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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사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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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사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진행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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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사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진행

▲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 워라밸 향상을 위한 사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LoL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 워라밸 향상을 위한 사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LoL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 워라밸 향상을 위한 사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LoL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리그오브레전드(LoL·롤)를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LoL 게임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oL은 5명으로 이뤄진 2개 팀이 서로의 구조물을 파괴하기 위해 겨루는 온라인게임으로, 월간 이용자가 1억명을 넘을 만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PC 게임이다.

교육 강사진은 e스포츠 선수단 ‘광동 프릭스’의 서형권 코치, 강영훈 사무국장 등 풍부한 현업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강좌는 LoL의 구성요소와 진행방식, 챔피언 선정에 따른 운영법의 차이 등을 설명하는 이론 강좌로 시작해 프로선수들의 실제 경기 영상을 시청하며 분석해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광동제약 직원들은 강의를 듣고 난 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게임을 좋아해 퇴근 이후에 동료들과 취미로 자주 즐기는 편”이라며 “클래스를 통해 LoL 게임의 최신 전략과 트렌드 등 고급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게임을 즐겁고 건강하게 즐기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행사”라며 “실제 게임 플레이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실습형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아프리카TV와 ‘아프리카 프릭스’로 활동하던 프로게임단의 공식 명칭을 ‘광동 프릭스’로 변경하는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동 프릭스’는 ‘테디’, ‘기인’ 등 정상급 프로게이머가 소속된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팀을 중심으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 선수단을 운영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OCN-201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

▲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인 ‘OCN-201’(기존개발 코드명 JPI-547)이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인 ‘OCN-201’(기존개발 코드명 JPI-547)이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인 ‘OCN-201’(기존개발 코드명 JPI-547)이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를 투여받은 경험이 있으면서 화학요법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난소암 환자58명을 대상으로 'OCN-201’을 투여해 이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 임상시험은 국립암센터 등 9개의 3차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이 임상은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단장 박중원)의 공동개발 과제(NOIU-1402)로 선정되어 정부지원금을 받아 진행되는 임상시험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시험이 기존 난소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난소암은 발병에 대한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 암중 하나다. 최근 난소암 환자에서 PARP저해제가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연장 효과를 보여 화학요법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이전에는 난소암 표준치료법으로 항암화학요법이 사용됐으나 2014년 PARP저해제 신약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정이 첫 등장 이후 여러 PARP저해제가 등장하며 난소암의 치료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이 가운데 PARP저해제가 1차 치료요법으로 확대되고, 건강보험 급여도 적용됨에 따라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PARP저해제도 마찬가지로 일정기간 투여 시 내성이 생기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OCN-201’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로 이번 임상2상 시험에서 기존 PARP저해제 치료에 내성을 가진 난소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OCN-201’의 임상 1상 시험 결과, 기존 PARP저해제에 반응하지 않는 난소암 환자 2명 중 1명에서 종양의 크기가 37% 감소한 부분반응(PR, Partial Response), 나머지 1명은 2% 줄어든 안정질환(SD, Stable Disease)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임상 1상에서 암 종양이 30%이상 줄어든 것은 매우 유의미한 결과로, 사측은 이번 임상2상에서도 내성 환자들에게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미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일부 유효성을 확인한만큼 이번 2상에서도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며 “기존 PARP저해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으로 성공시켜 내성으로 고통받는 난소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OCN-201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PARP/TNKS dual inhibitor)로 지난해 췌장암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에 이어 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향후 난소암 임상2상시험 외에 난치성 암으로도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GC지놈,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아이스크린’ 특허 취득
GC지놈(대표 기창석)은 특허청으로부터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인 ‘아이스크린(i-screen)’ 검사의 기술 특허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스크린’은 출생 직후 신생아의 혈액을 채취해 신생아의 23쌍 유전체(염색체)를 스크리닝 하는 검사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법을 이용해 전장유전체시퀀싱(WGS, Whole Genome Sequencing) 기반으로 염색체의 수적, 구조적 이상을 검출한다.

