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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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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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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

▲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인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가 시작된다. 
▲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인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가 시작된다.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인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가 시작된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은 총 4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상금 3억원의 ‘임성기연구대상’ 수상자 1명, 상금 각 5000만원의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한다. 작년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김인산 박사가, 젊은연구자상은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가 수상한 바 있다. 

임성기연구자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서 성취 또는 이룩한 업적들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 가능성이 높아야 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의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한정한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올해의 경우 197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또는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는 추천서 1부와 경력 및 공적서 1부, 대표 논문 사본 1부, 관련 논문 5편 이하 사본 각 1부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hanmi.co.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내·외에서 동일한 주제로 유사 규모의 상을 수상했거나 응모 중인 논문은 제외한다.

수상자는 재단이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시상식은 2023년 3월 중 개최되며, 일시 및 장소는 추후 공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임성기재단 홈페이지(www.lim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은 “글로벌신약 개발을 위해 헌신한 임성기 회장의 숭고한 철학을 잇기 위해 마련된 이 상은 한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자부한다”며 “경제논리에 매이지 않고 신약개발이란 뜨거운 열망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연구자들이 공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렉라자, EGFR T790M 변이 환자 전체 생존기간 데이터 공개

▲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LASER201 임상 1/2상(NCT03046992) 시험에서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혜택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LASER201 임상 1/2상(NCT03046992) 시험에서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혜택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한양행(대표이사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LASER201 임상 1/2상(NCT03046992) 시험에서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혜택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 계열 약제다. 

특히,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 투과도가 높아 뇌전이가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도 효능 및 안전성을 보였다. 

렉라자의 전체 생존기간 결과는 6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진행된 2022년 아시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AOS 2022 & KCA Annual Meeting 2022)에서 발표됐다.

전체 생존기간 결과는 렉라자의 국내 허가 근거가 된 LASER201 임상 1/2상 시험에서 업데이트됐다. 

임상 1/2상 시험은 국내 17개 센터에서 이전에 EGFR TKI 치료를 받고 질병이 진행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매일 1회 경구로 렉라자 240mg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렉라자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인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 median Overall Survival)은 38.9개월이었다.

2022년 아시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렉라자의 전체 생존기간 결과 발표를 맡은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렉라자가 뇌전이 위험이 높은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게서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이 38.9개월에 도달해 3년 이상의 생존기간을 보여준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며 “평가 가능한 뇌전이 환자(25명)의 두개강내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 26개월의 우수한 뇌전이 치료 효과와 연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환자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가 생명 연장에 있다고 봤을 때 이번 전체 생존기간 혜택은 렉라자가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게 더 연장된 기대여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LASER201 임상 1/2상 시험의 최신 결과는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의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학회지(JTO, Journal of Thoracic Oncology) 올 4월호 저널에 앞서 공개된 바 있다. 

아시아암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김열홍 교수는 “아시아 종양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2022년 아시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렉라자의 전체 생존기간 혜택이 발표돼 의미가 크다”며 “국내 폐암 신약 렉라자가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에서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을 38.9개월을 보였다는 점은 괄목할 만한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이러한 결과는 렉라자가 앞으로 폐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렉라자가 국산 폐암 신약으로서 기대에 부응하는 전체 생존기간 혜택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국내 환자뿐 아니라 전 세계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렉라자가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시험의 마무리와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현재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국가 임상 3상(LASER301)을 진행 중이며, 연말에 임상 3상 탑라인(top-line) 결과 공개가 예상된다. 

또한 렉라자와 얀센의 완전 인간유래 EGFR-MET 표적 이중 특이적 항체 아미반타맙과의 병용요법 글로벌 3상 임상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휴온스, 중국에서 차즈기추출발효물 기술 권리 확보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아주대학교 정이숙 교수 연구팀과 수면의 질 개선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차즈기추출발효물(HU-054)’이 중국에서 기술 권리를 확보했다. 

