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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 전 계열사, 유연한 조직 문화 추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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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 전 계열사, 유연한 조직 문화 추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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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 전 계열사, 유연한 조직 문화 추구

▲ 제일파마홀딩스가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내 근무 복장 및 호칭 문화 개선 등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 제일파마홀딩스가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내 근무 복장 및 호칭 문화 개선 등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가 제일약품을 비롯한 계열사 내 근무 복장 및 호칭 문화 개선 등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해 사내 조직문화 및 임직원 간 소통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밝게 웃으며 인사해요’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울러, 제일파마홀딩스를 포함한 전 계열사에 대해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복장 규정을 ‘정장 착용’에서 ‘노타이 근무’로 개편하며 기업 문화를 탈바꿈하고 있다.

실제로, 제약업계 복장 규정의 경우 혹서기를 제외하고는 정장 및 넥타이 착용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脫 정장 문화 확산에 따라 제일파마홀딩스도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장 규정을 개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일약품은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사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올해에만 세 번째 약 10만 장에 달하는 파스를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관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증한 바 있어 전 계열사가 직장 내 기업문화 혁신 및 사회 공헌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전 계열사 간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사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근무 복장 및 호칭 문화를 개편했다”며 “권위주의적 문화 탈피는 물론 직급이나 세대 간 장벽을 낮추고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ISO 37001 내부심사원 워크숍 개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 위치한 웰컴센터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내부심사원 워크숍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심사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효과적인 내부심사 수행과 담당 지역 부패 리스크 경감 등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부터는 사후심사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업무 개선과 실질적 운영에 힘쓰고 있다.

본 워크숍은 동아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방향을 시작으로 ISO 37001 주요 요구사항 및 내부적용 사례 확인, 내부심사 개요 및 실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방향을 전문화, 고도화, 내재화로 정하고 대내외 부패 방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내부심사원 워크숍을 통해 내부심사 수행 및 부패 리스크 식별 등의 교육으로 내부심사원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아제약은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부패방지경영 활동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ㆍ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위한 온라인 다국어 서비스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지속적인 비즈니스 교류 지원을 위한 온라인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오는 6월 10일(금)부터 10월 31일(월)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및 기업 해외 홍보 지원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당 사업은 영어·러시아어 및 아시아 5개국(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언어 등 총 7개 언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의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온라인 비즈니스 통역은 최소 30분에서 최대 4시간, 회의자료 및 홍보물 번역은 최대 10장 내외까지 지원한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팬데믹으로 대면교류가 어려웠던 전년도에 해당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계약 체결까지 이루어진 사례가 있어 매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특히 오프라인 행사 및 해외 출장이 다시 재개되는 시점에서 국내외 기업 간 협력 활성화 및 사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온라인 다국어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제약산업 정보포털(www.khidi.or.kr/epharmakorea) 페이지의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해당 담당자에게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JW중외제약, 의약평론가 선정

▲ (좌측부터) 김부섭 병원장, 김소윤 교수, 박중신 교수, 송우철 과장, 김남득 교수, 서영준 교수
▲ (좌측부터) 김부섭 병원장, 김소윤 교수, 박중신 교수, 송우철 과장, 김남득 교수, 서영준 교수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고 의학신문이 주관하는 의약평론가 수상자로 △김부섭 남양주 현대병원 원장 △김소윤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교수 △박중신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 △송우철 제주한국병원 흉부외과 과장 △김남득 부산대 약학대학 교수 △서영준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ㆍ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210여 명의 의약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6월 21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알리코제약,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사업에 약품 후원
알리코제약과 8번가위드팜약국은 지난달 31일,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전지훈련’에 사용될 의료기기를 공동 기부했다.

영화 쿨러닝 (Cool Runnings, 1993)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이번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지원사업’은 눈이 없는 나라의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을 초청해 강원도 평창ㆍ강릉과 북한 마식령에서 전지훈련을 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원도가 주최한 행사로, ANOCA(아프리카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총회) 회원국 10개국 76명과 아시아 3개국 37명 등 총 13개국 청소년이 참가한다.

강원도는 이번 1차 훈련에 이어, 올 연말께 북한 마식령 스키장을 활용한 훈련을 위해 북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훈련은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7개 종목별 맞춤형 훈련과 친선대회로 진행된다.

알리코제약과 8번가위드팜약국은 지난 5월 31일 남북체육교류협회를 통해 ANOCA 임원단과 테글라 로루페 평화재단 이사장을 환영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리셉션에서 ANOCA와 테글라 로루페 평화재단에 의료기기 제품의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된 제품은 창상피복재로, 전지훈련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운동 경기나 훈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후원 기업인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더운 나라의 청소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겨울 스포츠에 대한 꿈을 더욱 키우길 바라며, 더불어 남북한의 관계 개선에도 좋은 기류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요청으로 구호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해 창상피복재 ‘레노스카 밴드’ 약 1억 5000만 원 상당을 한국 정교회 대교구를 통해 현지로 보내며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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