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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 고객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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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 고객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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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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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원지역 시범사업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염리동 소재 공단 1층에서 '건강보험 고객센터' 출범식을 갖고 대국민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시범사업으로 전국민의 59%에 해당하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춘천, 원주, 강릉)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관련 모든 상담을 전화, FAX, E-mail, 인터넷 등을 통해 처리한다.

상담 투입인력은 600명(전문상담원 180명, 일반상담원 420명)으로 일반상담원 420명은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배치했다. 일반상담원에 장애인 70명(16.7%), 여성 369명(88%) 배치해 장애인, 여성인력 고용 비율이 높다.

상담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7시 까지로 영어전용 상담창구도 운영하고 있으며 Callback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원이 통화하지 못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한다.

고객이 알고있는 지사에 전화를 걸더라도 고객센터로 즉시 연결되며, 지사와 고객센터 간에 상호 내선으로 전화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통신비가 절감되도록 설계했다.

건보공단은 단순․반복업무를 고객센터에서 일괄 처리함에 따라 내부직원은 가입자지원사업, 노인수발보험사업 등 국민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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