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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코리아, CRRT 마스터코스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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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코리아, CRRT 마스터코스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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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코리아, CRRT 마스터코스 성료

▲ 박스터 코리아는 지난 20일 급성신손상 환자 치료를 위한 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적용에서 의료진이 마주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고려사항을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CRRT 마스터코스(CRRT Master Cours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스터 코리아는 지난 20일 급성신손상 환자 치료를 위한 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적용에서 의료진이 마주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고려사항을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CRRT 마스터코스(CRRT Master Cours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20일 급성신손상 환자 치료를 위한 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적용에서 의료진이 마주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고려사항을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CRRT 마스터코스(CRRT Master Cours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마스터코스는 ‘Pave the way to CRRT’를 주제로 CRRT와 관련된 최근 동향과 이론부터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적용까지 다양한 지견이 논의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다수의 국내 신장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전문의료진이 웨비나에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인 ‘CRRT의 기술적 질문: 환자 선택 및 CRRT의 시작ㆍ종료 타이밍(CRRT: The technical questions: patient selection & initiation/cessation timing)’은 중앙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신정호 교수가 담당했다.

 신 교수는 급성신손상 환자에서 신대체요법(Renal Replacement Therapy, RRT) 시작과 종료 시점에 대한 표준치료가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참고할 만한 학술적 근거와 주요 고려사항을 소개했다. 

신 교수는 급성신손상 환자에서 CRRT 사용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급성신손상 환자에서 CRRT가 사용됨에 따라 최근 몇 년 간 신장 생존율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RRT의 조기 적용 효과를 평가한 ELAIN, AKIKI 등 주요 랜드마크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아직까지 조기 RRT 시작의 이점에는 논의가 진행 중이나, 최근 발표된 AKIKI2 연구에서 치료 지연의 위험성이 확인됐다”며 “AKIKI2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하거나 혈액요소질소(Blood Urea Nitrogen)가 140mg/Dl까지 상승할 정도로 RRT 치료를 지연하는 것은 오히려 환자의 사망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빠른 RRT 적용을 고려하는 경우로 불응성이거나 중증의 고칼륨혈증, 대사성산증, 폐부종이나 심낭염, 출혈, 뇌병증 등과 같은 긴급 적응증(Urgent indication)과 체액과다, 수술환자를 들었다. 

이외 긴급 적응증이 없는 경우라면 72시간까지 신기능 회복을 기다려볼 수 있으나, 핍뇨(Oliguria)가 7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혈액요소질소(Blood Urea Nitrogen)가 112mg/dL 이상인 환자는 신대체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RRT중단은 소변량 증가를 판단 기준으로 할 수 있으며 , 환자 상태가 안정되었더라도 RRT 중단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간헐적신대체요법(Intermittent renal replacement therapy, IRRT)으로 전환을 고려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IRRT 전환 시에는 환자의 소변량, 체액 균형, 혈압 안정 여부 등 개인 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인 ‘CRRT 처방과 오더셋: 접근, 용량 및 항응고제(CRRT prescription and order sets: access, dose & anticoagulant)’는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안정남 교수가 담당했다. 

안 교수는 ▲혈관 접근로 확인 시 고려사항 ▲목표 섭취량/배설량 결정 ▲목표 청소율 결정 ▲청소율에 따른 투석액·대체액 속도 결정 ▲CRRT의 기전 ▲전희석ㆍ후희석의 장단점 ▲혈류 속도 결정 ▲환자 상태에 따른 항응고요법 결정 등 CRRT 처방 시 의료진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상세히 다뤘다.

CRRT 용량(dose)과 관련해 안 교수는 “여러 연구에서CRRT 용량이 사망률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가이드라인에서는 처방량 대로 실제로 CRRT용량이 전달되고 있는지를 빈번히 평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전희석 적용 여부와 고칼륨혈증이나 독성물질에 의한 중독 등 신속한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서 고용량 처방을 고려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 교수는 투석기 멤브레인 선택 시 생체적합성과 흡착력이 우수한 투석막을 선택해야 한다며, 혈중 내독소(Endotoxin) 및 사이토카인(Cytokine) 제거에 효과적인 박스터의 옥사이리스(Oxiris)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세션인 ‘CRRT중 전해질장애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프로토콜(Protocol to prevent & treat electrolyte disturbance during CRRT)’은 울산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박경선 교수가 담당했다. 

박 교수는 CRRT 치료는 전해질을 과도하게 제거해 저칼륨혈증(Hypokalmia)과 저인산혈증(Hypophosphatemia)을 유발할 수 있다며 “CRRT 치료 중 발생하는 저칼륨혈증과 저인산혈증은 심부전, 부정맥, 호흡근 약화, 환자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전해질 보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투석액에 전해질을 보충하는 방법은 오염이나 의료진의 업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인산염과 칼륨이 정상 혈장 수준으로 포함되어 있고 칼슘(Ca2+) 성분이 낮은 박스터의 ‘폭실리움인산액(Phoxilium)’이 전해질 불균형 해결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스터 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신손상 환자에서의 CRRT 치료에 대한 신장내과 및 중환자의학과 의료진의 관심이 보다 더 높아지고 있다”면서 “박스터의 CRRT 시스템은 20년 이상 동안 전세계 의료진들의 신뢰를 받아왔으며, 앞으로도 박스터는 의료진들이 최적화된 CRRT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최신 치료 정보를 제공하며 급성신손상 환자 치료 결과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테크니스 시리즈 최신 임상사례 소개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28회 학술대회에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TECNIS)’ 시리즈의 최신 임상사례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28회 학술대회에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TECNIS)’ 시리즈의 최신 임상사례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28회 학술대회에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TECNIS)’ 시리즈의 최신 임상사례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탑안과 채주병 원장이 중간거리 시력 교정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의 임상사례를, ▲서울아산병원 안과 김재용 교수가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OptiBlue IOL)’의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채주병 원장은 ”다수의 임상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에게도 유효하고 안전하며, 중간거리 시력 및 원거리 시력 개선 효과를 통해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수정체”라고 평가했다.

채 교수에 따르면,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 중 테크니스 아이핸스 삽입군은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원거리 및 중간거리 시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빛번짐(Glare)이나 달무리(Halo) 증상 발생은 거의 없었다. 

또한,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잔존 난시를 최소화하는 데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 II(TECNIS Eyhance Toric II IOL)’와 백내장 레이저 수술 장비인 카탈리스(CATALYS Precision Laser System)의 병용이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주병 원장은 “테크니스 아이핸스로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들도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백내장 수술 시 망막 질환으로 인한 유리체절제술을 동시 진행해야 할 때도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주요한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니스 시너지의 임상경험을 공유한 김재용 교수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환자에서 테크니스 시너지의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중장년 층의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근거리 작업 시 안경 착용 의존도를 줄여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테크니스 시너지는 스마트폰을 볼 때 사용되는 33cm 근거리 시력을 개선해 주어 환자들의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마다 평소 생활 패턴에 따라 선호하는 시력 조건이 다른데 한쪽 눈에는 테크니스 시너지를, 반대쪽 눈에는 다른 특성의 인공수정체를 혼합하여 적용하는 방법을 통해 환자들의 시력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존슨앤든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는 “이번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심포지엄과 부스 전시를 통해 안과 전문의들께 ‘테크니스’ 시리즈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 및 연구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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