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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연구 결과 사실과 다르게 보도하지 않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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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연구 결과 사실과 다르게 보도하지 않았다”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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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연구 결과 사실과 다르게 보도하지 않았다”

▲ 일양약품은 자사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에 대한 코로나19 치료 전임상 결과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보도자료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
▲ 일양약품은 자사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에 대한 코로나19 치료 전임상 결과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보도자료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

일양약품은 자사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에 대한 코로나19 치료 전임상 결과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보도자료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해명했다.

29일, 모 신문사에서는 일양약품이 고려대학교에서 실시한 이 임상의 결과에서 유리한 부분만 발췌, 보도자료를 왜곡해 작성해 배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일양약품측은 30일 입장문과 공시를 통해 적극 해명했다. 수사 배경은 일양약품 주식거래 과정에서 손실을 입은 주주들이 지난해 5월 고소장을 접수해 진행 중인 사건으로 일양약품에서는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사실이 없음을 소명했다는 것.

아울러 일양약품은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도 이 정보를 이용한 사실이 없음을 소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약물로 코로나19에서 가능성을 타진하는 약물재창출에 의혹을 보내는 시선에는 국민건강 증대와 보건향상을 위해 약물재창출 및 신물질 개발에 대한 다각적인 실험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히려 팬데믹 상황에서 아무런 실험과 조치가 없었다면 제약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끝으로 일양약품은, 좋은 신약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그 의무와 책임을 끝까지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영제약 이근혜 선수, 전국장애인볼링대회 금메달

▲ 유영제약 이근혜 선수가 지난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 유영제약 이근혜 선수가 지난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영제약(대표 유우평) 이근혜 선수가 지난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전국에서 295명이 참가한 대규모 선수권 대회로, 유영제약 이근혜 선수가 충북대표로 참가해 여자시각(TPB2) 종목에서 합계 점수 845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이근혜 선수는 2017년 유영제약 입사 이래 국내 굴지의 장애인 체전에서 매년 1위를 휩쓸며 충북 장애인 볼링의 간판스타로 거듭났으며,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사아게임에서도 2관왕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유영제약은 지원팀은 “코로나19라는 큰 변수로 인해 집중도 있는 훈련이 어려웠을 텐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근혜 선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파트너사 이뮤노반트, IMVT-1402 개발 착수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8일(미국시간) 모회사인 로이반트의 투자자 행사를 통해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의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IMVT-1402는 바토클리맙(IMVT-1401)과 마찬가지로 한올이 개발해 로이반트(Roivant)에 라이선스 아웃한 물질로 자가 피하투여가 가능하면서도 콜레스테롤 이슈가 없는 개량된 FcRn 항체다.

이뮤노반트는 차세대 FcRn 항체인 ‘IMVT-1402’를 기존의 바토클리맙과 병행 개발한다. 기존 개발되고 있던 바토클리맙은 상용화 계획에 맞춰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고, IMVT-1402의 임상 1상을 내년 초 시작해 같은 해 초기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뮤노반트는 IMVT-1402를 류마티스학, 혈액학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개발해 바토클리맙과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피트 살즈먼(Pete Salzmann) 이뮤노반트 대표는 “IMVT-1402는 수 초 안에 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로 효과적으로 병원성 항체를 감소 시키면서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화를 주지 않아 바토클리맙과 함께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IMVT-1402는 한올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의 결과물로, 바토클리맙에 이어 임상에 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이뮤노반트와의 협업을 통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환자들에게 혁신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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