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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 전국 공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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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 전국 공급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8.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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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 전국 공급

▲ 사노피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0일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를 전국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 사노피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0일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를 전국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0일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를 전국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2022-2023 절기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자사의 독감 백신을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국가 예방접종 실시기관인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ㆍ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소아ㆍ임신부ㆍ기저질환자ㆍ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1만 3000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한 4가 독감 백신 중 유일하게 영유아, 심혈관질환 환자, 임신부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70 년 이상의 독감백신 제조 역사를 가진 사노피가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이다.

사노피는 전 세계 227개국 중150개국(약 66%)에 독감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70년 동안 전 세계 35억 도즈를 공급해 왔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인플루엔자 사업부 총괄 우재경 실장은 “호주 등 남반구 국가에서 독감 유행이 현실화된 가운데, 한국에서도 독감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자연 면역이 감소되고, 인플루엔자에 감수성 높은 인구가 잠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올 시즌 독감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만성질환자 고위험군을 비롯해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이 적기에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빠르게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국내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는 전 세계 독감 백신의 66% 이상을 공급하며 독감 백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30여 년간 국내 독감 예방에 기여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에 꾸준한 백신 공급 및 감염병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독감은 매년 겨울철마다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폐렴,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호흡기질환,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독감 감염 시 기저질환 악화로 인한 중증합병증, 입원 위험이 증가하고, 더 나아가서는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독감에 걸린 만성질환자는 독감 감염 이전에 비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입원율이 6배나 며,19 독감 유행시기에 당뇨병 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6배 이상 입원이 많았고, 5~15%이상 사망률이 증가했다.

독감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독감백신 접종이며,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항원이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매년 접종해야 한다.

독감 백신은 그 해에 유행하는 바이러스 항원에 정확히 대응하는 독감백신을 사용할 경우 당뇨병, 심장, 폐 질환 등 만성질환자에게 독감이나 폐렴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을 약 43-56% 예방하며, 심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의 위험도 36% 감소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다

 

◇한국애브비, 패밀리 사이언스데이 성료

▲ 한국애브비는 지난 12일, 임직원과 자녀 약 100여 명이 참여한 ‘제12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 한국애브비는 지난 12일, 임직원과 자녀 약 100여 명이 참여한 ‘제12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12일, 임직원과 자녀 약 100여 명이 참여한 ‘제12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이 의학 및 제약의 기초가 되는 과학 원리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하자는 취지로 운영해 왔으며, 접수 시작일에 곧 마감될 만큼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아이들로 하여금 과학과 환경에 대한 폭 넓은 관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또 가족과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세를 감안해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 가정에 과학교구 체험키트를 사전에 배송, 지방에 거주하는 임직원과 자녀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효율적이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구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아 ‘바다야 내가 지켜줄게’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섬에 대해 배우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고민해 보고, 해양생물과 해양생물이 사는 해양층 구조를 살펴보며 바다에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음을 배웠다.

더불어, 재활용품을 활용한 심해어 만들기 활동과 나만의 과학도감 꾸미기 활동을 통해 바다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쉽게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에 참여한 한국애브비 전희정 이사는 “아이와의 좋은 경험이 늘 고민되는 방학 중에, 회사 덕에 참여한 과학 수업이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며 “해양과 지구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배워, 앞으로 환경을 위한 작은 약속도 아이와 같이 실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 성료

▲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Digital Healthcare Summit)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Digital Healthcare Summit)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Digital Healthcare Summit)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에 발맞춰, 심혈관질환, 통증질환, 정신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과 방향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개원가 및 종합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서밋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는 약 4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만성질환 관리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과 ‘코로나 시대가 앞당긴 스마트 헬스케어의 미래’라는 두 가지 논점을 중심으로 양일에 걸쳐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13일에 진행된 ‘만성질환 관리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 세션에서는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를 좌장으로, ‘만성질환 약물 치료의 득과 실’을 주제로 질환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서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혈관질환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통증관리’를 주제로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가 맡았다.

14일 열린 ‘코로나 시대가 앞당긴 스마트 헬스케어의 미래’ 세션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말초혈관질환센터 소장 이승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강신애 교수와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신애 교수는 ‘뉴 노멀 시대, 환자 중심의 만성질환 진단과 치료 변화에 대하여’를 주제로 만성질환 분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헌정 교수는 ‘정신질환 진단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에 대해 설명하며 의료진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진단 이후 관리에 있어서 고려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디지털 이노베이션 팀 총괄 허진 상무는 “의료진분들께 급변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전하며,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실제 진료환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만성질환 치료제에서 보유한 리더십과 헬스케어 분야 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리더로서, 앞으로도 건강한 한국 사회 구축을 위한 솔루션 발굴에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2013년 국내 최초 원격 디지털 디테일링 플랫폼인 비아링크(ViaLINK)를 선보이고 온라인 담당자, 의학부, 디지털 마케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팀으로 통합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링크(LINK) 포털’을 운영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 및 소규모 벤처,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혁신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하는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의약품의 공급을 넘어 헬스케어 업계 발전 및 건강한 한국사회 건설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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