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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울대학교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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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울대학교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 협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9.07 13: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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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울대학교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 협약

▲ 한미약품은 7일 서울대학교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한미약품은 7일 서울대학교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미약품과 서울대학교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한미약품은 7일 서울대학교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제약ㆍ바이오 인력양성과 지속가능한 R&D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이현숙 연구처장, 황선엽 연구부처장과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 이영미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사업에서 한국이 단독 선정된데 따른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협력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사업 유치를 위한 협력 ▲제약·바이오 R&D 분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사업유치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경기도 시흥캠퍼스에 의료 교육 및 연구ㆍ산업화를 위한 의료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해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mRNA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 공정 개발, 무균의약품 제조 공정과 품질관리 관련 cGMP 등을 교육하고 바이오 혁신신약, AI, 의료ㆍ디지털 융합 신의료기기의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하며 자문 및 교류 등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서울대학교와 한미약품의 협력은 국제사회에 기여한다는 공공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뿐 아니라 한국이 제약ㆍ바이오 분야 선도국으로 진입하고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한미약품의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노하우와 서울대학교의 세계 수준 바이오 및 연관 분야 교육ㆍ연구 역량 결합으로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인력양성 및 R&D 분야 지속성장 기회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춘 서울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우수한 제약ㆍ바이오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삼진제약, 무릎ㆍ팔꿈지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출시

▲ 삼진제약이 무릎과 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를 출시, 파스 시장에 신규 진출했다.
▲ 삼진제약이 무릎과 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를 출시, 파스 시장에 신규 진출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무릎과 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주성분 디클로페낙나트륨)’를 출시, 파스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고 밝혔다.

1979년 출시 후 현재까지 소비자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삼진제약의 국내 대표 진통제 게보린은 최근 2년간 통증 증상별 라인업 확장을 통해 더 탄탄한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두통, 치통, 초기 감기 인후통, 발열 등 다양한 증상에 게보린 정, 생리통 특화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초기 감기 및 발열에 게보린 쿨다운 정, 근육통, 어깨 결림에 게보린 릴랙스 연질캡슐, 백신접종 후 또는 코로나 및 오미크론 증상에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게보린 브이까지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 외용첩부제 시장 진출은 첫 번째 도전이다. 

향후, 삼진제약은 신규 출시한 무릎-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에 이어 손목-발목, 허리-등, 목-어깨, 등 통증 부위별 맞춤(Fit)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출시 제품인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는 움직임이 많은 관절부위에 적용이 용이하도록 신축성이 좋고, 관절통증 완화 효과가 뛰어난 디클로페낙을 주성분으로 한 무릎&팔꿈치 파스다. 

사측에 따르면, 약물의 피부 투과력은 높이고 피부트러블 발생은 현저히 낮추고자 특화한 더블 레이어 공법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한 빠른 약물 침투로 통증의 원인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 1일 1회 부착으로 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얇은 부직포 원단 적용으로 밀착력 및 부착력이 좋고, l-멘톨을 첨가해 은은한 냉감과 청량함을 주지만 파스 특유의 냄새가 적어 공공장소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게보핏 브랜드 PM은 “진통 효과가 강한 디클로페낙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는 뛰어난 신축성과 부착감을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파스들의 공급가 인상과 품절 이슈가 반복되는 시점에서 이번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출시는 파스 시장 공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73개사 현장 참가 신청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7일까지 73개 회원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7일까지 73개 회원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제약바이오산업 단독으로 개최되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73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부스 설치 등 현장 참가 신청을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7일 현재까지 73개 회원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 현장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9월부터 문을 여는 온라인 전용 채용관에도 회사 인재상과 하반기 채용계획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14개사는 채용설명회 개최, 9개사는 멘토링 진행 등의 계획도 내놓았다. 참가 신청 기업들이 매출 1조원대 이상의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물론 바이오 벤처와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규모 및 주력 분야가 다양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전망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치러지며, 온라인 전용 채용관의 경우 9월 중순까지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추가 참여도 가능한만큼 참가 기업들의 최종 규모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현장 행사로만 진행된 2019년 당시 73개 기업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의료기기ㆍ화장품ㆍ건강기능식품산업 등과 함께 진행된 지난해 바이오헬스 일자리박람회에는 13개의 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기존 채용박람회와는 다른 올해 행사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관은 9월 중 채용 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개설, 12월까지 상시 운영함에 따라 ‘채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업을 홍보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참가 기업들에게 해당 사이트의 전체 인재풀을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는 것도 혜택으로 꼽힌다. 

