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담벼락이다.
길게 이어졌다.
배흘림기둥이 아니어도
기대서서 먼 곳 바라본다.
자연석의 힘은 이런 것
스스로 그렇게 만든다.
담쟁이는 붉어지고
하늘은 높이 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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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담벼락이다.
길게 이어졌다.
배흘림기둥이 아니어도
기대서서 먼 곳 바라본다.
자연석의 힘은 이런 것
스스로 그렇게 만든다.
담쟁이는 붉어지고
하늘은 높이 더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