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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의약품지수 시가총액 8조 증가, 120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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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의약품지수 시가총액 8조 증가, 120조 회복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11.0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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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60조원 선 복귀, SK바이오사이언스는 6조 붕괴
유한양행 4조ㆍ한미약품 3조ㆍ종근당 1조원 선 회복

[의약뉴스] 지난 10월, 의약품지수가 상승세를 회복하며 시가총액 120조원 선을 회복했다.(우선주 제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의약품지수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33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 덕분에 지수도 1만 3624.25에서 1만 4587.98로 7.07% 상승했다.

이에 따라 9월 말 112조 7655억원까지 줄어들었던 의약품지수의 시가총액은 120조 7422억원으로 7조 9767억원이 늘어 120조원선에 복귀했다.

▲ 지난 10월, 의약품지수가 상승세를 회복하며 시가총액 120조원 선을 회복했다.
▲ 지난 10월, 의약품지수가 상승세를 회복하며 시가총액 120조원 선을 회복했다.

종목별로는 팜젠사이언스의 주가가 26.3% 급등, 유일하게 20%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에이프로젠제약이 15.4%, 대원제약이 10.9%, 한미약품이 10.5%, 유한양행이 10.1% 등 5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한독과 동아에스티, 셀트리온, 동화약품 등의 주가도 9% 이상 상승했으며, 신풍제약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9%에 가까운 상승률로 지수 상승폭을 웃돌았다.

여기에 더해 종근다과 한올바이오파마, 유유제약, JW중외제약, 경보제약, 현대약품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진원생명과학의 주가는 22.4% 급락했고, 삼일제약과 SK바이오사이언스도 5%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한 달 사이 4조 9822억원이 늘어 60조원 선에 복귀했고, 셀트리온도 2조 3231억원이 늘어 27조원을 넘어섰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의 시가총액도 각각 4028억원, 2956억원이 늘어나며 4조원 선과 3조원선을 회복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3609억원이 줄어들어 6조원 선 아래로 떨어졌고, 진원생명과학도 1656억원이 줄어들었다.

31일 현재 시가총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2조 4196억원으로 가장 컸고, 셀트리온이 27조 320억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유한양행이 4조 3792억원, 한미약품은 3조 1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대웅제약이 1조 8712억원, 녹십자가 1조 4900억원, 대웅이 1조 2006억원, 신풍제약이 1조 1471억원으로 1조원 선을 유지했으며, 종근당은 1조 70억원으로 1조원 선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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