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대웅제약, 한국애보트ㆍ휴먼스케이프와 임산부 혈당관리 맞손 外
상태바
대웅제약, 한국애보트ㆍ휴먼스케이프와 임산부 혈당관리 맞손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13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 한국애보트ㆍ휴먼스케이프와 임산부 혈당관리 맞손 

▲ 대웅제약은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휴먼스케이프의 임신ㆍ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대웅제약은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휴먼스케이프의 임신ㆍ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ㆍ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증가하는 태반 호르몬으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이 방해받고 인슐린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고위험 산모 전문가인 김문영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산모의 아기는 출생 시 거대아 가능성이 높고 조산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향후 성인이 되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고연령 산모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대한당뇨병연합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4.8만명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출생아 수 26만명과 비교할 때 18%가 넘는 신생아가 임신성 당뇨 산모로부터 태어나게 된다. 

이런 이유로 대한당뇨병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는 임신성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혈당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와 함께 ‘마미톡’을 통해 진행하는 올바른 혈당관리 캠페인에서는 유관학회와 전문가를 통해 검증된 올바른 혈당관리 방법 콘텐츠가 산모들에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산모는 ▲임신성 당뇨병 검사 ▲임신 초기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대한 가이드를 통해 임신 중 효과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혈당관리 방법 중  ‘연속혈당측정 검사가 무엇인지’, ‘연속혈당측정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후 검사 신청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면 임산부와 연결된 병원 혹은 안내 받은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휴먼스케이프에서 운영하는 마미톡은 출시 2년 6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50만 명을 넘어선 국내 대표 임신ㆍ육아 플랫폼이다. 

초음파 동영상 녹화 서비스로 시작해 커뮤니티, 커머스를 순차적으로 확장했다. 올해 초 배변ㆍ수면ㆍ수유 등 성장기록 관리 솔루션을 추가하며 육아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이런 리텐션 확보 전략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23만 명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대웅제약과 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과거 하루 4회 이상 손가락 끝 채혈을 통해 혈당을 측정했던 방식과는 달리, 채혈 없이 부착만으로 혈당을 2주 내내 스마트폰으로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식사나 수면 중에도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어 혈당 조절에 유용하고 식후 혈당을 눈으로 확인해 혈당 상승을 유발하는 음식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임신성 당뇨병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자가혈당측정(손가락 채혈) 대비 스트레스가 적고(만족도 98.4%), 사용이 간편하며(만족도 93.7%), 통증이 적은(만족도 100%) 것으로 조사됐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협하는 임신성 당뇨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대웅제약, 한국애보트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미톡은 국내 임신성 당뇨 관리를 시작으로 전 세계 임산부들의 임신, 육아 시기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국내 대표 임신ㆍ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임산부 혈당관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신성 당뇨병 환자들의 올바른 혈당 관리는 출산 후 당뇨병 발병 및 거대아 출산, 체중 증가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이 많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까지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종근당, ESMO 2022에서 바이오신약 CKD-702 임상 1상 결과 공개

▲ 종근당은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 종근당은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SMO)’ 연례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종근당은 CKD-702의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고 약동학적 특징, 안전성 및 항종양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표준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현재 임상 1상의 Part 1(dose escalation)을 종료하고 Part 2(dose expansion)를 진행 중이며, 이번 발표된 데이터는 Part 1에 등록된 24명에 대한 예비분석 결과다.

임상 1상 결과 CKD-702의 모든 투여군에서 용량제한독성(Dose Limiting Toxicity, DLT)은 관찰되지 않았다. 임상에서 확인된 발진, 손발톱주위염, 구내염, 오심, 저알부민혈증 및 주입관련반응 등은 대부분 EGFR 및 cMET 억제제에서 나타나는 이상반응이었다. 

CKD-702 투여 시 체내 노출은 10-25mg/kg 용량 범위에서 용량에 비례해 증가했으며 임상 2상 권장용량은 20mg/Kg으로 결정됐다. 

Part 2는 MET 엑손 14 결손(skipping) 변이, MET 유전자 증폭 및 MET 단백질 과발현 등 MET 유전자 변형 환자군에서 CKD-702의 항종양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국내 9개 기관에서 진행중이다.

이번 유럽종양학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 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는 “Part1에서 나타난 안전성과 예비반응을 바탕으로 암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서 CKD-702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MET 유전자 증폭이나 MET 단백질 과발현이 동반된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아직 없어 CKD-702의 Part 2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CKD-702는 암세포주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와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 c-Met)를 동시에 표적하는 항암 이중항체다.

