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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96주년 기념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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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96주년 기념식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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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96주년 기념식 성료

▲ 유한양행은 6월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 유한양행은 6월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6월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4년 앞둔 지금,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시고 ‘Great Yuhan, Global Yuhan’ 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신약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우리는 새삼 다시 깨닫게 됐다”면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함은 물론, 우리의 목표인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기 위해서 혁신신약을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재 개발중인 혁신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시키고, 회사의 중점과제들을 집중 개발해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사에 이어 유한양행은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정동균 전무 등 36명의 30년 근속사원, 51명의 20년 근속사원, 62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49명의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 올해로 96주년을 맞았다. 

창업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업계 1위 기업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등 사회공헌 대표기업, 글로벌 신약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렉라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약개발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동제약, 대한암학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식 성료

▲ 제11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상단 좌측부터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 서울의대 외과 양한광 교수,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Charles Lee 교수 (기초의학 부문),  하단 좌측부터 차의대 내과 전홍재 교수, 차의대 내과 김찬 교수 (임상의학 부문),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다수 논문 발표 부문))
▲ 제11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상단 좌측부터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 서울의대 외과 양한광 교수,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Charles Lee 교수 (기초의학 부문), 하단 좌측부터 차의대 내과 전홍재 교수, 차의대 내과 김찬 교수 (임상의학 부문),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다수 논문 발표 부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3개 부문 7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11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는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와 외과 양한광 교수,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Charles Lee 교수, 차의대 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등 7명이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2012년 공동 제정한 학술상으로 국내ㆍ외 SCI급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한다. 시상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제11회 광동 암학술상 기초의학 부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 Commun, 2020, IF 14.919)에 발표된 ‘Predictive biomarkers for 5-fluorouracil and oxaliplatin-based chemotherapy in gastric cancers via profiling of patient-derived xenografts’ 논문을 공동 연구한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 외과 양한광 교수,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Charles Lee 교수가 수상했다.

임상의학 부문은 차의대 내과 전홍재 교수와 김찬 교수가 국제학술지 ‘종양면역치료저널’(J Immunother Cancer, 2020, IF 13.751)에 게재한 ‘STING activation normalizes the intraperitoneal vascular-immune microenvironment and suppresses peritoneal carcinomatosis of colon cancer’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는 국제폐암학회 공식저널인 ‘흉부종양학회지’(J Thorac Oncol, 2020, IF 15.609) 등에 여러 유수논문을 선보인 공로로 다수 논문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Asian Oncology Society, AOS)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국내 의료진의 암 연구가 더욱 활성화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C케어 서울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 참가자 3000명 돌파

▲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는 서울시와 함께 운영 중인 ‘서울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가 2개월 만에 참여자 30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는 서울시와 함께 운영 중인 ‘서울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가 2개월 만에 참여자 30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는 서울시와 함께 운영 중인 ‘서울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가 2개월 만에 참여자 30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는 GC케어가 서울시 본청ㆍ사업소 직원 및 배우자, 자녀, 직원과 배우자의 부모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참여자는 개인 맞춤형 운동·영양 프로그램부터 과거 건강검진 결과 해석까지 전문 의료진과 연계한 심층적인 상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분석된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질환 정보 및 유행성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질환 별 전문의ㆍ병원 정보 안내’, ‘병원 진료 예약 대행’ 서비스와 더불어 중대 질환 시 ‘간호사 병원 진료 동행’, ‘입원실 간병인 지원’, ‘입∙퇴원 시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24시간 상담 가능한 콜센터와 카카오톡 상담센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GC케어 안효조 대표는 “불철주야 노력하는 서울시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시 직원과 가족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건강을 체크하고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GC케어의 개인 맞춤 건강 관리 플랫폼 ‘어떠케어’는 16일부터 헬스케어 서비스를 신청한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숫자 개선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건강숫자 개선 챌린지는 신청자의 검진 결과 전후를 비교해 허리 둘레, 혈압, 공복 혈당 등 수치 개선 시 상품을 제공하는 건강 증진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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