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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시오노기 슈퍼항생제 ‘세피데로콜’ 국내 독점 공급 계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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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시오노기 슈퍼항생제 ‘세피데로콜’ 국내 독점 공급 계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7.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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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시오노기 슈퍼항생제 ‘세피데로콜’ 국내 독점 공급 계약

▲ 제일약품은 핑안 시오노기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Siderophore Cephalosporin) 항생제 성분인 ‘세피데로콜(Cefiderocol)’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제일약품은 핑안 시오노기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Siderophore Cephalosporin) 항생제 성분인 ‘세피데로콜(Cefiderocol)’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핑안 시오노기(대표 타츠모리 요시다)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Siderophore Cephalosporin) 항생제 성분인 ‘세피데로콜(Cefiderocol)’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핑안 시오노기는 일본 시오노기社와 홍콩 핑안社와의 합작 법인으로 원개발사인 시오노기로부터 ‘세피데로콜’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세피데로콜’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제일약품은 이번 ‘세피데로콜’ 도입을 통해 일명 ‘슈퍼 박테리아’인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를 포함한 항생제 내성(AMR, AntiMicrobial Resistance) 감염군 치료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AMR)을 인류가 직면한 세계 10대 공중 보건 위협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WHO는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팬데믹(Silent Pandemic)’이라 규정하며 대응하지 못할 경우 2050년까지 10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으며, 치료제 또한 극히 제한적이어서 의료 수요 해결이 시급한 상황으로 보고있다.

‘세피데로콜’는 그람음성균 항생제에 대한 여러 내성 획득기전을 극복한 세계 최초의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 항생제로 철분과 결합 후 박테리아의 자체 철분 포린 채널을 통해 흡수돼 강력한 항균 작용을 나타낸다. 

특히,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 녹농균,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및 스테노트로포모나스 말토필리아에 유효성을 나타내며, 국내에 치료제가 극히 제한적인 신우신염을 포함한 그람음성균 복잡성 요로 감염 환자, 인공호흡기 관련 세균성 폐렴을 포함한 원내 감염 세균성 폐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피데로콜’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는 “이번 첫 파트너십 구축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세피데로콜의 도입은 국내 항생제 내성 환자의 증가로 신규 치료제 도입이 시급한 가운데 다제내성균 환자들에게 상당히 유의미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오노기 제약은 일본의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로 1878년에 설립됐으며, 항생제, 항바이러스제와 중추신경계 장애 분야의 치료제를 중점적으로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재 일본과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GC케어, 플랫폼 전문가 경력 직원 채용

▲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확장과 플랫폼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확장과 플랫폼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가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확장과 플랫폼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 분석 ▲프론트엔드 개발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웹·모바일 퍼블리셔 ▲정보보안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 기획 ▲헬스케어 사업 기획 등 총 17개 부문이다.

GC케어는 서류 접수부터 1ㆍ2차 면접에 이르는 전형 기간을 대폭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서류 접수 후 일주일 이내에 최종 합격 여부를 빠르게 안내하며 지원자들의 시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출시한 맞춤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의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임직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올해 두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IT 분야 인력이 전체 조직의 25% 이상 차지하는 가운데, 플랫폼 사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대거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 GC케어 채용 홈페이지(www.gccare.net/jobs) 및 ‘원티드’,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안효조 GC케어 대표는 “GC케어는 새로운 세대의 수요 및 IT 신기술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성공 로드맵을 새롭게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과 조직,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커리어를 넓히고자 하는 차세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GC케어는 지난 3월 누구나 원스탑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건강 기록 및 누적 검진 데이터 기반 맞춤화된 셀프체크ㆍ케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진제약, 어린이 위한 멀티타민 구미 젤리 ‘위시베어 멀티비타민 미네랄’ 출시

▲ 삼진제약은 어린이를 위한 멀티비타민 구미 젤리 건강기능식품 ‘위시베어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삼진제약은 어린이를 위한 멀티비타민 구미 젤리 건강기능식품 ‘위시베어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어린이를 위한 멀티비타민 구미 젤리 건강기능식품 ‘위시베어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위시베어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균형 잡힌 건강을 위해 어린이 맞춤 영양성분으로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 항산화 작용에 쓰이는 비타민 C,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D,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 어린이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어린이의 식생활 통계를 기초로 적정 섭취 비율을 산정해 설계 및 구성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독일, 스위스, 영국 등 세계적인 비타민 회사의 원료로 제조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하고 위생을 위한 개별 포장을 적용했다. 각 구미 젤리 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직접 고르는 재미도 찾을 수 있다. 

‘위시베어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맛 젤리로 밥 보다 간식을 좋아하는 아이, 편식하는 아이, 또래보다 체력과 에너지가 부족한 아이들이 섭취하면 보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시헬씨’ 담당자는 “제품을 기획하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영양섭취와 건강에 대해 보다 꼼꼼하고 신중하게 제품 선택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부모님의 마음을 세심하게 검토해 출시 한 위시베어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도울 수 있을 것”이고 기대를 밝혔다.

 

◇동아제약, 가그린 패키지 디자인 리늉러

▲ 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가그린’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가그린’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구강청결제 ‘가그린’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된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 카모마일, 라임 총 5개 제품으로, 컬러가 들어갔던 라벨 디자인에서 투명한 그라데이션 라벨 디자인으로 변경해 제품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했다. 가그린은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내용물이 물처럼 투명하다.

또한 제품 뒷면의 표시사항 라벨을 흰색으로 변경하여 소비자들이 전성분과 주의사항의 내용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제품의 특징을 잘 알리고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는 브랜드로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그린은 1982년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한 구강청결제로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어린이 가그린’, 휴대하기 편한 스프레이 타입의 ‘가그린 후레쉬’ 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재활용이 쉽도록 유색 용기에서 무색투명 용기로 변경하였으며, 어린이 가그린은 라벨을 쉽게 뗄 수 있는 인몰드 라벨을 적용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월간 MVP 기부 챌린지 통해 ESG 경영 실천

▲ 조아제약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월간 MVP 기부 챌린지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 조아제약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월간 MVP 기부 챌린지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ㆍ조성배)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월간 MVP 기부 챌린지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국내 유일 제약사 주최 야구 시상식으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동안 주간·월간 MVP를 선정하고 상금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면역칸'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지난해부터 월간 MVP 수상자의 온택트 인터뷰와 월간 MVP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며 ESG 활동도 강화했다. 간단한 게임을 통해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5월 월간 MVP로 선정된 기아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선수는 최근 기부 챌린지를 통해 자신의 이름으로 총 200만 원 상당의 '젤리 칼슘 잘크톤'을 위스타트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젤리 칼슘 잘크톤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 칼슘과 인의 흡수 및 이용을 돕고 뼈의 형성에 필요한 비타민D 등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 '젤리 칼슘 잘크톤'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매주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주간 MVP 맞히기와 월 1회 월간 MVP 이벤트를 진행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월간 이벤트 당첨자 중 한 명에게 수상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조아제약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월간 MVP 기부 챌린지 영상은 조아제약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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