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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창립 125주년 기념 ‘활명수 클래식’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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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창립 125주년 기념 ‘활명수 클래식’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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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창립 125주년 기념 ‘활명수 클래식’ 출시

▲ 동화약품은 창립 125주년을 기념, 활명수를 리뉴얼한 ‘활명수 클래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동화약품은 창립 125주년을 기념, 활명수를 리뉴얼한 ‘활명수 클래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창립 125주년을 기념, 활명수를 리뉴얼한 ‘활명수 클래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화약품의 ‘활명수 클래식 125주년 기념판’은 오리지널 활명수 75ml를 3병입 패키지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을 담은 활명수는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던 1897년 궁중 선전관 민병호 선생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신약이다.

‘활명수 클래식’은 최초의 오리지널 활명수 제조법을 따라 10가지 생약성분을 담았으며, 까스가 함유되지 않아 부드럽게 복용 가능한 소화제다.

사측에 따르면, ‘활명수 클래식’의 디자인은 최장수 의약품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초창기 활명수의 라벨과 병을 모티브로 레트로적인 감성을 담았다. 

활명수 클래식 박스 패키지는 끊임없이 진화해온 활명수의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활명수의 옛 광고들을 콜라주해 디자인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활명수를 시작으로 125년동안 국민의 곁에서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초창기의 활명수의 디자인을 담은 ‘활명수’ 클래식을 통해 오랜 기간 이어진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일반의약품인 활명수를 포함해 까스활명수,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 활명수-유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활(活), 미인활(活) 등 총 7가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GC케어, 서울소방재난본부 헬스케어 시범 서비스 진행

▲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가 서울시 소방 공무원을 위한 ‘서울소방재난본부 헬스케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가 서울시 소방 공무원을 위한 ‘서울소방재난본부 헬스케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가 서울시 소방 공무원을 위한 ‘서울소방재난본부 헬스케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재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차원이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소속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현장 출동이 잦은 소방 공무원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 일대일 맞춤 건강 컨설팅’이다. 대상자가 24시간 운영되는 카카오톡ㆍ전화 건강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전문 의료진이 이용자의 건강검진 누적 결과 해석부터 운동ㆍ영양 프로그램 맞춤 제안까지 컨설팅한다.

이와 더불어 암, 급성심근경색, 뇌출혈 등 질환 발생 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헬스케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병ㆍ의원 정보 및 예약 대행 외에도 입∙퇴원 차량 제공, 간호사 병원 동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GC케어는 이 시범 사업을 전국 공공기관 대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안효조 GC케어 대표는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서비스가 큰 호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시범 서비스가 소방 공무원의 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개인 맞춤 건강 관리 플랫폼 ‘어떠케어’를 활용해 검진 결과에 맞는 맞춤 일상 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C지놈, 유럽종양학회에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암 조기 진단 연구 결과 발표

▲ GC지놈은 지난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 참가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조기 진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 GC지놈은 지난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 참가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조기 진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난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 참가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조기 진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8회를 맞이한 유럽종양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 암 학술대회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GC지놈은 ‘Deep Learning-based Multimodal Ensemble Algorithms for Multi-cancer Detection and Classification using cf-WGS’를 주제로 자사가 개발중인 딥러닝 기반 AI를 활용한 암 조기 진단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 검사는 주요 암종인 △유방암 △대장암 △식도암 △간암 △폐암 △난소암 △췌장암을 대상으로 하며,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92.8% 높은 정확도를 얻어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 내용은 낮은 커버리지의 전장 유전체분석(low coverage WGS)을 통해 액체생검 데이터를 확보하고, FEMS(Fragment-End Motif and Size information)와 RMD(Regional Mutation Density) AI 검출 알고리즘을 함께 활용하여 다종암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다.

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은 “AI 검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여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자사의 기술을 활용해 여러 종류의 암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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