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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2022 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참가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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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2022 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참가자 모집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17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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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2022 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참가자 모집

▲ 사노피는 6월 13일부터 29일까지 ‘2022 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참가자를 모집한다.
▲ 사노피는 6월 13일부터 29일까지 ‘2022 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노피는 6월 13일부터 29일까지 ‘2022 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록산타 상상학교와 상상크루는 만성ㆍ희귀질환, 암 등의 치료과정에서 환아 및 형제자매들이 받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심리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유한 나’라는 컨셉 아래에 자신이 생각하는 내 모습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활동들을 통해 자신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교감을 나누도록 마련됐다.

8세부터 13세의 만성ㆍ희귀질환, 암 환아, 치료종결자 등 및 형제자매를 위한 상상학교의 주차별 프로그램은 ▲1회차: 호흡에 대해 알아보고, 풍선을 통해 폐를 만들어 들숨, 날숨을 이해해보기, ▲2회차: 종이에 누워 내 몸의 윤곽선을 그려보고, 신체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보기, ▲3회차: 내가 좋아하는 색, 싫어하는 색, 집중이 잘되는 색, 산만한 색 등을 탐구해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색의 염색물감으로 티셔츠 만들기, ▲4회차: 자기인식을 높이고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안정적인 공간 만들기, ▲5회차: 나의 강점과 약점을 글 또는 그림 등으로 표현하고, 캐릭터로 디자인한 후 클레이로 키링 만들기, ▲6회차: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 담긴 무기(창, 방패) 만들기, ▲7회차: 상자를 이용해서 타인에게 숨기고 싶은 내 모습과 보여주고 싶은 내 모습을 색, 선, 형태, 상징 등으로 표현해 외면과 내면 둘 다 나의 모습인 것을 인정하는 시간 가지기, ▲8회차: 7회차의 활동에서 발견한 나에 대해서 재확인하고, 1년 후 나에게 편지 써보기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을 위한 ‘상상크루’ 프로그램에서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아무튼, 망원동’ 등 다수의 저서를 낸 김민섭 작가와 함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에세이를 써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변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자신의 질환을 인식하고 마주하며, 그들에게 진솔한 감정의 말을 건내보는 활동으로 구성, 비매품의 전자책 혹은 종이책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상상크루는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초록산타 상상학교와 상상크루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유스보이스 홈페이지(https://youthvoice.or.kr/202206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환아들의 치료여정에서 질환의 치료와 더불어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을 도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올해 초록산타는 환우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하며, 미래를 위해 필요한 능력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사노피는 환아와 가족들이 안정된 정서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의 질환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 청년들이 정서적으로 더욱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노피 코리아의 대표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초록산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학교’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워크숍’ 및 ‘상상크루’,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상상놀이터’ 그리고 2019년 파일럿으로 운영된 20대 청년 환우 대상 사회 활동 지원 캠페인 ‘상상스타터’로 구성됐다.

 

◇바이엘 비트락비, 다양한 암종과 연령에서 유용성 재확인

▲ 바이엘은 자사의 TRK 억제제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에 대한 6건의 확장 연구를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전해왔다.
▲ 바이엘은 자사의 TRK 억제제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에 대한 6건의 확장 연구를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전해왔다.

바이엘은 자사의 TRK 억제제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에 대한 6건의 확장 연구를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전해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암종 및 연령의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고형암 환자에서 비트락비®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유용성을 재확인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확장 연구는 비트락비의 3개 핵심 임상연구(NCT02122913, NCT02637687, NCT02576431)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가장 대규모 확장 연구인 비중추신경계(non-CNS)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환자 분석에는 25가지의 다른 암종을 가진 성인 및 소아 244명이 포함됐다. 

이 연구에서 나타난 비트락비 완전 관해율은 26%(n=64), 객관적 반응률(이하 ORR, overall response rate)은 69%(95% CI 63-75), 반응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의 중앙값은 32.9개월(95% CI 27.3–41.7) 이었다. 

48개월 시점(추적기간 중앙값 32.2개월)에서 전체 생존율(이하 OS, Overall Survival)은 64%(95% CI 55-73)였으며, 전체생존기간의 중앙값은 도달하지 않았다. (Abstract 3100)

이러한 결과는 소아 환자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18세 미만의 비중추신경계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소아 환자 94명(중앙값 2.2세)에 대한 하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트락비의 ORR은 84%(95% CI 75-91)였고, DoR 중앙값은 43.3개월이었으며, 추적기간 중앙값 30.3개월 시점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도달하지 않았다. (Abstract 10030) 

이 두 가지 연구는 더욱 길어진 추적기간에도 불구하고 비트락비가 연령과 관계없이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고형암 환자에서 빠르고 지속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이에 따른 생존 연장 혜택 및 우수한 내약성 프로파일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시한다.

