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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창립 125주년 기념판 활명수, 스탠리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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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창립 125주년 기념판 활명수, 스탠리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7.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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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창립 125주년 기념판 활명수, 스탠리와 협엽

▲ 동화약품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동화약품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은 스탠리의 시그니처 컬러 ‘해머톤 그린’을 활용했다. 활명수 병 라벨에는 실버 버클을 중앙에 배치한 스탠리의 클래식 런치박스 디자인으로 빈티지한 매력을 담았다. 

패키지는 시그니처 보온병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투박하지만 멋스러운 스탠리의 감성을 구현했다.

이번 협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판매금으로 독립운동을 도왔던 국민 소화제 ‘활명수(活命水)’와 2차 세계대전 때 군수품으로서 군인들의 따뜻한 식사를 책임졌던 ‘스탠리(STANLEY)’가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스탠리의 보온물병은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었던 B-17 폭격기에서 파일럿과 승무원의 체온 유지를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00여 년이 지난 지금 특유의 내구성과 성능으로 아웃도어 및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화약품은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 (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동화약품은 현재까지 출시된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왔으며,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 또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작년에 발매된 124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네팔 다일렉 지역에 안전한 식수 공급 및 위생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많은 이들의 생명을 살리며 100여 년 동안 견고한 가치를 이어온 두 브랜드의 뜻깊은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온 두 대표 브랜드의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다양한 분야와의 신선한 접목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갈 예정이며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은 450ml의 대용량 제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부채표와 활명수 로고가 담긴 스탠리의 진공 파인트 컵(473ml)도 출시된다. 

활명수 기념판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어 왔다. 

그 동안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스포츠 브랜드 휠라 등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HK이노엔 케이캡, 유지요법 적응증 확대 및 저용량 제제 추가 허가

▲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이 5번째 적응증으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을 추가했다. 
▲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이 5번째 적응증으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을 추가했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이 5번째 적응증으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을 추가했다. 

더불어 저용량 제제(케이캡정25mg)도 새롭게 허가 받으면서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진출 범위를 더욱 넓혔다. 

HK이노엔(HK inno.N)은 21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새롭게 허가를 받았으며, 기존 50mg에 이어 새로운 용량인 25mg 제품의 허가도 함께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허가를 통해 케이캡의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등 총 5가지가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케이캡은 국내에 허가된 동일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게 돼 시장 대표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HK이노엔은 이번 신규 적응증 추가와 함께 케이캡정의 용량을 절반으로 낮춘 ‘케이캡정25mg’의 허가도 새롭게 획득했다. 

저용량 제품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사용될 예정으로, 질환의 치료부터 효과 유지까지 전 단계에 걸쳐 케이캡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케이캡은 현재 50mg 용량의 케이캡정, 물 없이 입에서 녹는 케이캡 구강붕해정으로 출시돼있다. 

이번에 새롭게 허가를 받은 저용량 제품인 케이캡정 25mg은 건강보험적용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초 출시될 예정으로, 향후 다양한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을 기대된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트렌드가 기존 PPI에서 P-CAB계열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케이캡은 대표적인 P-CAB계열 신약으로써 빠른 약효 발현, 우수한 약효 지속성 등의 장점으로 치료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며 “▲다양한 용량, ▲적응증 확대, ▲제형 다변화 등으로 케이캡의 처방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캡은 새로운 계열(P-CAB)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 약물 대비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빠르고 지속성이 우수하며 식전 식후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외처방실적 1000억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상반기 누적 606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1% 성장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한편 HK이노엔이 ‘유지요법’과 관련해 케이캡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최대 6개월 간 케이캡정을 복용한 경우 내시경 상 미란 뿐만 아니라 가슴쓰림 및 위산역류 등 위식도역류질환의 주요 증상의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중등도 이상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대조군인 PPI 투여 환자 대비 우월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케이캡정은 대조군 대비 약물이상반응의 발현율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의 상승이나 영양 결핍의 우려 없이 장기간 안전하게 투여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웅제약, 사회공헌기없대상 ESG 부문 대상 수상

▲ 대웅제약은 21일 ‘2022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은 21일 ‘2022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21일 ‘2022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 및 가치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참지마요’를 통해 질병 증상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질병 증상 이해 도서 등이 제작됐으며, 지금까지 1천여 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 권을 배포, 기부했다.

대웅제약은 AAC 그림책의 이해와 활용을 돕고자 대학생과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지마요’ 봉사단을 함께 운영해 질병 증상 표현 교육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646명의 발달장애인이 직접적인 교육 혜택을 받았다.

