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아가 오는 24~26일 3일간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원료의약품 기술전(CPhI & ICSE JAPAN 200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4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약 1,500여명의 의약 관련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의약품 원료·위탁 서비스 전(展)이다.

국내 생동성 시험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코아는 한국관에 참가하는 13개 업체 중 국내 CRO 업체로는 유일하게 이 전시회에 참가, 세계인들에게 의약품 개발 지원에 관련된 ▲생동성시험 ▲생체시료 중 약물분석법 서비스 ▲독성동태 측정 시험 등 국내 임상시험 및 약물 분석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바이오코아 이경률 대표는 “세계적인 이번 의약 전시회 참여를 통해 바이오코아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의약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 내 위탁연구기관(CRO) 중 최초로 CPhI & ICSE에 참가하는 만큼, 한국의 CRO 수준이 국제화됐음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삼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