 EGFR과 cMET에 동시에 결합해 두 수용체의 분해를 유도하고 신호를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또한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살상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ADCC)을 일으키는 작용기전으로 표적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럽종양학회(ESM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 160개국에서 2만 5000명 이상의 연구자, 임상의, 보건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유럽 최대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대원제약, 장대원 잔티젠 다이어트 출시

▲ 대원제약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신제품 ‘장대원 잔티젠 다이어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대원제약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신제품 ‘장대원 잔티젠 다이어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신제품 ‘장대원 잔티젠 다이어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장대원 잔티젠 다이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인정을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잔티젠이 600mg 함유돼 있다.

잔티젠은 최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주목 받고 있는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로, 미역 등 해조류 추출물인 후코잔틴과 석류씨 오일에서 추출한 푸닉산이 배합된 100% 식물성 원료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고 체지방량은 감소시켜 체중과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장대원 잔티젠 다이어트‘에는 보라지 종자유, 홍경천 추출물, 히비스커스 추출물 등 엄선된 부원료 3종이 사용됐다.

1일 1회, 1회 1캡슐로 잠들기 전 한 번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PTP 포장으로 되어 있어 휴대도 편리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평소 체지방 수치가 높거나 다이어트 정체기로 고민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휴온스푸디언스, ‘맛잇는 다이어트 시작’ 기획전 마련

▲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은 ‘맛있는 다이어트 시작(맛다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은 ‘맛있는 다이어트 시작(맛다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은 ‘맛있는 다이어트 시작(맛다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음식으로 칼로리를 걱정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오는 19일까지 7일동안 ‘살바이타임’, ‘장건강 슬림 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콜레우스 포스콜리’, ‘엔자임 타임’ 등 체지방 감소에 도움 주는 제품 4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사측에 따르면, ‘살바이타임’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이용해 체지방 감소와 배변에 도움을 주며, ‘장건강 슬림 바이오틱스’는 특허 유산균을 함유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다이어트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빨간통 다이어트로 알려진 원료 콜레우스 포스콜리를 이용해 체내 에너지 생성과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며, ‘엔자임 타임’은 고함량 프로테아제, α-아밀라아제로 역가수치(효소 활성도 수치)가 약 54만에 달하는 효소식품이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사은품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행사 제품 4종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비타마누카 꿀 10포를 증정한다. 또 ‘이너셋몰’에 로그인하는 고객들에게 5000원 쿠폰, 신규회원에게 가입축하 적립금 5000원을 제공한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드신 음식으로 칼로리 걱정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휴온스푸디언스가 준비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이너셋은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2017년 브랜드 론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식’을 모토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독테바, 소셜 미디어 인텔리전스 활용한 연구 결과 발표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편두통 트러스트 국제 심포지엄 2022(Migraine Trust International Symposium, MTIS)에서 소셜 미디어 인텔리전스(Social Media Intelligence, SMI)를 활용한 한국, 호주, 멕시코 지역의 편두통 환자 대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10억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신경 질환으로, 편두통 및 관련 장애는 편두통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 동료, 고용주 및 사회에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셜 미디어 인텔리전스는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가 자신의 만성 질환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접근 방식이다. 

연구는 SMI를 통해 한국, 호주 멕시코에서 편두통에 대한 개인 경험과 인식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3개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데이터를 이용해 2019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편두통에 관해 언급한 영어, 한국어 및 스페인어 콘텐츠를 수집 및 분석했다. 

총 11만 3109건의 게시물을 추출한 가운데, 환자, 보호자 및 의료진이 작성한 1만 2160건의 관련 게시물을 확보했다(한국 8966건, 멕시코 1113건, 호주 2081건).

연구 결과, 임상 진단을 받았다는 환자들(전체 환자의 81%, 게시물 수: 멕시코 28건, 한국 31건, 호주 57건)이 자가 진단 환자(멕시코 5건, 한국 13건, 호주 9건)보다 많았다.

소셜 미디어 게시물의 주요 주제는 편두통 관리 및 환자 치료 경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내용이었으며, 민간요법 및 예방약보다 진통제를 이용한다는 내용이 더 많았다.

멕시코와 한국에서는 예방치료제로 항-CGRP 단일클론 항체 약물 사용이 언급됐으며, 호주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특정 약물의 언급 없이 예방 요법을 언급했다. 