나아가 대웅제약은 2021년 충남소방본부, 2022년 세종소방본부와 각각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개발 및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참지마요’의 수혜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발

달장애인 외에도 응급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외국인을 위한 그림 문진표를 구급 현장에 보급해 적절한 응급처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대웅제약은 지난해 10월 구급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도운 공로로 충남소방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실천해온 대웅제약이 이번 수상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최근 수혜 범위가 해외로 확대된 ’참지마요’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상임 컨설턴트로 해외제약전문가 에드손 브리토 영입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 브라질 사업개발 분야의 다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해외제약전문가 에드손 브리토(Edson Brito)를 진흥원 상임 컨설턴트로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 브라질 사업개발 분야의 다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해외제약전문가 에드손 브리토(Edson Brito)를 진흥원 상임 컨설턴트로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19일 브라질 사업개발 분야의 다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해외제약전문가 에드손 브리토(Edson Brito)를 진흥원 상임 컨설턴트로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측에 따르면, 에드손 브리토는 브라질 제약·바이오 의약품 사업개발 분야의 약 30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노피(Sanofi), 노바티스(Novartis), 버가모-암젠(Bergamo-Amgen) 등 글로벌 제약사의 마케팅 부서 총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브라질 내 의약품 유통 채널을 구축,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브라질 현지 기업인 아우라메디 파마슈티카(Auramedi Farmaceutica社)의 CBO(Chief Business Officer, 신규사업개발총책임자)로 활동하며, 기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작성 및 시장 접근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협력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에드손 브리토는 약사로서 의약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미국 통계 회사의 과학자문 위원회로 활동하며, 제약산업 동향 분석, 의약품 가치 평가,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 등의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그는 2017년부터 2년간 진흥원 상주 해외제약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국내 기업의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 국내 위장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의 브라질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한 바 있다.

에드손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치료제 및 진단키트 등이 현지에 많이 보급되면서 현지에 한국 제품의 인지도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국내 기업이 중남미와 같은 신흥제약시장을 제대로 공략한다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중남미 진출을 위해선 무엇보다 현지법인과 연계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현지 및 글로벌 기업의 사업개발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브라질 진출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은 세계 7위의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약품 수입은 2020년 70.27억 달러로 연평균 17.41% 성장해 2025년 156.7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부상하기 위해서 신흥제약 시장 공략이 중요하며, 전문가를 활용해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K-바이오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남미 사업개발 담당 해외제약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이 신흥 제약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현지 파트너 발굴에서 나아가 브라질과 의약품 생산 개발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보건산업 분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외제약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진흥원 제약 산업정보포털(https://www.khidi.or.kr/epharmakorea)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비케어, 연구개발 직군 대상 UB 개발다움 시행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우수 개발 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전 직군을 대상으로 ‘UB 개발다움’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UB 개발다움’은 △개발자들의 성장을 통한 기업의 성장 △소통하며 일하는 환경 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회사가 개발자들의 커리어 발전과 기회를 적극 지원하는 사내 문화활동이다.

먼저, 개발 조직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커리큘럼은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구성되었으며 학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은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사측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관심 있는 인원들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료 데이터 세미나 ‘헬스온’(Health On)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데브데이’(Dev Day) △연구 학습 동아리 운영 등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된 최신 트렌드나 신제품을 연구하고 업무 관련 지식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활동도 지원한다.

특히, 1년에 한 번 업무에서 떨어지고 놀이로 재충전을 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플레이잇’(Play It)’을 통해 개발자들은 업무 지식 능력도 키우고 직원 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회사와 개발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기업문화를 위해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유비케어는 함께 치열하게 고민할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비케어는 GC케어(구 GC녹십자헬스케어)의 자회사로 국내 요양기관 EMR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GC녹십자, 국내 최저함량 사전 경구용 피임약 디어미순 유튜브 광고 방영

▲ GC녹십자는 자사의 사전 경구용 피임약 ‘디어미순(Dear.me soon)’의 유튜브 광고를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 GC녹십자는 자사의 사전 경구용 피임약 ‘디어미순(Dear.me soon)’의 유튜브 광고를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사전 경구용 피임약 ‘디어미순(Dear.me soon)’의 유튜브 광고를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디어미순’은 3.5세대 사전 경구용 피임약으로, 주성분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국내 최저함량으로 함유해 부작용을 줄인 제품이다. 