이번 발표에는 2가지 선행 요법을 받은 진행성 NTRK 유전자 융합 폐암 성인 환자에 대한 분석도 포함됐다. 

해당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비트락비의 확장된 코호트 분석 결과, 평가가능한 환자 23명(완전 관해: 2명, 부분 관해: 17명, 안전 병변: 4명)의 ORR은 83%(95% CI 61-95)였으며, 모든 환자가 DoR과 무진행 생존기간(이하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의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다. (Abstract 9024)

중추신경계(CNS)에 원발성 종양이 있는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고형암 환자에 대한 확장 연구 결과는 비트락비의 높은 질환조절율(disease control rate, DCR)을 보여주었다. 

원발성 CNS 종양이 있는 NTRK 유전자 융합 성인 및 소아 환자 38명(성인 n=10, 소아 n=28, 중앙값 10.8세)의 평가 결과, 종양의 크기 측정이 가능한 대부분의 환자(81%; n=31)가 종양 축소를 경험했다. (Abstract 2010)

업데이트 된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데이터 역시 비트락비로 치료한 NTRK 유전자 융합 환자들의 삶의 질이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이러한 삶의 질 개선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치료 시작 후 2개월 이내에 빠르게 나타나 중앙값 1년 이상 지속됐다. (Abstract 6563)

이번 확장 분석에는 표준치료와 비트락비를 비교한 매칭 조정 간접비교(MAIC, Matching-Adjusted Indirect Comparison) 연구도 포함됐다. 

MAIC는 극희귀질환인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과 같이 직접 비교 무작위 임상시험(head-to-head RCT)이 없거나 가능하지 않을 경우 간접적으로 데이터를 비교하는 대체 분석법이다. 

연구 결과,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성인 환자에서 비트락비는 표준치료군에 비해 사망위험을 78% 감소시켰다(adjusted HR: 0.22[95% CI: 0.09, 0.54]; P=0.001). (Abstract 6597)

바이엘 항암제 전략 사업부 타라 프랭클 개발 책임자는 "이번 최신 연구결과는 다양한 암종과 연령의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환자에서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는 유전자 변형(genomic alteration)에 비트락비가 표적 작용해 장기간의 유효성과 안전성,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함을 입증한 것”이라며 “환자들이 비트락비와 같은 정밀 의약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NTRK 검사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락비는 NTRK 유전자 융합 종양(고형암)이 있는 전연령(성인 및 소아)을 대상으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일본, 영국, 유럽연합(EU) 국가 및 중국 등 40개국 이상에서 허가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줄토피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6월 1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 줄토피)의 국내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6월 1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 줄토피)의 국내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6월 1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자사의 기저 인슐린 데글루덱과 GLP-1 유사체 리라글루티드의 고정비율 복합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 줄토피)의 국내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줄토피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은 줄토피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줄토피 리얼월드 임상경험 및 당뇨병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고, 심도 깊은 토론으로 학술적 교류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승환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남훈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가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당뇨병 전문가들에게도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병행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승환 교수의 ‘인슐린 강화 요법에서 줄토피의 임상적 고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남훈 교수의 ‘줄토피의 임상연구로부터 실사용 증거(Real World Evidence, RWE)까지’라는 주제로 강연과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승환 교수는 “현재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 옵션 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환자는 목표혈당 미만으로 조절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다”면서 “2022년 ADA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인슐린 단독요법 대비 인슐린과 GLP-1 유사체의 병용요법은 혈당 조절 효과(glycemic treatment effect)에서 더 큰 효과와 지속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혀다.