휴온스는 최근 ‘차조기 발효 추출물을 포함하는 수면장애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가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조성물 특허로, 지난 2018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 차즈기추출발효물의 수면 장애 예방 효과와 기술 가치를 해외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휴온스는 중국에 이어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특허 취득에 속도를 내 세계 시장에서 원료 및 기술 가치를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또, 차즈기추출발효물을 멀티 기능성 원료로 확장, ▲수면의 질 개선 ▲불면증 예방 ▲긴장 완화 ▲항스트레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차세대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휴온스와 아주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차즈기추출발효물을 포함하는 스트레스 완화 또는 스트레스성 질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주발명자: 정이숙 교수)에 대한 해외 특허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비임상에서 확인된 ‘스트레스성 긴장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 효과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기능성을 인정받기 위해 인체적용시험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수면 보조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차즈기추출발효물은 현재 진행 중인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비임상에서 확인한 신경안정제 다이아제팜(Diazepam)과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수면 유도 효능을 확인한 후 개별인정을 받아 오는 2024년 건강기능식품으로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차즈기추출발효물은 천연물 소재로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어 안전성이 높은 만큼 수면 보조제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 장애를 겪는 환자수는 2019년 약 64만명에서 2020년 약 67만명으로 약 4.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제와 더불어 인체에 미치는 부담이 적으면서 효과가 있는 보조제를 찾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수면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2020년 이후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올해는 5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다.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인 차즈기추출발효물은 2018년과 2020년에 각 연구성과사업화지원사업(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연구산업성과확산지원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선정되어 연구 가치와 상업화 필요성 및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은 바 있다.


◇대웅,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 업무협약

▲ 대웅은 지난 22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대웅은 지난 22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지난 22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재춘 대웅 대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 기업 설립 및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양사는 향후 3년간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 ▲개/고양이 유전병 치료제 개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효능 검증 및 연구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수의과대학 교수진의 참여를 통한 당사자 간 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양측은 전문성과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동물의약품 자체 신약 개발과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 지위를 선점해 반려동물 생애 전 주기적 헬스케어 관리 전문업체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국내 최고 대학기관이자 첨단 동물의약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대웅은 다수의 신약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서울대학교가 대웅과의 협력을 통해 동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일은 인류의 안녕과도 연결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BIC STAR DAY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오는 6월 23일(목) 오후 3시부터 ‘2022년 제3회 K-BIC STAR DAY’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IC STAR DAY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18년도부터 진행된 보건산업에 특화된 투자설명회로 지금까지 총 132개 창업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기술 소개 및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크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진흥원측의 설명이다.

 이번 기술설명회에는 ▲메디팜소프트‘AI기반의 휴대용 셀프심전도기기’ ▲뉴로소나‘뇌질환 치료목적 집속형 초음파 자극시스템 NS-US Series’ ▲홍성(H&S)‘임플란트’ ▲오큐라이트‘백내장 수술용 조명챠퍼’▲레디큐어‘AI기반 치매전용 저선량 방사선 발생 시스템 및 원격 의료 서비스 ’가 소개된다.
 
이들 5개 창업기업은 전문가의 멘토링를 거쳐 투자역량진단, IR피칭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해 IR에 참여하며, 발표 후에는 임상의사 등이 전문가 입장에서 보완사항을 제안하여, 기술적인 개선사항과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 

행사는 온라인 참여 신청만 가능하며,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홈페이지(www.khidi.or.kr/kbic)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보건산업육성단 이철행 단장은 “K-BIC STAR DAY 를 통해 혁신 의료기기 기술을 비롯한 창업기업의 다양한 우수 기술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유관 기관과 규제개혁 추진

▲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6월 22일(수), 글래드 마포 호텔에서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서울시 신산업 분야 규제개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 
▲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6월 22일(수), 글래드 마포 호텔에서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서울시 신산업 분야 규제개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및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 및 신산업 분야 유관 협회ㆍ단체 등과 연대해 규제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6월 22일(수), 글래드 마포 호텔에서 서울산업진흥원 등과 ‘서울시 신산업 분야 규제개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5200여개 기업을 대표하는 협회‧단체들이 연대하여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공동지원하기 위한 산ㆍ학ㆍ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서울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규제학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에서 대표자 및 임원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업규제 발굴 및 공동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규제 샌드박스 및 인허가 등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교류 및 DB 공유 ▲규제개혁을 위한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등 공동개최 및 홍보 ▲정부 및 국회에 대해 규제개선을 위한 공동건의 등이다.

앞으로 한국바이오협회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규제로 인해 제품‧서비스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규제상담, 현장지도 등을 지원하고, 현안발굴, 공론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의 오기환 전무는 “다른 신산업 분야와 규제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관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바이오기업들의 규제 애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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