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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인금지탄人琴之嘆-거문고도 울지 않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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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금지탄人琴之嘆-거문고도 울지 않을 정도로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2.08.26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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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人 사람 인

-琴 거문고 금

-之 갈 지

-嘆 탄식할 탄

친한 친구의 죽음을 몹시 슬퍼한다는 비유적 표현이다.

옛 중국 육조 시대 진나라의 왕헌지가 죽자 그의 친구가 죽음을 슬퍼한 나머지 그가 타는 거문거를 탄주했으나 음률이 전혀 맞지 않았다.

이에 그 친구는 헌지와 함께 거문고도 죽었다고 깊이 슬퍼한데서 유래했다.

참고로 왕헌지의 아버지는 서예의 대가인 왕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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