이 검사는 신생아의 제대혈이나 발뒤꿈치에서 채혈한 소량의 혈액으로 23쌍 염색체 전반의 수적 변이나 염색체 일부분의 소실 또는 중복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400kb 이상의 염색체 이상을 검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폐, 지적장애 등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다양한 유전질환을 검사할 수 있다.

이번 특허는 생산 데이터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특수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신뢰성을 높였으며

의사상동염색체의 구조적 이상 검출을 위한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기존보다 성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을 더욱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이번 기술 특허 취득을 통해 아이스크린 검사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신생아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전질환을 빠르게 확인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신생아 부모들의 궁금증과 두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는데 기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지놈(구 GC녹십자지놈)은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업 이미지를 명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GC녹십자지놈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산ㆍ병ㆍ정 워크숍 성료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충청남도 소노벨 천안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가속화 산ㆍ병ㆍ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충청남도 소노벨 천안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가속화 산ㆍ병ㆍ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을 촉진하려면 인공지능과 신약개발 등 전문영역 간 인식과 정보의 간극을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충청남도 소노벨 천안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가속화 산ㆍ병ㆍ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약기업 연구원과 인공지능 개발자, 정부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AI 신약개발의 걸림돌과 해소방안 △산·병·정 협업 활성화 방안 △AI 신약개발 성공사례 도출 방안을 주제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AI 개발자와 AI 의뢰자 간의 인식과 정보의 간극을 줄이는 문제와 관련, 분임토의 참석자들은 “AI에서 나온 결과값을 전문가가 보완하여 협업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공통된 인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협업을 가로막는 정보의 비대칭 문제는 두 전문영역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할 융합인재 양성 및 인공지능신약개발센터의 역량 강화를 통해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AI 기반의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선 성공사례 도출이 요구된다”면서 “임상 진입 등 단순하고 커다란 성공 지표를 설정하기 보다 실무적으로 합의된 성과를 기준으로 성과지표를 유연하게 설정하는 동시에 정교하고 세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ㆍ병ㆍ정 협업 활성화 방안에서는 제약기업의 주도적 역할과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분임토의를 이끈 한 참석자는 “신약개발의 복잡한 단계와 IP 공유 등 여러가지 관련 문제를 고려할 때, 산·병·정 협력 연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제약회사가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자금이 투여되는 사업이 유의미한 성공사례를 도출하려면 다수의 프로젝트가 추진되어야 하고 신약개발 과정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와 관련해선 “데이터의 양과 품질이 중요하나 퍼블릭 데이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다 질병별로 데이터의 양과 질에서 편차가 심하고, 국내 대형병원의 데이터는 품질이 우수하나 접근하기 어렵다“면서 접근권 제한 규정 완화를 주문했다. 

 

◇HK이노엔 기능성 비건 화장품 브랜드 비원츠,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 HK이노엔(HK inno.N)의 기능성 비건 화장품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아이세럼스틱 출시 2달만에 1차 물량 완판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 HK이노엔(HK inno.N)의 기능성 비건 화장품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아이세럼스틱 출시 2달만에 1차 물량 완판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HK이노엔(HK inno.N)의 기능성 비건 화장품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아이세럼스틱 출시 2달만에 1차 물량 완판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사측에 따르면, 1차 제조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인기를 모은 ‘피토 콜라겐 아이세럼스틱’은 앞서 3차까지 완판을 기록한 ‘피토 글로우 톤업크림’에 이은 비원츠의 두 번째 히트 상품으로, 비원츠 공식 온라인몰에서 3주간 예약판매 주문이 이어지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비원츠의 ‘피토 콜라겐 아이세럼스틱’은 일주일만 사용해도 달라지는 눈가 케어 제품으로, 주름, 처짐, 잡티까지 다양한 눈가 고민에 도움을 준다. 겉도는 주름 스틱이나 아이크림보다 가볍고 촉촉한 제형의 워터 세럼을 손대지 않고 발라 간편하게 눈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스틸볼 형태의 어플리케이터가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쿨링감을 전달하고, 쿨링 특허 성분이 붓기 관리를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비원츠의 인기 완판템 2종은 이제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피토 콜라겐 아이세럼스틱’과 함께, 간편한 외출 준비를 도와주는 일명 ‘아침잠 톤업크림’인 ‘피토 글로우 톤업크림’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하게 됐다는 것.

