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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중증아토피연합회와 ‘우리는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세미나 마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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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중증아토피연합회와 ‘우리는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세미나 마련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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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중증아토피연합회와 ‘우리는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세미나 마련

▲ 사노피 한국법인은 아토피피부염 환자 모임 중증아토피연합회와 함께 ‘우리는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우 마음돌봄 2차 세미나를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스페이스 에이드 드림 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노피 한국법인은 아토피피부염 환자 모임 중증아토피연합회와 함께 ‘우리는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우 마음돌봄 2차 세미나를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스페이스 에이드 드림 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노피 한국법인은 아토피피부염 환자 모임 중증아토피연합회와 함께 ‘우리는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우 마음돌봄 2차 세미나를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스페이스 에이드 드림 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토피피부염 환우 마음돌봄 2차 세미나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으로 인해 사회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긍정적 사회생활과 대인관계를 위한 마음건강 관리와 효과적 대응방안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에브리마인드 심리상담센터의 심리전문가 4인이 참여해 신체적 문제로 인한 대인 관계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수용 및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각자 경험한 대인관계 스트레스 및 어려움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룹별 논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아토피피부염 환우 마음돌봄 세미나는 신체적 증상 외에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겪는 정신적ㆍ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10월 1일 진행된 ‘나는 잠재된 능력이 많은 사람입니다’ 1차 세미나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 및 그룹별 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증아토피연합회의 최정현 부대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가려움증과 피부병변 등 신체적인 문제로 인해 정신건강, 대인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 세미나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 개인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전문 심리상담사 및 환자들과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개인의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많은 스트레스를 겪는 만큼, 많은 환자들이 2차 세미나에 참여해 긍정적인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 총괄 박희경 대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단순한 신체적 증상 뿐만 아니라 수면부족, 불안, 우울, 대인관계 어려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삶을 위협받고 있다”ais서 “사노피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두 차례 세미나를 통해 환자들의 마음돌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아가 “사노피는 앞으로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고민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토피피부염 환우 마음돌봄 2차 세미나는 10대 후반~40대 아토피피부염 환자라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사항과 참가신청 방법은 중증아토피연합회 네이버 카페 내 공지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활동 글로벌 제약사, 지난해 국내에서 7153억원 규모 R&D 투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31개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글로벌 제약사가 2021년도 기준으로 투자한 R&D 비용, 인력 및 다양한 임상연구 현황 등을 포함한 국내 R&D 발전 기여활동과 함께 개선방안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에서 2021년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 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7153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간 총 투자 규모는 활발한 임상연구 활동으로 매년 20% 이상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유연한 위기 관리 및 임상시험 환경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한국의 글로벌 임상 시험 수행 역량을 더욱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글로벌 제약사들도 국내 산업에 대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국내 임상연구 건수는 최근 4년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임상연구도 총 1590건으로 전년 대비 약 6.1% 증가했다. 

한편, 전체 임상 중 항암제 임상비율이 66.3%로 가장 높았고, 희귀질환 임상연구 비율은 9.7%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총 14건의 COVID-19 치료제/백신 임상연구가 진행됐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지속적인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확대를 통해 국내 환자에게 새로운 양질의 치료 기회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초기 임상에 해당하는 1-2상 시험의 증가율이 3상 후기시험 증가율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국내 환자들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등을 포함해 새로운 치료 옵션에 조기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국내 연구진들의 참여, 기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는 평가다. 

2021년 1~3상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는 총 1만 6342 명이며, 전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환자에게 무상으로 지원된 임상시험용의약품의 비용 가치 또한 3128억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31개사의 R&D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은 2021년 기준 총 1922명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국내 고급 연구인력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추가적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은 임상시험을 통한 R&D 투자 뿐만 아니라, 민관협력을 통해 다각도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개발 물질 도입(2건), 국내 병원 및 단체와의 연구 개발을 위한 협약(22건) 등 국내 제약사 및 연구소와 다양한 공동연구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과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13건) 등을 통해 국내 신약 개발 역량 함양 및 국제 기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KRPIA 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확대 및 우수 인력 양성 등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증·희귀난치성 질환부터 새로운 감염질환에 이르기까지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 기회의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글로벌 신약에 대한 한국의 임상시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약의 국내 도입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국내 환자들의 최첨단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허가 및 급여ㆍ약가 결정에서 제도적ㆍ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에 대한 R&D 투자를 유지하는 데 있어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푸스한국, 썬더비트 개복 수술용 신제품 출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자사의 하이브리드 에너지 수술 장비인 썬더비트(THUNDERBEAT)의 새로운 개복 수술용 라인업 ‘썬더비트 오픈파인 조 타입 X(THUNDERBEAT Open Fine Jaw Type X)’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올림푸스 한국이 지난 2014년 복강경 수술용 제품으로 출시한 썬더비트는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수술장비이다. 

혈관 봉합 및 지혈에 뛰어난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에 의해 두께 7mm 혈관까지 안정적으로 봉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밀한 집게 디자인으로 조직면 사이를 보다 쉽게 침투하고, 작고 미세한 조직까지 섬세하게 박리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 한 제품은 갑상선, 유방, 이비인후과 수술과 같이 섬세하고 미세한 조직 절개 및 혈관 응고가 필요한 개복 수술에 용이하도록 조(Jaw)의 프로브 팁(Probe tip)이 2mm로 너비가 얇게 디자인됐다. 

특히 조(Jaw)에 새롭게 개발된 열전달을 최소화하는 피크(PEEK, Poly Ether Ether Ketone) 소재의 열 차폐(Thermal Shield)가 탑재되어 수술 시 의료진이 수술 부위 주변 조직에 열전달을 최소화해 혈관 및 조직을 절개와 응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수술 주변부에 의도하지 않은 열 손상을 경감시켜, 수술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 

피크소재는 대표적인 고성능 폴리머(High-Performance Polymer, HPP)로 알려져 있으며,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기기 산업에서 금속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금속에 비해 매우 가볍고 습기를 흡수하지 않아 부식에 강하고 비강도가 높아 내구성이 우수하다. 

올림푸스한국 김정수 SP(Surgical Product) 사업본부장은 “썬더비트 오픈 파인 조 타입X가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림푸스는 계속해서 최소침습 수술뿐만 아니라 개복 수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소화기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 ㆍ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국내 의학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0월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해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4월 개복·복강경 수술에 사용하는 바이폴라 에너지(Advanced bipolar energy) 수술 장비 ‘파워씰’(POWERSEAL)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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