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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03 20:46 (금)
한국로슈, 세계 눈의 날 맞아 ‘안(眼)녕한가요? 안(安)녕하세요!’ 사내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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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세계 눈의 날 맞아 ‘안(眼)녕한가요? 안(安)녕하세요!’ 사내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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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세계 눈의 날 맞아 ‘안(眼)녕한가요? 안(安)녕하세요!’ 사내 캠페인 전개

▲ 한국로슈는 다가오는 ‘세계 눈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ㆍ정기 안저검사를 통한 실명질환 예방 및 관리 필요성을 알리는 ‘안(眼)녕한가요? 안(安)녕하세요!’ 사내 캠페인을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로슈는 다가오는 ‘세계 눈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ㆍ정기 안저검사를 통한 실명질환 예방 및 관리 필요성을 알리는 ‘안(眼)녕한가요? 안(安)녕하세요!’ 사내 캠페인을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다가오는 ‘세계 눈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ㆍ정기 안저검사를 통한 실명질환 예방 및 관리 필요성을 알리는 ‘안(眼)녕한가요? 안(安)녕하세요!’ 사내 캠페인을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눈의 날’은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제정했.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세계실명예방기구(IAPB, the International Agency for the Prevention of Blindness)에서는 눈 건강 및 안질환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LoveYourEyes를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500만 인구가 안저검사를 받아 눈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 

한국로슈는 해당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조기·정기 안저(眼底) 검사를 하면, 눈 건강의 안녕(安寧)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안(眼: 눈 안)녕한가요? 안(安: 편안할 안)녕하세요!’ 슬로건으로 사내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사내 캠페인에서는 3대 실명질환에 해당하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질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명질환이 발병하면서 환자들이 경험하는 일상생활의 어려움, 진단, 치료 및 관리 과정을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실명 위험이 높은 두 질환은 국내에서도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 인지도가 낮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치료 및 관리 없이 방치하게 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유병률이 높아지는 50세 이상에서는 조기·정기 안저검사가 권고되고 있다 , .

검진을 체험해 보기 위해 운영한 ▲‘안(安)녕, 안(眼)과병원’ 부스는 암슬러격자와 시력검사표 등을 통해, 조기 검진과 내원을 통한 정기 검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환자들의 불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 ‘안(安)녕 카페’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시력장애용 안경을 끼고 카페에서 메뉴판을 읽고 주문해보며 실명질환 환자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지금은 치료 중’ 부스에서는 nAMD, DME 환자들이 실제 받고 있는 주사 치료를 VR을 통해 경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부스 체험을 통해 알게된 질환 정보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실명질환 관련 이해를 높이고, 질환 및 치료 정보를 담은 자료를 통해 조기·정기 안저검사를 통한 실명질환 예방 및 관리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국로슈 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이번 사내 캠페인을 통해 2022 ‘세계 눈의 날’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시력 손상을 유발하는 안질환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처럼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안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정기 검진으로 지속적으로 눈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세계 눈의 날’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안저검사 등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한 안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로슈진단, 한국생물공학회 참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 커스텀바이오텍(CustomBiotech) 사업부는 이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 신화월드 내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생물공학분야의 대표 학회 ‘2022 추계 한국생물공학회 (2022 KSBB fall meeting)’에 참가한다.

한국생물공학회는 중앙정부, 지자체 바이오산업관련 업무 관계자,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벤처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내 바이오산업 학회로 연 2회의 국제심포지엄에 국내외 연구자 약 200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학회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제조 그리고 품질관리(Quality Control:QC)에 필수적인 세덱스 바이오(Cedex Bio), 마이코 툴(MycoTOOL) 등 국내 연구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뿐만 아니라 생물공학 분야의 혁신적인 신기술들을 소개한다. 

실제 로슈제약에서 바이오 의약품의 제조에 응용이 되고 있는 항체 의약품의 당잔기를 다운스트림(Downstream)에서 조절할 수 있게 하는 ‘항체 당화 공학(in vitro glycoengineering, IVGE)기술’과 항체 의약품의 반감기와 변형을 쉽게 체크 할 수 있게 하는  ‘신생아 에프씨 수용체 컬럼 (FcRn affinity column)’ 등이 대표적인 신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최첨단 의약품에서의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 검출과 관련한 미국과 유럽 시장의 규제의 변화와 이에 따른 국내 바이오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전시부스에서는 다양한 퀴즈이벤트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 제조에 관한 로슈진단과 제약의 오랜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대표적인 국내 바이오산업 학회인 한국생물공학회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 의약품 전문가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국내에 생물공학분야의 혁신적인 신기술을 소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설명했다. 
 


◇CSL시퀴러스코리아,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 쿼드 프리필드시린지 품목 허가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는 자사의 면역증강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 쿼드 프리필드시린지(FLUAD QUADRIVALENT, 이하 플루아드 쿼드)가 19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플루아드 쿼드는 시퀴러스의 독점적인 면역증강제 MF59를 포함한 4가 인플루엔자 백신(aQIV)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에 사용된다.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면역체계 노화로 백신을 통한 면역반응이 저하될 수 있어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통해 면역반응의 크기와 폭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CSL 시퀴러스코리아는 이번 플루아드 쿼드 품목 허가를 기반으로 2023-202424 시즌 국내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CSL 시퀴러스코리아 유기승 대표는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청장년층보다 인플루엔자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반응을 강화할 수 있는 백신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며 “이번 플루아드 쿼드 품목허가를 통해 국내 인플루엔자 취약계층에서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플루아드 쿼드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를 기반으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종을 추가한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플루아드 쿼드는 플루아드와의 면역가교연구(immune-bridge)에서 면역반응의 크기, 폭, 연장 지속 시간에 관한 데이터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루아드 쿼드는 현재 2019년 10월 호주에서 처음 승인된 이후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각각 승인됐다. 

