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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순애보 캠페인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 장학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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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순애보 캠페인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 장학금 전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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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순애보 캠페인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 장학금 전달

▲ HK이노엔이 걸음기부 캠페인인 ‘순애보 캠페인’ 시즌2를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 HK이노엔이 걸음기부 캠페인인 ‘순애보 캠페인’ 시즌2를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HK이노엔이 걸음기부 캠페인인 ‘순애보 캠페인’ 시즌2를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4월 25일부터 한 달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진행한 ‘걸음과 함께하는 순수한 사랑-순애보(步) 캠페인’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일 HK이노엔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장기기증자 자녀 20명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순애보 캠페인 시즌2는 걸음 기부로 장기기증자 자녀를 지원함으로써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원활한 신장이식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한 달간 총 5억 걸음을 목표로 했으며, 캠페인 결과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 등 총 2만 3000여명이 참여해 단 2주 만에 목표 걸음을 달성했다. 

한달 동안 모은 걸음 수는 총 11억 걸음이며, 거리로 환산하면 56만 7000km에 이른다. 소나무를 최대 3391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난해 당뇨병 어린이를 지원한 첫 번째 캠페인에 이어 이번 시즌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9월 세 번째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애보 캠페인은 걷는 것만으로도 기부를 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소셜임팩트’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순애보 캠페인을 HK이노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최근 발생한 이천시 소재의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자사의 음료를 지원한 바 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 전개

▲ GC녹십자와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가적 혈액 수급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GC녹십자와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가적 혈액 수급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ㆍ음성ㆍ화순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헌혈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약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국가적 혈액 수급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GC녹십자와 GC녹십자의료재단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정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핵심가치 ‘봉사배려’, ‘인간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헌혈’ 이외에도 ‘연말 1% 나눔’, ‘급여 1천원 미만 끝전 기부 제도’ 등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유영제약,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의약품 기증

▲ 유영제약은 지난 20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서울 광진구 본사에서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유영제약은 지난 20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서울 광진구 본사에서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영제약은 지난 20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서울 광진구 본사에서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 북한, 재외 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국제협력과 글로벌 건강을 증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유영제약 역시 보건의료 지원을 통해 전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이념으로 2007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오랜 기간 나눔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뿐만 아니라 ‘한국사랑나눔공동체’, ‘지구촌보건복지’까지 총 3곳의 재단에 전달됐다. 

전달된 의약품은 ‘유록사반정, 아멜록스캡슐, 지엘바클로펜정’ 3품목으로, 총 금액이 3억 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올해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분기별로 의약품 기증을 실천하고 있다”며 “유영제약의 의약품이 국내외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17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

 

◇안국약품, 식물성 rTG 오메가3 출시

▲ 안국약품은 프리미엄 토탈 헬스 케어 브랜드인 ‘에이원더’에서 건조한 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식물성 rTG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안국약품은 프리미엄 토탈 헬스 케어 브랜드인 ‘에이원더’에서 건조한 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식물성 rTG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프리미엄 토탈 헬스 케어 브랜드인 ‘에이원더’에서 건조한 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식물성 rTG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에이원더 식물성 rTG 오메가3는 프랑스 폴라리스사의 기술력으로 순도 80%로 초임계 추출, 특허 받은 Quality Silver 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인 오메가3를 사용한 제품이다.

까다로운 유럽 비건 인증을 획득한 원료를 사용, 비건 지향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중금속과 환경오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먹이사슬 최하위의 미세조류에서 추출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오메가3 뿐만 아니라, 비타민 A와 비타민 E도 1일 영양선분 기준치 100%를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3의 혈행 개선과 눈 건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역할과 함께 비타민 섭취까지 한번에 7중 프리미엄 기능성 케어가 가능하다.

‘에이원더’는 제품 런칭을 기념해, 6월 한달간 자사몰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식물성 rTG 오메가3 제품 최대 58% 할인과 더불어, 안국약품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신제품 구매 포토후기 작성 시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도 동시 진행 중에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식물성 rTG 오메가3는 단순한 오메가3 제품이 아닌, 안전한 원료와 생산과정을 통해 제조된 차별화된 오메가3 제품”이라며 “하루 한번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혈행 개선과 눈 건조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섭취하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일제약과 아멜리부 파트너십 체결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 오전,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삼일제약과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 오전,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삼일제약과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21일 오전,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회장)과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멜리부는 '루센티스(Lucentis)'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A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하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안과질환 치료제이다.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중인 루센티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약 4.4조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 매출 규모는 약 340억원에 이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과 미국(제품명: 바이우비즈), 한국(제품명: 아멜리부)에서 모두 최초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를 획득2)하고 올해 6월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은 금번 계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첫 안과질환 치료제의 판매를 전문성 있는 파트너사인 삼일제약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한 혜택을 더욱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은 “당사는 자체개발 및 글로벌 파트너사(엘러간, 떼아)와의 협력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건성안, 알러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안과질환 치료제를 제공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멜리부의 국내 판권 계약을 맺어 안과질환 분야 Total-Care를 실현하게 됐다”면서 “망막질환 시장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여 국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습성 연령유관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멜리부(프로젝트명 SB11)의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임상에 참여한 환자 총 705명 중 52주간 처방을 유지한 환자 634명의 데이터를 통해 의약품 효능 및 약동학(PK: Pharmacokinetics), 면역원성, 안전성 등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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