협회는 “아직까지 현장 부스 설치 등을 신청하지 않은 회원 기업들의 경우 지금이라도 채용박람회 참여의사가 있을 경우 온라인 전용 채용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다만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온라인 참가 신청도 9월 중순까지는 마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7일 현재까지 2022년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73개 회사 명단.(가나다 순)

▲건일제약 ▲경동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더유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성제약 ▲동아제약 ▲동아ST ▲라이프시맨틱스 ▲레몬헬스케어 ▲메디톡스 ▲바라바이오 ▲바이넥스 ▲보령 ▲보로노이 ▲비씨월드제약 ▲삼아제약 ▲삼양홀딩스 ▲삼일제약 ▲삼진제약 ▲삼천당제약 ▲세닉스바이오테크 ▲신풍제약 ▲아울바이오 ▲알보젠코리아 ▲영진약품 ▲에스텍파마 ▲에이치엘비제약 ▲에이치케이이노엔 ▲에스티젠바이오 ▲우정바이오 ▲유영제약 ▲유유제약 ▲유케이케미팜 ▲유한양행 ▲웰트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뉴원사이언스 ▲제일약품 ▲종근당 ▲지피테라퓨틱스 ▲티온랩테라퓨틱스 ▲파마리서치 ▲퍼슨 ▲펜믹스 ▲하나제약 ▲하이센스바이오 ▲한국아브노바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현대약품 ▲환인제약 ▲휴메딕스 ▲휴온스 ▲ 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젤 ▲히츠 ▲GC녹십자 ▲GC셀 ▲JW신약 ▲JW중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동아제약, 가그린 제로블라스트 출시

▲ 동아제약이 구강청결제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선보인다.
▲ 동아제약이 구강청결제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선보인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구강청결제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는 무알코올에 청량감이 특징으로, 최근 구강청결제 시장에서 무알코올 제품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기존 무알코올 제품인 가그린 제로에 이어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선보이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은 구강청결제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가그린 제로, 조금 더 청량감을 원한다면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쓰면 된다고 설명했다.

가그린은 1982년 국내 출시되었으며,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최근 가그린은 투명 그라데이션 라벨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바꿔 물처럼 투명한 내용물이 보이도록 리뉴얼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가그린은 친환경 가치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재활용이 어려웠던 기존의 유색 용기를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투명 용기로 바꾸고, 라벨을 쉽게 뗄 수 있는 인몰드 라벨을 어린이 가그린에 적용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 제로블라스트가 출시되어 제품 라인업이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그린 제로블라스트가 앞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현장에서의 RWDㆍRWE 활용 실제와 규제혁신 심포지엄 마련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약현장에서의 RWDㆍRWE 활용 실제와 규제혁신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약현장에서의 RWDㆍRWE 활용 실제와 규제혁신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약현장에서의 RWDㆍRWE 활용 실제와 규제혁신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협회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제약기업의 실제임상자료(RWD, Real-World Data)와 실제임상근거(RWE, Real-World Evidence)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RWD는 의약품을 시판한 후의 효과 등을 확인 가능한 자료로, 건강보험 청구자료, 병원 진료기록, 설문조사, 시판 후 의약품 조사 자료 등이 있다. 

RWE란 RWD를 수집ㆍ분석한 문헌을 의미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 선진국 규제기관에서도 축적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RWDㆍRWE를 제품 허가와 시판 후 안전관리 등에서 활용도를 높여가는 추세다.

심포지엄은 ▲제약기업의 RWD 활용현황 및 개선방안(최남경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국내 제약기업의 RWD 활용 연구현황 및 제안(왕승호 보령 팀장) ▲재심사제도 및 위해성 관리 계획하에서 데이터베이스연구 적용 필요 사례(유주아 한국로슈 팀장) ▲다국적 제약기업의 RWD 활용 연구 현황 및 제언(최금지 한국얀센 부장) ▲목적에 맞는 RWE 연구 활용방안(이호준 암젠코리아 이사) 등의 발표로 구성했으며, 종합 패널 토론 및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과정 성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승우)는 지난 8월 30일(화) 온라인 비대면으로 ‘2022년도 KDRA 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과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생 121명을 배출한 이번 교육에서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에서 분석업무와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의 이해, ▲시험방법 밸리데이션에 대한 이해 및 시험디자인 설계, ▲Mass spectrometry를 이용한 정성분석 및 정량분석의 이해와 사례, ▲의약품 분석을 위한 Gas chromatography 및 HPLC의 이해와 응용 등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강승우 연구회장(아리바이오 상무이사)은 “이번 실무교육이 수강생 여러분들의 분석업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석연구 관계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의약품 분석 관련 실무자, 전문가들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의약분석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발전시켜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분석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분석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기 세미나, 워크숍,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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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스 2022-09-07 21:26:04
손목통증 가지고 계신분들 모두 화이팅!
저도 파애모에서 파라핀베스 사용법 팁받고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써보니까 꾸준히 해줘야겠더라고요.
저런 좋은 기업에서 치료제 잘 나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