가’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한 캠페인 활동 및 브랜드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오메가3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를 업로드해왔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오메가3의 기능성을 학습시키고, 섭취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중이다. 

동시에 브랜드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CSR 활동 ‘심프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 접점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브랜드 매니저는 “브랜드를 런칭 이후 인지도 향상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던 수많은 마케팅 활동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프로메가가 ‘혈행건강’하면 바로 떠오르는 브랜드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아제약, 축구대표팀 승리 기원 이벤트 마련

▲ 조아제약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조아제약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조아제약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 등에서 총 세 차례 진행되며, 해당 SNS 계정을 팔로워 한 후 예상하는 경기 스코어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경기 스코어를 맞힌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 '조아장건강'과 '젤리 칼슘 잘크톤'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사측에 따르면, 조아장건강은 프락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과 소화 및 장내 운동을 촉진시키는 그린키위(식이섬유), 유산균이 생성한 유용 물질인 유산균생성물질(포스트바이오틱스)이 함유돼 장 건강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젤리 칼슘 잘크톤은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 증진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요구르트 맛 젤리 형태로 출시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유제약, 미국ㆍ유럽 탈모치료제 시장 도전장

▲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세계모발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2022)에서 안드로겐성 탈모(AGA) 적응증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두타스테리드 정제 임상시험 진행 계획(프로젝트명: DUT)을 발표했다.
▲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세계모발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2022)에서 안드로겐성 탈모(AGA) 적응증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두타스테리드 정제 임상시험 진행 계획(프로젝트명: DUT)을 발표했다.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43억 달러(5조 8000억원) 규모의 미국 및 유럽 탈모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세계모발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 2022)에서 안드로겐성 탈모(AGA) 적응증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두타스테리드 정제 임상시험 진행 계획(프로젝트명: DUT)을 발표했다.

DUT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0.5mg 도즈로 정제 사이즈를 1/3로 줄여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이 개발 목표다. 

DUT는 2023년 미국 FDA 및 유럽 EMA와 Pre-IND 미팅 후 2024년 임상시험에 돌입해 2026년 미국 및 유럽 탈모치료제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1년 18억 3,935만 달러 규모로 평가되었으며 5.9%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해 2029년 29억 96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탈모치료제 시장은 6.1%의 CAGR로 성장해 2027년 13억 9,061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됐다.(출처 : Data Bridge Market Research)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탈모치료제로 허가 받아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이 미국 및 유럽에서는 아직 탈모치료제로 허가 받지 못했으나 의료현장에서 오프라벨로 처방되는 언멧니즈(Unmet Needs, 미충족수요) 상황임을 확인했다”면서 “유유제약은 현재 두타스테리드 성분 의약품을 자체 생산 및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R&D 진행에 더욱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두타스테리드 성분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으로 변화하도록 작용하는 5알파 환원효소 Type-Ⅰ 및 Type-Ⅱ 모두를 억제하는 탈모치료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두다스테리드 성분을 복용하면 DHT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아 테스토스테론이 체내에 축적되고 탈모 진행 방해 효과가 있다.

올해 12회를 맞은 세계모발학회는 전 세계 두피 모발 및 탈모 치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40여개국의 의료진을 비롯한 생명과학자, 제약ㆍ화장품 분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탈모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한편 2026년 대한민국에서 제14회 세계모발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오영, 지르텍 파트너십 체결 후 일반의약품 마케팅 돌입
지오영이 일반의약품 마케팅에 직접 뛰어든다.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유씨비제약(대표 황수진)과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정(세티리진염산염) 공급에 대한 신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2023년 1월 1일부터 지오영이 국내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 일반의약품인 지르텍 10정에 대한 독점적 영업, 마케팅을 수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중광고도 계획 중이다. 

다국적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을 국내 의약품유통기업이 광고와 영업활동 등을 포함한 국내마케팅에 나선 것은 지오영이 처음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오영은 기존 주력사업인 의약품 유통을 넘어 광고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국내 제약마케팅사(史)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의약품유통기업이 직접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기존 3자 물류와 4자 물류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지르텍은 국내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에서 30년 이상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분야 대표 제품으로, 국내에서 연간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인 대형 일반의약품이다.

130여개 이상의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어 있는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특발성 두드러기를 비롯해 피부염 및 습진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1세대 항히스타민제제에 비해 졸음, 피로감, 기억력 감퇴, 집중장애 등의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강점이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우리가 보유한 공급시스템 및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지르텍 10정을 공급하는 한편, 새로운 광고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층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유씨비제약 알러지 부서장 서현희 이사는 “한국유씨비제약은 10여년만에 새로운 파트너십을체결하고,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학술적 가치 전달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지르텍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수년간 추진해 온 물류사업의 역량 강화와 다각화 노력으로 한국MSD, 세바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업체와 연이어 사업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오영은 다양한 국내외 헬스케어 사업의 물류 산업 수준 향상은 물론, 협력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새롭게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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