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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모더나와 코로19 2가 백신 파트너십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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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모더나와 코로19 2가 백신 파트너십 체결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03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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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모더나와 코로19 2가 백신 파트너십 체결

▲ 광동제약은 mRNA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mRNA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mRNA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광동제약 본사에서 ‘코로나19 2가 백신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와 모더나 미국 본사의 백신 담당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 수석부사장,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광동제약은 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의 국내 의료진 대상 제품정보 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변이 대응백신이다.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는 물론 오미크론 하위변이에 폭넓고 우수한 중화항체 반응을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기존 백신(스파이크박스주) 투약군 대비 중화항체 생성률이 1.75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더나 측은 4차 접종(두 번째 추가 접종) 후 90일 추적관찰 결과 이전 백신에 비해 부작용이 유사하거나 덜 심각한 수준으로, 안전성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 겨울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고령자 등 건강취약계층과 2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 등을 대상으로 2가 백신 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그간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구축한 영업 노하우와 영업망을 활용해 협약사항 이행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제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병의원 네트워크, NIP(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 참여 경험 등을 통해 접종률 상향에 집중하겠다는 것. 

또한 글로벌 기준에 맞춰 엄격하게 관리해 온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협업 효과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등 신속하고 뛰어난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거대 글로벌 제약사 반열에 올랐다. 

m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유연한 변이 대응과 제조 등에 강점을 갖춘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과 호흡기 질환, 면역항암, 희귀질환, 심혈관 질환 등에 40여 개의 파이프라인을 운영 중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모더나가 현지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첫 사례라는 데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성공적으로 완수, 향후 개인 맞춤형 암 백신과 자가면역질환제 등 모더나의 혁신적인 제품과 함께할 수 있는 장기적인 협업 파트너로서 역량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관계자는 “이번 2가 백신은 효과 측면은 물론 의료기관에서의 접종 용이성도 높인 것이 장점”이라며 “전례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백신을 빠르게 공급, 위중증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모더나코리아는 앞으로도 mRNA 플랫폼 기반의 백신과 치료제를 국내에 지속 제공하며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가족 파트너스’ 리뉴얼

▲ 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의 관리자 서비스인 ‘또하나의가족 파트너스’를 리뉴얼하고 정보 커뮤니티를 새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 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의 관리자 서비스인 ‘또하나의가족 파트너스’를 리뉴얼하고 정보 커뮤니티를 새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의 관리자 서비스인 ‘또하나의가족 파트너스’를 리뉴얼하고 정보 커뮤니티를 새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 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상담이 필요한 보호자와 요양시설이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회사측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관리자 페이지의 홈 화면 및 구조를 리뉴얼했으며, 요양시설 대표자 및 종사자가 한 공간에서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커뮤니티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한 커뮤니티는 △자료실 △묻고 답하기 △소통게시판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자료실’은 공단에 게시된 법령과 운영 매뉴얼, 시설 운영에 필요한 서식자료, 평가 준비에 필요한 평가자료까지 제공한다. 

각 콘텐츠는 카테고리 별로 등록되어 있어 운영하는 시설에 해당하는 콘텐츠만 필터링 및 스크랩해 볼 수 있다.

‘묻고 답하기’에서는 자료실에 등록된 콘텐츠에 대해 바로 질문할 수 있으며, 또하나의가족 공식 운영자가 ‘전문가 답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통게시판’은 최신 장기요양 뉴스와 각종 소식 확인이 가능한 공간으로, 시설 운영자 간의 고민 상담, 평가 후기, 종사자 구인 구직 등을 편하게 남길 수 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이번 리뉴얼 및 커뮤니티 오픈을 시작으로 회계, 노무, 법률 등 운영 전반적인 범위로 확장해 시설 운영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운영자들이 또하나의가족 파트너스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또하나의가족은 시설 운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또하나의가족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3년 장기요양기관 근로계약서 작성법 노무 클래스’ 접수 진행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신제약,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온라인 광고 영상 누적 조회수 200만 회 돌파

▲ 신신제약은 뿌리는 코감기약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의 온라인 광고 영상이 3주만에 누적 조회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 신신제약은 뿌리는 코감기약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의 온라인 광고 영상이 3주만에 누적 조회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뿌리는 코감기약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의 온라인 광고 영상이 3주만에 누적 조회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셀트리온제약과의 제품 공급 계약을 통해 신신제약이 약국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제품이다.

신신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코막힘은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로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 영상은 유명 연예인이나 화려한 CG 없이도 소구 포인트를 잘 전달했다고 평가받는다. 