편두통 치료에 대해서는 3개국 모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예방 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은 주로 진료의가 제안한 치료의 효과와 진료의가 제공한 정보 및 정서적 지지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편두통 관련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 편두통 진단, 치료 및 의료진과의 소통에 대한 환자의 관점을 알 수 있는 리얼월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예방 치료 및 추가적인 편두통 교육 및 인식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게서는 한국, 호주 및 멕시코 편두통 환자들의 질병 부담과 삶의 질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관련 게시물 12,160건; 한국 8,966건, 호주 2,081건, 멕시코 1,133건)

게시물은 주로 여성 환자들이 작성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한국과 멕시코에서는 주로 ‘만성 두통’이, 호주에서는 ‘급성 두통’이 주로 언급됐다.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웰빙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편두통의 영향 분석 결과, 3개국 모두에서 환자들은 대부분 편두통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Figure 4A)을 가장 많이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편두통 치료는 신체 건강에 가장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Figure 4B)을 주는 것으로 언급됐다. 

3개국 모두에서 편두통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 참을 수 없는 두통 및 통증이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특히 한국의 경우 수면장애와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조절이 잘 되지 않는 어려움에 대해 언급됐고, 호주에서는 하루 종일 무기력/피로와 치료 부작용 등이 언급됐다.

또한, 편두통은 환자의 사회, 학업 및 직장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는 좌절감, 슬픔, 스트레스가 일반적으로 언급됐다.

연구 결과, 소셜 미디어가 편두통 및 우울증이나 불안을 포함한 관련 동반 질환이 개인의 신체 건강, 사회, 학업 및 직장 생활,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이해할 수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정보 소스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조수진 교수(대한두통학회장)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경동제약, 건기식 메모리필 출시

▲ 경동제약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WE VALUE’의 신제품 ‘메모리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경동제약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WE VALUE’의 신제품 ‘메모리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동제약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WE VALUE’의 신제품 ‘메모리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메모리필은 포도블루베리추출혼합분말 600㎎과 포스파티딜세린 300㎎을 함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억력 개선과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성분인 개별인정형 원료 포도블루베리추출혼합분말은 2017년 유럽 건강한 원료상을 받은 프랑스 Activ’ Inside사의 원료를 사용해 안전성ㆍ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포스파티딜세린 성분을 함유해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외선에 따른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와 보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1일 3회, 1회에 1회 분량(1정제와 1캡슐) 복용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이 1PTP에 포장돼 있어 복용ㆍ보관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경동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메모리필은 경동제약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WE VALUE의 두 번째 제품으로, 개별인정형 원료인 포도블루베리추출혼합분말과 고시형 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을 조합해 기존에 없던 구성으로 출시했다”면서 “기억력 개선과 인지력 개선의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WE VALUE는 ‘당신의 가치를 고려한다’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경동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가치를 생각하는 제품으로 꾸준히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북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은 오는 9월 21일(수)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 직지홀에서 '2022 충북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국가ㆍ공공기관 및 대학교 간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기술 교류와 정보보호 관리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진흥원과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진흥원에서 8월 20일(토)에 개최한 'KHIDI, 웹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지역 대학 팀(GAC, cju_wooam, WOOAM)에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 충청북도지사상,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오송 보건의료기관 합동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 우수한 시나리오를 제출한 3개 대학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는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 최신 사이버 위협 트랜드 및 정보보안 정책변화, 충북지역 국가·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적용 우수 사례를 주제로 진흥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충청북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충북지역 최초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KHIDI, 웹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는 미래 사이버 보안 인재 발굴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충북지역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기술 공유가 활성화되어 정보보호의 인식 강화, 사이버 위협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충북지역 국가ㆍ공공기관ㆍ대학교의 정보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문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행사는 진흥원 유튜브와 컨퍼런스 홈페이지(htts://cbsec.kr) 통해 동시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3.6%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은 13일, 2022년 2/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2/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0.5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6%(+3만 5000명) 증가했으나, 2021년도 2/4분기 이후 증가폭은 둔화됐다.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보건제조산업 종사자 수는 전체 제조업 증가율보다 0.7%p 높은 3.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했으나,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보건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전년 동기대비)은 의료기기산업 분야가 전년 동기대비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로 의료서비스(+3.7%), 제약(+2.0%), 화장품(+0.8%) 순으로 종사자 수 증가율이 높았다.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보건제조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분야 종사자 총 17만 3000명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45.2%) 7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전년 동기대비 +29.2%)과 백신류(전년 동기대비 +490.8%) 수출이 지난 1/4분기에 이어 꾸준히 상승하면서 관련 업종인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3334명) 분야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13.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수는 5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증가했다. 