‘피토 글로우 톤업크림’은 매일 아침 탄력크림, 선크림, 톤업크림까지 겹겹이 발랐던 과정을 한 겹으로 해결해 주는 제품으로, 뭉침 없이 고르게 스며들어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해준다. 

매일 아침 화장 시간을 줄여주고 피부에 자연스럽고 화사한 광채를 선사,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톤업크림 하나로 파데프리 메이크업을 완성하거나 화장 전에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비원츠 브랜드 담당자는 "비원츠의 제품들이 단기간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완판 기록을 이어가게 된 것은 뛰어난 제품력을 고객들이 인정해준 결과로 생각된다”면서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비원츠 제품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비원츠는 앞으로도 다양한 피부 고민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군을 출시하고 판매 채널을 넓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원츠’의 전 제품에는 수질 정화 기능을 살려 물고기와 공생하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재배한 ‘어리연꽃 추출물‘이 들어가 있다. 또한, 친환경 패키지, 동물성 원료 무첨가, 전 제품 비건 인증 등으로 지속 가능한 뷰티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고려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지난 21일 고려대학교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지난 21일 고려대학교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생명과학대학과 지난 21일 고려대학교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대학장 윤철원)과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업(業)의 특성을 살려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부산대학교와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전국 6개 대학(카이스트, 포항공대,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부산대, 고려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 대학교를 총 8개로 확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노성원 상무는 “앞으로도 당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확대 등 대학(원)생들에게 바이오 산업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프로그램들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이오의약품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바이오시밀러3) 개발 및 판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웅제약, 경남테크노파크와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 진행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상남도 지역의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진행하고 함께 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는 경상남도 지역 내에 본사/연구소/사업장을 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현재는 타 지역에 있더라도 경남지역으로 사무실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최종 선발 후 이전확약서 체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다른 기업 기관으로부터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의약품(세포ㆍ유전자 치료제, 항체 등) ▲항암·자가면역·섬유증질환 합성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신약 ▲특화 제제 및 약물 전달 플랫폼 ▲줄기세포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 및 헬스케어 등 총 6개 분야이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예비창업자)은 대웅제약 홈페이지 양식을 활용해 작성한 사업계획서 또는 IR 자료를 이메일(opencollaboration@daewoong.c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 기한은 오는 7월 10일(일) 18시이다.

대웅제약은 서류심사와 1차 평가, 2차 평가를 거쳐 8월 2주차에 최종 선정 대상 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8월에 대웅제약 및 경남테크노파크와 3자간 협약체결을 맺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과 R&D 사업화 지원 및 TIPS 프로그램에 연계가 가능하다.

이후 연말 경진대회를 거쳐 후속투자 및 대웅제약 사업화 협력에 대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웅제약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통해서 대웅제약은 경상남도 내 첨단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대웅제약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선정될 기업들과 함께 할 바이오의약품, 신규 모달리티 신약 등 6가지 분야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희귀ㆍ필수의약품센터, 국가필수의약품 국산화 제품 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희귀ㆍ필수의약품센터는 2022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차 출연연구개발사업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 연구’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오는 29일 국산화 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과제는 국가필수의약품 중 해외 수입의존도가 높아 우선적으로 자급화가 필요한 원료의약품 또는 완제의약품의 국내 제품화에 필요한 생산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개발비는 총 50억원 규모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년간 수행될 예정이며, 매년 2품목 이상, 5년간 총 10품목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는 6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바비엥2교육센터(서울 중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국가필수 의약품의 국내 제품화 개발에 관심이 있는 제약사, 대학 또는 연구소 등으로 사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 관한 세부사항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ko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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