또한, 총 28정으로 구성돼 있어 24일 동안 노란색의 피임약을 복용하고 4일간은 흰색의 위약을 복용해 호르몬을 더욱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소주편’, ‘화장품편’, ‘생리대편’, ‘청결제편’ 등 범퍼광고 총 4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작용은 낮추고 효과는 그대로’라는 문구를 통해 국내 최저 함량으로 부작용이 적지만 피임 효과는 동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영상은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1]’ 컨셉으로 기획됐다. 

사측은 보는 이의 정서적 안정감을 극대화하고 젊은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해당 컨셉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디어미순’ 신규 광고는 유튜브 채널에서 메인으로 방영되며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디어미순’은 국내 피임약 중 함량이 가장 낮지만 피임 효과는 동일해 피임약의 부작용을 경험하거나 처음 피임약을 복용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디어미순’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dearme.co.kr/)를 통해 제품 특징, 복용 안내, 나에게 맞는 피임약 찾기, 판매처 찾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아제약,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 조아제약이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 조아제약이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조아제약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식품 박람회(MIFB)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 현지 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 하반기 첫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MIFB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조아제약은 '잘크톤 스텝1·2'와 젤리잘크톤, 디노키즈생유산균 등 어린이군 건강기능식품 위주로 부스를 꾸려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주요 유통업체 40여 곳이 조아제약 부스를 방문했다.

조아제약은 올해 초 인도네시아에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해 현지 홈쇼핑과 대형마트에 론칭한 바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수출상담을 이뤄냈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신시장 개척과 수출액 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용마로지스, IT 스타트업 볼드나인에 전략적 투자
용마로지스(대표이사 금중식)는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대표이사 박용석)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맡는 것을 의미한다. 볼드나인은 기술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자체구축한 시스템 ezstorage(이지스토리지)를 보유중이다.

ezstorage에는 국내 주요 쇼핑몰과 카페24 등의 연동을 통해 최대 400여개의 쇼핑몰에서 주문을 수집하고 출고할 수 있으며, 쇼피 등 해외 쇼핑몰도 서비스 중이다. 

중ㆍ대형 셀러부터 소규모 셀러까지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는 것이 강점이다.

용마로지스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물류 전문 계열사이다. 기업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3PL(Third Party Lo-gistics, 3자 물류) 물류서비스를 주축으로 성장해 왔으며, 전국 총 30개의 물류 센터 및 36개의 배송 센터, 5개의 운송 영업소를 바탕으로 의약품 및 화장품, 생활용품 산업분야에서 수송, 택배, 보관, 국제물류(포워딩), 물류진단 등 물류 전 영역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용마로지스는 볼드나인과 물류 인프라 및 IT 협업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용마로지스는 볼드나인의 고객사 중 용마로지스 고객군인 중·대형화주가 될 잠재적인 고객군을 확보할 수 있고, 직접 운영이 어려운 소형화주는 볼드나인을 통해 위탁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또 전국적으로 구축된 용마로지스의 수·배송망이 주요 해외 온라인몰과 연계된 볼드나인과 만나 해외 온라인몰별 배송대행지 선정 등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풀필먼트 산업은 온라인 시장의 성장에 따른 중소판매사(SME)들의 대형화, D2C(소비자 직접판매) 비즈니스 확대 등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볼드나인이 보유한 이커머스 배송에 특화된 축적된 물류 경험과 IT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용석 볼드나인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에 집중투자해 셀러의 성장과 함께하겠다는 미션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마이언팜과 화장품 공급 계약

▲ 휴메딕스는 지난 20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마이원팜과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휴메딕스는 지난 20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마이원팜과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20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마이원팜(대표 이영진)과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더마 엘라비에 대표 제품인 퍼스트 에센스 스킨, 밸런싱 플루이드 등 17종이다. 

히알루론산을 핵심성분으로 제약 및 생체 고분자 응용 기술력을 접목해 피부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도 물량의 첫 선적은 오는 8월 이뤄질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더마 엘라비에 제품에 대한 신뢰와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 전문 쇼핑몰 마이원팜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더마 엘라비에 제품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또한 더마 엘라비에를 통해 이미 중국 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휴메딕스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양사간 치밀한 준비 끝에 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일본 시장 진출 본궤도에 올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휴메딕스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제품군으로 일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원팜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약품, 의료기기 등 각종 의료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메디컬 전문 쇼핑몰이다. 

2015년 영케어메디팜으로 설립돼 의약품 유통을 시작한 MYONE그룹의 계열사로 올해 이영진 대표 취임과 더불어 마이원팜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의약품 및 화장품 수출까지 확장,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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