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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프랑스 유니더와 파트너십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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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프랑스 유니더와 파트너십 체결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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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프랑스 유니더와 파트너십 체결

▲ 삼일제약은 글로벌 의약품 CDMO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유니더(UNITHER)와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 삼일제약은 글로벌 의약품 CDMO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유니더(UNITHER)와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글로벌 의약품 CDMO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유니더(UNITHER)社와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프랑스 쿠탕스에 소재한 유니더(UNITHER)社 플랜트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삼일제약 경영혁신본부장인 권태근 전무를 비롯해 해외사업팀,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참석, 양사 간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지난 3월 개소한 삼일제약 북미사무소의 북미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삼일제약의 투자 결실인 베트남 점안제 공장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의 CMO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장기적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사측에 따르면,프랑스 제약사인 유니더는 CDMO 전문 기업으로 29년 이상의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의약품 개발 및 제조를 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현재 프랑스, 미국, 브라질 및 중국에 연구소와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EUGMP, cGMP 인증을 통해 4개 대륙,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유럽과 아시아, 북미와 남미에서 성공적 CDMO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UNITHE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간 축적된 노하우를 학습하고, 삼일제약의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과 베트남 플랜트를 통한 글로벌 CDMO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니더 관계자는 “한국 내 오랜 업력을 가진 저력 있는 삼일제약의 글로벌 도약을 응원하며, 북미시장의 안정적인 진출과 글로벌 CDMO 사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면서 “양사간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의약품을 세계시장에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美스펙트럼 “포지오티닙 ODAC 결과 실망스럽다”
미국 바이오제약기업 스펙트럼은 23일 미국 항암제자문위원회(Oncology Drug Advisory Committee, ODAC)가 이전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HER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환자 치료에 대한 포지오티닙의 데이터를 검토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ODAC는 포지오티닙이 환자에게 주는 현재의 혜택이 위험보다 크지 않다고 표결
(9:4) 했다. 

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사장은 “HER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를 가진,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폐암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 치료법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ODAC의 결과는 실망스럽다”며 “PUDFA 기일인 11월 24일에 맞춰 이 프로그램에 대한 우리의 옵션들을 면밀히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폐암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 의료진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ODAC은 암 치료에 사용하기 위한 시판 및 임상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데이터를 검토하고 평가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위원회다. 

위원회는 FDA에 적절한 권고안을 제시하지만, 이 권고안은 구속력이 없으며 제품 승인은 FDA가 최종 결정한다. 


◇HK이노엔, 미래에센증권 주관 기업설명회 참가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21일 미래에셋증권 주관 기업설명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기업가치 제고 및 투자자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열렸다. 

HK이노엔은 이 날 기업설명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국내∙외 사업계획 ▲전문의약품, 헬스뷰티음료(HB&B)사업부문 경영현황 ▲자가면역질환 신약(IN-A002) 등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HK이노엔은 국내 출시 3년차인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에 대해 복용 후 30분 내에 약효가 나타나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른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케이캡은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포함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817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이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많은 적응증과 제형 수, 임상 현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국내 P-CAB계열 제품 중 유일하게 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을 갖고 있어 처방 범위가 지속적으로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5월에 출시해 HK이노엔이 단독 판매 중인 케이캡 구강붕해정의 경우 빠르게 시장커버리지를 넓히고 있어 향후 케이캡 실적 및 회사의 수익성 향상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용으로 허가를 받은 저용량제품(25mg)은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으로,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저용량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캡은 현재 중국, 미국 등 해외 34개국, 총 12조원 규모의 시장에 진출했고 이 중 중국, 필리핀, 몽골에서 허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올해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추가 허가 승인을 기대하면서 연내 추가 국가 진출에 이어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4분기 중국 출시에 따른 로열티 수령을 시작으로 글로벌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 4조원 규모의 중국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는 올해 5월부터 현지 소화기의약품 전문 기업인 뤄신이 출시와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태로, 내년 경 중국 내 보험급여가 적용되면 처방 증대에 따른 로열티 인식이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HK이노엔은 미국의 경우 브레인트리가 후속 임상 진입 절차를 순조롭게 밟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관련 마일스톤(기술료)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HK이노엔은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 중인 오송 수액 신 공장에 대해 기존 대소 공장과 합하면 연간 1억 백(bag)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며, 저용량 제품, 종합영양수액 등 고부가가치의 수액제를 지속 출시해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의 유망 파이프라인으로는 자가면역, 만성질환 과제들 중 JAK-1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소개했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1억제제 계열 신약을 연구 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물질을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 관련 바르는 형태의 경피제형 본 임상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의 경우 앱클론, GC셀, GI셀 등과 최근 위탁개발생산 MOU 및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한 내용을 소개하며 하남 세포유전자치료제 센터의 가동 및 CAR-T, CAR-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헬스ㆍ뷰티ㆍ음료사업부문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판매 호조, 기능성 비건 화장품(‘비원츠’)의 소비자 접점 확대 등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28.6%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컨디션은 음료, 환, 젤리 등 삼각 편대로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층을 노려 약 50%대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 이후에도 기관투자자 및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회사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 출시

▲ 동아제약은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구취 및 프라그 제거에 효과가 있고,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민트향이 마스크 착용 후 답답한 입안을 시원하게 해준다. 사용 방법은 식사 후 및 대화 전 구강 청결이 필요할 때 구강 내 수시로 분무하면 된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는 입술을 모티브로 용기를 제작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외출 시 챙길 가방 속 아이템으로 좋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올리브영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팅, 데이트, 장시간 야외 활동 시 가볍게 뿌려주면 입안 가득 시원한 청결함을 선사하는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그린은 제품 용기를 치아, 입술 모양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구강 전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유벤타헬스케어, 스킨부스터 글리에보 론칭 세미나 성료

▲ 유영제약 자회사 유벤타헬스케어는 스킨부스터 제품 '글리에보' 론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유영제약 자회사 유벤타헬스케어는 스킨부스터 제품 '글리에보' 론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 자회사 유벤타헬스케어는 스킨부스터 제품 '글리에보' 론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된 글리에보 론칭 세미나에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대한필러학회 임원진을 비롯해 병의원 원장과 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세미나에서 경북대 생화학 김용훈 박사가 글리에보의 주성분인 글리세올린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미본의원 이종훈 원장이 '미백치료의 뉴 패러다임, 글리세올린을 이용한 피부 브라이트닝'을 주제로 강의했다.

유벤타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글리에보 론칭 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각종 학회 참여 및 온라인 마케팅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토콜 시도로 제품의 활용성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연제약ㆍ삼성서울병원, GMP 기반 임상등급 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 국가과제 선정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GMP 기반 임상등급 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이 국가과제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과 ‘GMP 기반 세포ㆍ유전자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 및 대량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한 바 있다.

올해 3월에 발간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ㆍ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1년 약 74.7억 달러에서 2026년 약 555.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과제를 통해 양 기관은 개발이 어려운 희귀 난치 질환에 대한 세포ㆍ유전자 치료제 기술 창출을 위해 공동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GMP 기반 임상 등급의 세포ㆍ유전자 치료제의 대량 생산에 대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최고 수준의 의료진, 많은 연구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개발이 국가과제에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고순도의 pDNA 원액 대량생산 공정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한 이연제약은 삼성서울병원과 상호 연구 협력을 통해 세포ㆍ유전자 분야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며 혁신적인 세포ㆍ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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