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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누적 매출 1조원 근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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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누적 매출 1조원 근접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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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누적 매출 1조원 근접

▲ 한미약품의 3개 분기 누적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하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예고했다. 
▲ 한미약품의 3개 분기 누적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하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예고했다. 

한미약품의 3개 분기 누적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하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예고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1억원과 영업이익 468억원, 순이익 313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9%와 11.5% 성장했으며, R&D에는 매출의 13.3%에 해당하는 453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은 “해외 유입 기술료 등을 제외한 매출 실적에서 분기 3400억원 돌파는 창사 이래 최초”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매출 3211억원, 2분기 3171억원을 달성했으며, 3분기 매출 3421억원을 더해 3개 분기 누적 매출 9803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장은 우수한 제품력 기반의 국내 원외처방 매출 호조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에서 기인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에소메졸패밀리 등 주력 복합신약들이 매년 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국내 원외처방 매출 실적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의 3개 분기 누적 처방액이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한 1030억원을 기록하는 등 한미약품의 제품들은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5859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 덕에 한미약품은 올해 말 5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930억원과 영업이익 242억원, 순이익 222억원을 달성하며 한미약품 호실적을 견인했다. 

북경한미약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영업이익은 25.5%, 순이익은 15.7% 성장한 것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주력 제품인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를 비롯, 이탄징(기침가래약)과 리똥(변비약) 등 제품들이 매년 증가하는 수요에 힘입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지속가능 성장을 토대로 마련된 캐시카우는 한미약품의 미래가치를 위한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20여개의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의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경영슬로건인 ‘지속가능 혁신경영’의 비전을 우수한 실적을 통해 입증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나아가야 할 경영 모델을 제시하면서 한국 토종 제약기업으로서 제약강국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CPhI Worldwide 2022 참가

▲ 대웅제약은 오늘(1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은 오늘(1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오늘(1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CPhI Worldwide’는 165여개국에서 2500여개 기업과 4만 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대웅제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까지 이 컨퍼런스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대웅제약은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기존 및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기전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PRS 저해제 기전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자체 연구개발 신약, 개량신약, 제네릭(복제약), 줄기세포치료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라이선스인ㆍ아웃, 공동 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홍보한다. 

이미 미국, 유럽, 중국, 중남미, 인도, 중동, CIS 지역 업체 100여 곳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펙수클루를 미국, 중남미, 인도, CIS 등 미진출 지역 후보 파트너사와 협상을 진전시키고, 연내 국내 허가가 예상되는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신규 파트너사를 대거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대웅제약은 ‘CPhI Worldwide 2019’에서 펙수클루의 중남미, 중동 지역 파트너사를 발굴해 2020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BBT-401’, 항암 치료 서방형 주사제 ‘루피어데포’, 탈모 치료 서방형 주사제 ‘피나스테리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수출을 위한 신규 파트너링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신제형ㆍ신기술 의약품 및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의 라이선스인 및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신사업 확장을 목표로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이번 참가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제약바이오 네트워크를 다시 강화하고 자체 연구개발 신약을 해외 환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자 한다”며 “자사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 및 신약 파이프라인을 알리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펙수클루는 지난 7월 국내 정식 출시 전에 이미 중국, 미국, 브라질 등 15개 국가와 1조 20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개국에 허가를 신청했다.

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10개국, 2030년까지 100개국에 펙수클루를 출시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해외 진출 성공으로 다진 글로벌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CPhI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파트너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였다”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연구활동에 매진함으로써 진단검사의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적극적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 당뇨병치료제 가드메트 판매 재개

▲ JW중외제약은 메트포르민 성분 불순물 검출 이유로 제조ㆍ판매가 일시 중지됐던 당뇨병치료제 ‘가드메트’(100/500㎎, 100/850㎎, 100/1000㎎)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 JW중외제약은 메트포르민 성분 불순물 검출 이유로 제조ㆍ판매가 일시 중지됐던 당뇨병치료제 ‘가드메트’(100/500㎎, 100/850㎎, 100/1000㎎)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메트포르민 성분 불순물 검출 이유로 제조ㆍ판매가 일시 중지됐던 당뇨병치료제 ‘가드메트’(100/500㎎, 100/850㎎, 100/1000㎎)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가드메트는 DPP-4 억제제인 가드렛 성분 ‘아나글립틴’과 당뇨병 1차 치료 성분 ‘메트포르민’ 복합제다. 두 성분의 상호 보완적인 작용기전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조절을 돕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급여중지 해제를 요청하고 공단과 협상을 완료해 급여중지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불순물 검출 원인분석과 제조공정 개선 등을 통해 제품 품질을 확보하면서 제품 판매를 재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오리지널 치료제 가드렛 제품군의 경쟁력을 앞세워 당뇨병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드렛은 한국인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시타글립틴(Sitagliptin) 대비 저녁식후 적정 혈당 유지 시간 비율(TIR) 개선효과를 확인하는 등 우수한 식후혈당 개선효과를 입증한 오리지널 치료제다. 

또 경증부터 증등증의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약품, 2023년 새해 캘린더 제작ㆍ배포

▲ 국제약품이 2023년도 새해 캘린더를 일찍 제작, 배포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 국제약품이 2023년도 새해 캘린더를 일찍 제작, 배포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국제약품이 2023년도 새해 캘린더를 일찍 제작, 배포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강을 디자인 한다'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춰 계묘년 새해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제작, 10월 말부터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캘린더와 다이어리에는 행복과 건강을 컨셉으로 ’Happiness lies, first of all in health. (행복은 무엇보다 건강에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이미지를 담았다.

캘린더는 병의원, 약국 용도에 따라 벽걸이용과 탁상용 2종으로 제작됐다. 벽걸이 캘린더의 경우 병원과 약국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4단으로 제작,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며 앞서가는 회사, 준비하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캘린더는 올해 10월부터 시작해 2023년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다이어리는 노란색 표지를 사용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제작했으며 깔끔하고 감성적인으로 디자인했다.

국제약품 디자인팀 관계자는 “국제약품 캘린더와 다이어리는 30년 이상 꾸준학제 제작, 배포돼 많은 의약계 관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올해는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지속적으로 제작,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GC셀, 3분기 당기순이익 84% 증가
GC셀(대표: 박대우)은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전기대비 84%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513억원으로 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사업부문 중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코로나19 감소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이뮨셀엘씨주 매출이 86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을 지지했다. 

또한 의료정상화로 임상시험 검체분석이 본격화되며 지씨씨엘 매출이 전기대비 20% 증가하며 지속 성장했다.

3분기 매출총이익은 전기대비 5.3% 증가한데 반해, 판관비는 14.2% 감소하며 내실 경영을 통한 이익 극대화된 성과를 보였다.

GC셀 박대우 대표는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에도 사업부문별 지속 성장과 내실 경영을 통해 R&D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면서 “또한 지난 9월 CAR-NK치료제 ‘AB-201’의 FDA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탑티어 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GC셀의 3분기 누적 매출액 1908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328억원으로, 2021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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