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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가능성 주간 맞아 사회공헌활동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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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가능성 주간 맞아 사회공헌활동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7.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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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가능성 주간 맞아 사회공헌활동 전개

▲ 한국애브비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2022 제9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애브비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2022 제9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2022 제9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능성 주간은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각국의 실정에 맞게 환자들과 지역 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올해 한국애브비는 전직원의 70% 이상이 참여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와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간은 비대면 온라인 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현장 봉사 세션도 병행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단체로 올해 한국애브비와 가능성 주간을 함께 진행한 한국자원봉사문화 강운식 이사장은 “한국애브비 임직원들의 높은 봉사 참여율과 각 활동에 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인상적이었다”며 “가능성 주간과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는 2014년부터 9년째 진행 중인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암ㆍ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아 형성 및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신청한 환자의 제출 사진을 팝아트 초상화로 그려 선물한다. 

올해도 팝아트 전문가의 도움으로 임직원들이 초상화 작품 채색을 진행했으며, 완성작은 140여명의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선보인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봉사활동은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탈취 효과가 있는 천연 순록 이끼인 ‘스칸디아 모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각자 스칸디아 모스를 코르크 판에 부착해 액자 형태로 제작하고, 완성된 액자를 모아 사회복지기관 2개처의 벽면을 채우는 벽화 형태로 설치해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대기환경 악화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기후 변화 취약 계층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이라는 캠페인명에 맞게,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팝아트 초상화와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가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가능성을 더했기를 기대한다”며, “애브비는 혁신적인 치료 옵션들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더 건강하고 희망찬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임직원들이 체험하고 공감하는 환자의 삶 체험주간(patient immersion week)을 비롯, 정부와 민간의 복지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매년 개정 발간하고 있다. 

또한 걷기기부 어플을 활용해 걸음을 모은 기부금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유동식을 전달하는 ‘애브비 워크(AbbVie Walk)’도 진행 중이다.

 

◇사노피글로벌헬스, 저소득 국가에 30개 의약품 제공하는 비영리 브랜드 출범
사노피글로벌헬스(Sanofi Global Health)는 전 세계 극빈국가 내 취약계층을 위해 비영리로 제공할 사노피의 표준치료 의약품 신규 브랜드, 임팩(Impact) 출범을 발표했다.

임팩트 브랜드에는 인슐린, 글리벤클라마이드, 옥살리플라틴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40개 저소득 국가에 사노피 의약품 30종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WHO가 필수 의약품에 포함시킨 의약품들로 당뇨, 심혈관계 질환, 결핵, 말라리아 및 암 등 다양한 치료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임팩트 브랜드 출범은 인당 GDP가 가장 낮은 국가에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및 강화, 그리고 의약품 공급을 통한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사노피의 비영리 사업부 사노피글로벌헬스가 작년에 설립된 후 진행한 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사노피글로벌헬스는 지역 지원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많은 국가와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광범위한 의약품 접근성을 제공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글로벌 계획이다.

사노피의 폴 허드슨 CEO는 “사노피는 취약 계층의 건강을 개선할 책임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역량과 포부 역시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핵심 의약품, 끈질긴 추진력 그리고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실험실의 혁신을 넘어 취약 계층 환자를 위한 의약품 접근성 향상과 보건 시스템 강화에 활용할 수 있다”고 내세웠다. 

이어 “사노피글로벌헬스는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사노피의 새로운 목적은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이 이룰 수 있는 기적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모든 사람의 삶을 보다 좋게 만들기 위한 우리의 탐구는 소외계층을 위한 양질의 의약품 및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사노피는 취약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확장 가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나 혁신 기업을 지원하는 임팩트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포괄적인 지역사회 사업에 자금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임팩트 펀드는 헬스케어 전문가 교육 지원을 위한 글로벌, 지역 및 국가별 차원의 투자를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 운영을 돕는다는 글로벌헬스유니트(Global Health Unit)의 사명을 보완하게 된다. 

이 내용은 사노피가 환자 건강을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하면서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진출해 있는 지역사회 내에 유기적으로 통합된 효과적이고 포괄적인 보건 프로그램 구성을 논의하고자 주요 글로벌 보건 이해관계자를 함께 모은 자리에서 발표됐다.

사노피글로벌헬스 유닛 존 페어리스트 총괄은 “임팩트 브랜드와 임팩트 펀드 출범은 우리 의약품과 양질의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를 전 세계 최빈국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근 사노피가 하고 있는 노력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리 혼자 힘으로는 이를 달성할 수 없다”며 “따라서 보다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보건 시스템 구축 및 개선을 도울 수 있는 글로벌, 지역 및 국가별 단위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노피글로벌헬스는 자선 활동을 위한 ‘파운데이션 S–더 사노피 컬렉티브(Foundation S–The Sanofi Collective)’ 및 전사 업무 활동에 잘 반영되어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전략(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과 함께 사회적 영향력을 위한 사노피의 단계별 전략을 구성하는 3대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파운데이션 S는 소아암 퇴치, 기후변화로 위험에 몰린 계층의 건강 회복력 증대 및 인도적 위기 상황에 의약품 기부를 위한 노력에 중심을 두고 있다. 

사노피의 30여 년에 이르는 유산을 이어받아 효소 결핍으로 인한 희귀 유전 질환군인 5종의 리소좀 저장 질환(LSDs)을 위해 매년 십만 바이알(vial)의 치료제를 무료로 기증하고 있다.

사노피의 전사 CSR 전략은 ‘보편적인 접근성(affordable access)’, ‘취약계층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vulnerable communities)’, ‘사업장 내외에서 환경보호(planet care, in and beyond the workplace)’, 그리고 ‘책임감 있는 사업 기반(responsible business)’까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이는 회사 모든 조직이 담당할 수 있는 역할과 기여할 부분이 있다고 믿으며, R&D부터 생산, 커머셜 부문에 이르는 전사 밸류체인 전체에 반영된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정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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