이어 “인슐린 데글루덱과 리라글루티드 복합제인 줄토피는 9건의 글로벌 DUAL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 프로파일과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고, 인슐린 글라진 U100과 메트포르민 병용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2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DUAL 5 임상연구에서 줄토피는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26주 후 더 적은 평균 일일 인슐린 용량으로 우월한 혈당강하 효과, 체중 감소 및 확인된 저혈당증 발생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김남훈 교수는 “줄토피는 DUAL 5 임상연구 하위그룹 분석에서 모든 베이스라인 당화혈색소 범위에 대한 최종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7% 미만이었으며,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체중 감소를 보였다.”면서 “기저 인슐린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2형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저 인슐린 용량을 증량하는 것보다 식후 혈당을 조절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복합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에서 진행한 DUAL 1 Japan 및 2 Japan 임상연구의 하위그룹 분석 결과, 줄토피는 인슐린 데글루덱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치에서 더 큰 감소를 보여주었고, 이 하위 그룹 분석은 줄토피가 베이스라인에서의 다양한 당화혈색소 및 BMI 범위에 걸쳐, 2형당뇨병 일본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임을 보여주었다.”며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성인 2형당뇨병 환자에 대한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에서는 기저 인슐린 요법과 IdegLira(줄토피) 투여 그룹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유의한 당화혈색소 수치의 감소를 보여주었다”고 부연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2021년 5월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줄토피가 출시 1주년을 맞이해 개최되어 그 의미가 컸다‘면서 “줄토피가 인슐린 강화 요법에서 보인 다양한 임상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는 더 많은 2형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관련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줄토피 플렉스터치주는 성인 2형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약제로 자사의 기저인슐린 데글루덱과 GLP-1 유사체 리라글루티드의 고정비율 복합제(Fixed Ratio combination; FRC)이다.

줄토피는 기저 인슐린과 GLP-1 유사체가 함께 투여되는 펜 타입 주사제로,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중 어느때라도 1일 1회 투여 가능하다.

1일 최대 투여용량은 50 용량 단계이며 기저 인슐린을 포함한 다른 인슐린 요법으로부터 전환할 경우, 권장 시작용량은 16 용량 단계이며 경우에 따라 저혈당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감소될 수 있다. 이후, 공복 혈당에 근거하여 개별 용량 조절이 이루어져야 한다.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백내장 인식의 달 기념 캠페인 성료

▲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가 지난 6월 15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백내장 증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한 백내장 인식의 달(6월) 기념 행사 ‘눈치백단을 찾아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가 지난 6월 15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백내장 증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한 백내장 인식의 달(6월) 기념 행사 ‘눈치백단을 찾아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가 지난 6월 15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백내장 증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한 백내장 인식의 달(6월) 기념 행사 ‘눈치백단을 찾아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눈치백단 캠페인’을 통해 매년 백내장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는, 올해는 ‘눈치백단을 찾아라!’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백내장 증상을 직접 체험하고 백내장 환자의 불편함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백내장 발생 위험이 높은 50~70대 부모님의 백내장 증상을 가족들이 빠르게 눈치챌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백내장 눈치채기, ▲백내장 체험하기, ▲백내장 단서 확인하기의 총 3 단계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3단계를 모두 통과하며 백내장 환자의 시야를 확인하고 백내장 증상에 대해 학습한 시민들에게는 '눈치백단’ 인증 부채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백내장 체험하기’ 프로그램에서는 특수 제작된 안경을 통해 백내장 환자의 시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백내장 안경 착용 시 느끼는 시력적 불편함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 중 총 3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백내장 시야 체험 후 10점 척도 중 7점 이상의 심각한 불편감을 호소한 시민은 82%로 백내장 환자가 실제 느끼는 시력적 불편함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밖에 ▲평소 깔끔하던 부모님이 설거지한 접시에 고춧가루가 그대로 남아있거나 ▲청소를 한 방바닥에 머리카락이 그대로 있거나 ▲새로 맞춘 돋보기안경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등 자녀들이 부모의 백내장 증상을 눈치챌 수 있는 단서가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는 ‘백내장 단서 확인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백내장 단서 확인 영상을 공유하거나 행사 참여를 SNS을 통해 인증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백내장은 전 세계 실명 원인의 51%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60세 이상 성인 10명 중 8명이 경험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백내장 치료가 늦어질수록 실명 위험이 높아져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백내장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진단이 늦어지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성종현 대표는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노안과 유사하고, 환자가 백내장 증상 발견 사실을 숨기기도 해 뒤늦게 눈치채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20~30대 젊은 층도 백내장 증상과 백내장 환자들의 불편함을 인식하여, 백내장 고위험군인 가족과 부모님의 눈 건강 및 정기적인 안 검사에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눈치백단 캠페인’뿐만 아니라 국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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