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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키즈 오페라 공연 재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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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키즈 오페라 공연 재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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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키즈 오페라 공연 재개

▲ 종근당홀딩스가 전국의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키즈 오페라 공연을 3년 만에 재개했다.
▲ 종근당홀딩스가 전국의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키즈 오페라 공연을 3년 만에 재개했다.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가 전국의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키즈 오페라 공연을 3년 만에 재개했다.

종근당홀딩스는 17일 일산 초등학교에서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을 가졌다.

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병원 등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이다. 

희망을 뜻하는 ‘HOPE’와 ‘OPERA’를 합친 단어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명 오페라와 영화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오페라다.

이번에 공연한 ‘칙칙폭폭 씽씽’은 글씨가 지워져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ㅎㅁ’역을 지키는 꼬마역장 씽씽이와 역을 찾아오는 친구들이 함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씽씽이와 친구들이 불러주는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와 ㅎㅁ역의 이름을 유추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을 관람한 정지후(일산초, 3학년) 군은 “가까이에서 오페라 공연을 관람한 것이 처음”이라며 “많이 들어본 노래들이 나와서 따라 부르면서 같이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은 일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울산혜인학교, 광주선명학교 등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20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찾아가는 키즈 오페라 공연을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3년만에 재개했다”며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완성도 높고 아이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미리오페라단과 함께 ‘종근당 KIDS HOPERA’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전국 63개 병원 및 시설에서 188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화약품 후시드 크림, 누적 판매 100억 돌파

▲ 동화약품은 자사의 기능성 화장품 ‘후시드 크림’이 2021년 10월 출시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동화약품은 자사의 기능성 화장품 ‘후시드 크림’이 2021년 10월 출시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자사의 기능성 화장품 ‘후시드 크림’이 2021년 10월 출시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후시드 크림은 지난해 10월 GS홈쇼핑을 통해 단독 출시된 이후 여러 차례 완판을 기록했다.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 40만 개를 돌파했으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77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건강한 피부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며 더마 코스메틱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후시드 크림이 출시 7개월 만에 100억 원의 판매 기록을 세운 것은 후시드 크림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아봐 주신 소비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나아가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향후 후시덤 성분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시드 크림은 마이크로바이옴 소재의 더마 코스메틱 제품으로 피부 밀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후시덤’ 성분을 38.9% 고함량 함유하고 있다. 

후시드 크림의 핵심 성분인 ‘후시덤’은 동화약품 ‘후시딘’의 성분과 유래가 동일한 '푸시디움 코식네움'(Fusidium Coccineum)을 새롭게 연구 개발한 스킨케어 특허 성분으로 비인체 테스트를 통해 콜라겐 생성 증가, 엘라스틴 분해 효소 활성 억제, 히알루론산 합성 효소 생성 증가 효과가 확인됐다. 

이 외에도 후시드 크림은 강력한 주름 개선 및 주름 유발 완화 기능으로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며 민감한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미-KT,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업체 ‘디지털팜’에 합작 투자

▲ R&D 중심 신약개발 전문 제약기업 한미약품과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 ICT 기업 KT가 DTx(디지털치료기기) 및 전자약 전문기업 ‘디지털팜(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에 합작 투자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 R&D 중심 신약개발 전문 제약기업 한미약품과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 ICT 기업 KT가 DTx(디지털치료기기) 및 전자약 전문기업 ‘디지털팜(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에 합작 투자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R&D 중심 신약개발 전문 제약기업 한미약품과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 ICT 기업 KT가 DTx(디지털치료기기) 및 전자약 전문기업 ‘디지털팜(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에 합작 투자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KT(대표이사 구현모), 디지털팜(대표이사 김대진)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디지털팜 출범식을 갖고, 첫 사업으로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관련 DTx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분야 전자약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팜은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개선 DTx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작년10월 해당 분야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DTx 분야에 주목해 온 한미약품과 KT의 합작 투자를 유치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한미약품과 KT, 디지털팜(이하 3자 연합)은 각자 사업 영역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를 맡아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작년 자체 출범시킨 ‘디지털헬스케어사업 TF’를 중심으로 전통 제약시장에서 축적한 사업개발, 마케팅/영업, 인허가 등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한미약품은 디지털팜의 B2H 사업 전략 수립 및 의료기관 내 DTx 처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영업을 집중 지원한다. 

KT는 디지털팜의 B2C, B2B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DTx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다. KT가 보유한 각종 기술집약적 파이프라인을 디지털팜에 제공해 기술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디지털팜은 다양한 질병 영역에서 DTx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 발굴하고, 상용화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임상연구 인프라를 지원한다. 상용화 이후에는 자체적인 처방 역량 확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디지털팜은 현재 알코올, 니코틴 등 중독 관련 DTx를 개발 중이며, 확증 임상을 올해 하반기에 시작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난청, 연하장애 등 다양한 질환의 DTx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비대면 플랫폼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KT가 현재 개발 중이거나 해외 기업 투자를 통해 사업권을 확보한 DTx 관련 사업들도 디지털팜에 빠르게 접목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미래 헬스케어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 및 대학기술지주회사, ICT 기업과 함께 진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한미의 신약개발 및 인허가, 사업개발, 마케팅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DTx 및 전자약 전문기업을 한미약품,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설립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3자 연합의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내 국내 DTx 및 전자약 생태계를 조성하고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지털팜 김대진 대표는 “앞으로 DTx 시장이 더욱 확대돼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미래 DTx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ㆍ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 공동 개최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지난 17일 ‘2022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지난 17일 ‘2022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윤리경영 인식을 고취하고, 변화된 정책 등 최신동향을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오동욱)와 지난 17일 ‘2022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자율준수관리자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담당자 약 4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부경복 TY법률사무소 변호사) ▲제약사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이 알아야 할 부정경쟁방지법 관련 최근 동향(최종선ㆍ김정은 대륙아주 변호사) ▲빅데이터ㆍ인공지능ㆍ메타버스ㆍ비대면 영업/마케팅과 헬스케어 산업 컴플라이언스 주요 이슈(박종국ㆍ강인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의 주제발표로 구성했다.

여정현 사무관은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 정책의 전반적 개요와 함께 지출보고서, CSO(영업대행사)를 둘러싼 개정 약사법의 주요 내용을 짚었다. 

지출보고서와 관련해 여 사무관은 지출보고서 작성 대상이 의약품공급자에서 영업대행사까지 확대됐고, 지출보고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허위 작성 혹은 미제출한 업체에 대해선 종전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기준이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공개 대상과 내용, 방법, 시기 등에 대해선 현재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부경복 변호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관련 판례를 공유했다. ▲부정청탁 대상 직무 확대 ▲신고자에 대한 보호 및 보상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청탁금지법 개정안(6월 8일 시행)도 소개했다. 아울러,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기업체들의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종선ㆍ김정은 변호사는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의 주요 내용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박종국ㆍ강인제 변호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기술과 헬스케어 업계의 사무 및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동향 ▲환경변화에 따라 발생가능한 컴플라이언스 주요 이슈에 대해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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