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창립정신을 실천해가고 있는 봉사단은 그 동안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영정사잔촬영과 미용서비스(메이크업, 머리염색) 등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노인들을 보며 "진작 시작하지 못했던 것이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됐다”며 기회를 마련해 준 동성제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경로당의 할머니는 "다들 피곤하고 힘들텐데 이렇게 와 줘서 감사한다“며 봉사자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동성제약측은 “이 같은 봉사활동은 사회적으로 나눔의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기업,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 대기업에서는 여러 형태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현실인데 동성제약은 이양구 사장의 제안으로 저소득층 노인과 청소년에 대한 봉사활동이 시작됐다.
이 사장은 “평소 기업의 제일 목적은 성장과 발전에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장에 취임한 이후 회사가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섰다는 판단이 서자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다가 우선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봉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