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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스, 메타지노미와 유전자 표적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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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스, 메타지노미와 유전자 표적 연구 협력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2.11.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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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 기술 추가...혁신 치료제 탐색 계획

[의약뉴스] 미국 제약회사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euticals)가 유전자 편집 기업 메타지노미(Metagenomi)와 협업하기로 했다.

아이오니스와 메타지노미는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을 확대할 수 있는 검증된 및 새로운 유전자 표적을 추구하기 위해 아이오니스의 광범위한 RNA 표적 치료 전문성과 메타지노미의 다용도 차세대 유전자 편집 시스템을 활용하는 협력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 아이오니스는 메타지노미와 협력을 체결하면서 광범위한 기술 플랫폼에 유전자 편집 시스템을 추가했다.
▲ 아이오니스는 메타지노미와 협력을 체결하면서 광범위한 기술 플랫폼에 유전자 편집 시스템을 추가했다.

두 회사는 초기에는 최대 4개의 유전자 표적에 대한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아이오니스는 사전 설정된 개발 이정표 달성 여부에 따라 표적 4개를 추가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협력 계약 조건에 따라 아이오니스는 메타지노미에게 800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며 차후 마일스톤 지급금과 로열티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오니스의 브렛 모니아 최고경영자는 “아이오니스는 30년 이상 전에 강력한 RNA 표적 기술 플랫폼을 사용해 새로운 고도 맞춤형 의약품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메타지노미와의 파트너십은 정밀 유전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자사 기술을 발전시키고 역량을 확대하려는 아이오니스의 전략적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간 표적과 새로운 조직에 대한 유전자 편집의 범위를 최적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핵산 치료에 대한 아이오니스의 방대한 경험을 활용함으로써 유전자 편집의 적용을 확대할 수 있다”며 “이 제휴를 통해 양사는 질병 치료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를 제공하는데 더욱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메타지노미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토마스 박사는 “유전자 편집은 현재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를 위한 만성 치료를 잠재적으로 근치적인 치료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협업은 메타지노미의 선도적인 다양한 특이 고효율 핵산분해효소의 유전자 편집 도구와 아이오니스의 선구적인 RNA 표적 치료 전문성을 결합해 생체내 유전자 편집 활용의 다음 물결을 촉진시키기 위한 전략적 단계”라며 “당사는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유전의학 분야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팀과 협력하는 전략을 계속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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