기존 나잘스프레이 광고가 빠른 코막힘 증상 완화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광고에서는 코막힘의 원인과 제품의 명확한 사용법을 일러스트레이트 형식으로 쉽고 재밌게 표현해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영상에서는 흔히 ‘막힌 코를 뚫는다’고 표현하는 것을 지적하며,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충혈된 점막을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예민해진 코를 빈틈없이 커버할 수 있는 안개분사로 한 번에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점 등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특징을 설명한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축농증)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등을 완화시켜주는 비충혈제거제다. 

주 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은 점막 혈관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 수용체 자극을 통해 부어있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비강 내 공기 유입 통로를 확보해 막힌 코를 뚫리게 한다.

한편, 신신제약은 올해 3월부터 '화이투벤'(감기약), '알보칠'(구내염 치료제), ‘가네진’(간장약) 등 셀트리온제약의 대표 OTC(일반의약품) 브랜드의 11개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는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은 일반적인 영업 대행을 넘어 마케팅 활동 등 브랜드 빌딩까지 포함하는 종합 대행으로, 신신제약의 약국 영업 네트워크와 ‘신신파스 아렉스’와 같은 성공적인 브랜딩 육성 경험이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신신제약 정경재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온라인 광고 영상은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함께 코막힘에 대해 이해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며 “소비자께서 공감해 주시는 포인트를 활용해 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GC케어 어떠케어 비즈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고객 50만 명 돌파

▲ GC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는 ‘어떠케어 비즈(Biz)’ 상품군의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중개 고객이 50만 명(올해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GC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는 ‘어떠케어 비즈(Biz)’ 상품군의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중개 고객이 50만 명(올해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는 ‘어떠케어 비즈(Biz)’ 상품군의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중개 고객이 50만 명(올해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로나 초기인 지난 2020년 대비 89%가 늘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어떠케어 비즈’와 ‘어떠케어 비즈라이트(Biz Lite)’로 구성된 검진 서비스 이용 기업 수도 296곳으로 집계돼 조만간 300곳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는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적으로 500여 곳에 달하는 검진 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어떠케어 비즈’ 상품군은 최근 고객이 늘면서 최대 49% 검진 비용 할인(추정가격 기준/일부 센터 한함)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각 기업에게 맞는 검진 패키지를 직접 구성해주는 ‘어떠케어 비즈’ 서비스의 경우, 기업 검진 담당자들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임직원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줘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검진 결과 기반 전문가가 맞춤 건강 관리를 해주는 ‘웰니스 솔루션’도 추가 운영 중이다. 이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물론 스트레스, 근골격계, 간 기능개선 등 여러 분야에 좋은 건강 습관을 알려주고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GC케어 안효조 대표는 “모바일이 생활 필수품인데 검진과 건강관리 쪽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어떠케어 비즈’ 상품들만의 편리함과 가성비를 보다 많은 기업이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떠케어 비즈’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 검진 담당자는 대표번호 02-3449-4869 또는 GC케어 공식 홈페이지(www.gccare.net)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계 개발ㆍ개선 및 보급ㆍ이용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국가통계 개발ㆍ개선 및 보급ㆍ이용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일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의 품질 향상 및 통계작성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국가통계 개발ㆍ개선 및 보급ㆍ이용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통계청 국가통계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국가통계로 개발된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승인번호 제358004호)’의 개발‧개선 사례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조사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매출, 인력, 연구개발 등 현황을 조사하여 산업계 정책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산업 정의 및 범위 명확화, ▲통합모집단 구축 및 표본설계 방안 마련,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조사문항 구성 및 인지면접을 통한 응답자 친화적인 조사표 개발, ▲바이오헬스산업의 확장성을 고려한 분류체계 정립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바이오헬스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분야 조사대상 기업을 체계적인 통합모집단으로 구축, 연속성 있는 통계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지속적인 정보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이 진흥원측의 설명이다.

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 한동우 단장은 “진흥원은 지난 2008년 국가통계 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산업통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다양하고 활용성 높은 고품질의 통계를 지속적으로 생산ㆍ제공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 통계 인프라 구축과 나아가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 선정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일(유럽 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2(Global Generics & Biosimilars Awards 2022)에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업체 사이트라인(Citeline)이 주최하여 한 해 동안 전 세계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 경영 성과 및 혁신,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을 선정하는 연례 시상 행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0년에도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 (Biosimilar Initiative of the Year)에 선정된 바 있다.

사측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년 동안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모범 사례(best practice)와 새 이정표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지난해 미국에서 FDA 승인을 받고 올해 6월에 미국에서 최초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를 출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바이오시밀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수 있게 돼 영광이며, 이는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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