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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EADV에서 발표할 중요 연구 목록 공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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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EADV에서 발표할 중요 연구 목록 공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8.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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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EADV에서 발표할 중요 연구 목록 공개 

▲ 애브비는 유럽피부과학회 연례학술회의를 통해 발표할 주요 연구 목록을 공개했다.
▲ 애브비는 유럽피부과학회 연례학술회의를 통해 발표할 주요 연구 목록을 공개했다.

애브비는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의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장기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와 아토피피부염의 다양한 분야의 부담을 평가하는 MEASURE-AD의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에 대한 최신 연구 구연 발표를 포함한 23건의 초록을 제31회 유럽 피부과학 및 성병학회(EADV: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이후 EADV)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리얼월드 환자 경험과 더불어 난치질환 환자군, 기존 치료 방법이 적은 특정 질병 영역에 대한 연구에 투자해 면역 매개 피부질환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애브비의 헌신을 보여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는 온라인과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밀라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애브비의 면역학 글로벌 의학부 부사장인 체드조 포푸(Chiedzo Mpofu) 의학박사는 "피부과 영역에서 애브비의 리더십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서부터 현재 치료 방법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 연구에 이르기까지 심층적”이라면서 "올해 EADV 학술대회에서 애브비는 리얼월드, 환자 중심 연구를 포함햐 다양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난치질환 환자를 지원하는 애브비 치료법의 장기적인 영향과 잠재력에 대해 우리 사회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스카이리치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주간의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임상 연구 KEEPsAKE 1 및 KEEPsAKE 2의 최신 연구 데이터가 공개된다.

또한, MEASURE-AD의 분석 연구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의 글로벌 치료 패턴, 보건의료자원 활용 및 비용, 임상적ㆍ경제적 부담을 확인하기 위한 28개국 대상 질병 부담 횡단 연구도 소개된다.

21개국 2700명의 중등도-중증의 건선환자에서 다른 기존 치료제 치료군과 스카이리치 치료군을 대상으로 리얼월드 유효성, 반응지속성과 첫 치료제 변경까지의 시간을 비교 평가한 VALUE 연구의 13개월 중간분석 결과도 발표된다.

기존에 두 가지 IL-17 억제제(세쿠키누맙 또는 익세키주맙) 중 하나에 최적의 반응을 보이지 못한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스카이리치 치료 16주 후에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삶의 질 결과를 분석한, 3b상, 다기관, 중재, 오픈 라벨, 단일군 연구 aIMM 연구 결과도 공개된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를 스카이리치로 지속해 치료한 경우의 장기적인 유효성, 안전성 데이터를 평가한 LIMMitless 오픈 라벨 연장 연구 중 약 5년(256주)차 중간 분석과  백반증 환자가 겪는 경제적 부담과 동반질환의 부담을 조사한 두 건의 리얼월드 보험 청구데이터베이스 분석 결과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보건산업진흥원과 당뇨분야 연구지원 프로그램 과제 공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제 2차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KHIDI-AZ Diabetes Research Program)’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원하는 본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공모는 당뇨병 및 당뇨병 합병증 관리와 치료 관련 임상 연구를 대상으로 하며, 8월 30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연구자 발굴 및 연구 역량 향상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질환 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당뇨병 및 내분비 대사질환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2019년 12월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포함한 4개 기관과 체결한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해 올해 2차년도를 맞이했다. 

공모 주제는 ▲당뇨병 치료 ▲당뇨병 예방 및 관리 ▲당뇨 합병증 예방 ▲합병증 조절 등을 위한 약제 및 치료법에 대한 임상 및 기초연구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 연구 과제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해 선정된 연구 과제 중 일부는 국제 학술지에 투고 심사가 승인되어 출간을 앞두는 등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러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연구진·바이오헬스 산업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며, 더불어 환자들에게 의약품 공급을 넘어 혁신적인 질환 관리 및 치료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 연구부터 실제 진료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연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의 핵심인 R&D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작년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진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낸 만큼 올해도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가진 국내 연구진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Z-KHIDI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항암연구 분야의 기초연구 과제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8개의 연구가 국제적인 학회에서 발표되는 등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서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과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 노력을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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