미국, 영국, 호주의 각국 질병청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플루아드 쿼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고용량 및 재조합 4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면역증강제 함유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아드를 우선 권고했다.

 한편, CSL 시퀴러스는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전문 기업이자 CSL 리미티드의 자회사로, 전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CSL 시퀴러스코리아는 국내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2021-2022 시즌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약 7200도즈를 도입했으며, 2022-2023 시즌에는 약 1만 4400도즈를 긴급 도입한 바 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ㆍ한국얀센,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수상자 선정

▲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and Johnson Innovation)과 한국얀센(Janssen Korea)은 오늘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 내일의 과학 발전 (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Scientific Advancements of Tomorrow)’의 수상자로 포트래이와 써나젠테라퓨틱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and Johnson Innovation)과 한국얀센(Janssen Korea)은 오늘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 내일의 과학 발전 (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Scientific Advancements of Tomorrow)’의 수상자로 포트래이와 써나젠테라퓨틱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and Johnson Innovation)과 한국얀센(Janssen Korea)은 오늘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 내일의 과학 발전 (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Scientific Advancements of Tomorrow)’의 수상자로 포트래이와 써나젠테라퓨틱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트래이와 써나젠테라퓨틱스에는 총 1억 5000만 원의 지원금과 서울바이오허브 2년 입주권, 상하이 JLABS 전용 워크스테이션 1년 이용권을 포함한 아태지역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인프라 접근 및 전문가 멘토십 기회를 제공한다.

포트래이는 공간 전사체 및 기타 다중 모드 데이터를 AI와 통합, 적절한 새로운 표적분자를 찾아 검증하고, 조직 내 약물 분포를 시각화 및 정량화하며, 약물의 작용 기전을 그려 수치화함으로써 H/E에서 바이오마커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써나젠테라퓨틱스는 만성질환의 완치를 목표로 하는 RNAi 기반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써나젠만의 독창적인 연구엔진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간 이외의 전신 부위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다양한 siRNA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멜린다 리처(Melinda Richter) JLABS 글로벌 책임자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를 통해 서울시 및 보건산업진흥연구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를 통해 로봇 공학과 디지털 수술, 스마트 의료 기술, 뉴 노멀을 위한 의료 등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왔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아 서울의 바이오제약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킬 획기적인 아이디어들이 다수 접수됐다”고 전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는 매년 개인, 기업, 학계, 생명공학자, 스타트업 등 전세계의 혁신가들에게 종양학, 면역학, 감염병, 신경과학, 심혈관 및 대사 질환, 망막 질환, 폐고혈압, 시력 등 다양한 중점 분야에서 과학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제안하도록 공모하고 있다.

얀센 북아시아 총괄 채리 황 (Cherry Huang) 사장은 “우리는 그동안 서울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연구원과의 강력한 파트너십 하에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의 역대 수상자들이 일구어 온 흥미진진한 과학 발전의 여정을 함께해 왔다”며 “특히 올해의 참가작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세계 환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의미 있는 과학적 진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얀센은 종양학, 심혈관 및 대사 질환, 망막 질환 및 폐고혈압 등의 치료 영역에서 잠재적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포트래이 및 써나젠테라퓨틱스와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는 헬스케어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협력을 통한 혁신의 가치를 이해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고유한 비전을 반영한다.

또한, 서울시는 혁신을 이끌어 갈 연구 결과의 상용화를 돕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기초 단계 생명과학 솔루션의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 역량을 결집하게 된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jnjinnovation.com/innovation-challenge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노바티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프로젝트 공보 최종 선정 기업 발표

▲ 한국노바티스는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제3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 공모 프로젝트에서 ‘바스젠바이오’과 ‘에버엑스’를 29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한국노바티스는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제3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 공모 프로젝트에서 ‘바스젠바이오’과 ‘에버엑스’를 29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제3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 공모 프로젝트에서 ‘바스젠바이오(대표 김호)’과 ‘에버엑스(대표 윤찬)’를 29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프로젝트는 올해 3회를 맞이해 ‘대국민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의학’을 주제로 ▲디지털 기반 시뮬레이션 및 가상환자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EMR(전자의료기록) 및 PHR(개인건강기록) 플랫폼 2개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 6월 모집 시작 후 총 23개의 스타트업/예비창업자가 대거 참여했으며 서류, 발표 심사를 거쳐, 부문별 1 개 기업씩, 총 2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기술혁신성, 사업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디지털 기반 시뮬레이션 및 가상환자 부문에서 최종 선정된 ‘바스젠바이오(Basgenbio)’는 다양한 연구 데이터로 바이오마커 발굴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EMR/PHR 부문에서는 에버엑스(EverEx)가 환자와 의료진의 원활한 운동 정보 교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심사위원단의 많은 관심을 모아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두 기업에는 각 4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수여하며, 2년간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한국노바티스의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최종 발표 심사에서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우수 기업들에게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글로벌 세미나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 사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가 예방의학의 중요성을 부가시키는 가운데 ‘대국민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의학’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기술을 보유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한국노바티스는 최종 선정된 기업의 혁신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헬스케어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강대욱 센터장은 “예방의학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부터 발병 후 재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만큼 그 중요성이 큰 의료분야”라며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의학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제안해주신 모든 기업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선정된 두 기업은 물론 아쉽게 최종 선정되지 못한 많은 우수 기업들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는 글로벌 노바티스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HealthX World Series)’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우수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노바티스와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0년부터 3년째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과거 선정자인 휴먼스케이프, 3 빌리언, 메디플렉서스와 함께 질병 인식 켐페인, 유전자 분석 기술 고도화 및 의료 데이터 연구 등을 진행 중이며 해외 진출 기회도 같이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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