의료기기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진단용 시약 및 임플란트(전년 동기대비 +33.6%), 초음파 영상진단기(전년 동기대비 +21.7%) 등의 수출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관련 업종인 ‘전기식 진단 및 요법 기기 제조업’(+15.4%),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 제품 제조업’(+10.4%) 분야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 의료기기산업 일자리 증가를 견인했다.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3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0.8% 증가하며, 2분기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0인 미만’ 및 ‘300인 이상’ 화장품 사업장의 종사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이상 증가하며, 전체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세를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보건산업 중 사업장 수(89.4%) 및 종사자 수(82.8%) 비중이 가장 높은 의료서비스산업(병ㆍ의원 등 포함) 종사자 수는 83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했다.

 지난 1/4분기에 이어 건강검진 관련 업종인 ‘방사선진단 및 병리검사 의원’(+14.3%) 분야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방병원’ 사업장 수의 지속적 증가로 관련 분야 종사자 수도 전년 동기대비 높은 성장률(+9.6%)을 보였다.

보건산업 분야 종사자의 74.5%에 해당하는 여성 종사자 수는 74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1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성 종사자 수 비중이 높은 의료기기 및 제약산업에서는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각각 7.0%, 5.2%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 종사자의 증가율은 제약산업이 0.4%, 의료기기는 4.8%에 그쳤다.

보건산업 분야 종사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0.4% 감소했으나, 30대 이상 연령층 종사자 수는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청년층 종사자 수는 의료기기산업 분야에서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를 제외한 산업 분야에서는 모두 감소했으며, 특히 화장품산업 청년층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4분기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는 1만 2746개가 창출됐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587개) 감소했다.

신규 일자리는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 분야 (89.0%, 1만 1345개)의 비중이 가장 컸으며, 그 뒤로 의료기기, 제약 화장품 분야 순서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건ㆍ의료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39.1%(4985개)로 가장 컸으며, 이어 ‘간호사’ 23.0%(2933개), ‘의료기사ㆍ치료사ㆍ재활사’ 9.4%(1192개), ‘의사, 한의사 및 치과의사’ 8.5%(1084개), ‘제조 단순 종사자’ 3.4%(432개) 순으로 분석됐다.

산업별로는 의료기기 및 화장품산업 분야에서 ‘제조 단순 종사자’ 신규 일자리 수가 각각 37.0%, 36.6%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약산업 분야는 ‘생명과학연구원 및 시험원’ 직종이 21.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2022년 2/4분기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의 수출 지속에 힘입어 의료기기 분야에서 전체 보건산업 고용 증가를 주도해 보건산업 분야 일자리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며 “하반기 고용은 기저효과, 금리 인상 등 요인이 상존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한 보건산업 분야 인력난에 대응하고, 민간 중심의 고용창출을 위해 업종별 맞춤형 보완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진제약,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 삼진제약이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삼진제약이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이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진제약은 4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으며, 명실공히 품질경영 분야에 있어 최우수 기업이라는 가치를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 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치뤄졌지만, 올해는 개회식부터 발표까지 경주화백센터(HICO)에서 오프라인으로 대면 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ㆍ도별 지역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 266개 팀이 참가했으며, 삼진제약은 올해 6월에 개최된 경기도 품질경영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참가하게 됐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자주적 개선 활동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해 국가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를 발굴 및 육성,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한 전국 발표 대회이다.

각 분임조가 공유한 품질 개선 사례는 주제 선정의 적합성, 창의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 각 부문별로 대통령상(금, 은, 동)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삼진제약 향남공장 분임조 ‘마중물’은 ‘사회간접부문: 품질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시간 단축’을 주제 삼아 1년여간 개선 활동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시험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처리(RDMS: Raw Data Management System)’, ‘기록서 작성(ELN: Electronic Lab. Notebook)’ 전산화 등, 결과에 수반된 ‘제약 품질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최용주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은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의약품 생산을 위한 전사적 품질개선 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 향남공장 분임조 명칭인 ‘마중물’은 ‘품질경영을 위한 원동력’이라는 의미로, 지난 분임조인 2019년 ‘알확행’, 2020년 ‘업글삼진’, 2021년 ‘프리덱트’에 이어 4년 연속 삼진제약의 우수한 품질경영 시스템과 경쟁력을 대외에 알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